노니비누 효능알아보다가 뽐뿌까지왔네요 이글 저글 다 보다가 속상한 일 겪으신분들 계셔서
괜한 오지랖으루 ㅎㅎㅎ 글 남겨요
필리핀에 오래있진않았는데 마닐라에서 4개월정도 있다왔습니다.
정말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으로 필리핀 살았을때 경험을 이야기해볼게요
일단 마닐라부터 설명하자면,
마닐라만! 여행갔다오시는 분들은 좀.. 왜가는지 모르겠다해야되나 정말 비추예요
흔한 바다 하나없고 안 유명한 강같은거있다해도 다 더러워요 마닐라는 매연도 심하고 볼것도없어요
마닐라 여행가시는분들 따가이따이 가시는거같던데 따가이따이가면 그냥 말타고 꼭대기까지갔다가
꼭대기에서 정상좀 보다가 다시 말타고 돌아오는과정이 끝이예요 주변에 먹을거 하나도없구요
마닐라-따가이따이 가는 거리도 꽤 있어서 그냥 하루 잡아먹고오는데 돈주고 하루 내밀고 갔다올만큼 임팩트있는곳은 아닌거같구요
따가이따이 정상가면 그 정상뿐만이 아니라 그 옆에 또 다른 정상? 이라해야되나 그런게 있거든요 저는 너무더워서 거기까진
안보고왔지만 제 친구말로는 그곳이 멋있다고하더라구요 100페소정도 더 주셔야되요 마부한테
그리고 인트라무로스? 랑 리잘파크가 마닐라에서 유며한거같은데 그냥.. 감정빼고말하면
그냥 드넓은 공원에 리잘 동상하나 세워져있고.. 박물관있고..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굳이 말리진않겠는데
그냥... ..글쎄요 전 집에가고싶어 죽는줄알았네요
마닐라엔 백화점이 정말 많아요 저는 마닐라살면서 주말마다 갈곳없어 백화점만 다녔네요
기념품 사실꺼면 마닐라 백화점에서 사는게 좋구요 패키지같은거 가면 비누같은거 많이 팔텐데 백화점이 훨씬 쌉니다.
그리고 보라카이 가시는분들!!!! 마닐라 통해서 가실텐데 마닐라에서 하루정도 잡고 백화점가서 쇼핑하고 기념품사서 가시는거 추천해요
보라카이가 아무리 한국물가보다 싸다해도 거긴 관광지예요.. 조비스 바나나칩 팩에들어있는 조만한거 저희는 40페소(1000원)주고
사먹었는데 거기는 2~3배 더 주고 판다고들었어요 그러면서도 한국사람들은 와 여기 바나나칩 엄청싸다~ 이러면서 산다하더라구요
바기오는 필리핀에서 유명한 피서지인데 유명한 이유 딱하나예요 시원해서
그 나라사람들은 시원한 날씨라는 개념을 몰라서 거기가 유명한거지 굳이 겨울까지있는 저희가 갈 곳은 아닌거같네요
딸기가 나는 딱 하나의 도시인데.. 딸기 우리나라 딸기가 더 맛있습니다
수빅.. 은 괜찮은거같아요 기억으론 근데 세부나 보라카이 이런곳 갓다오신분들은 수빅 만족못할거같아요
파인애플밥으로 유명한곳이 있는데 거기 파인애플밥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그외에도 마카티라고 부자 모여사는곳, 올티거스, ....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메트로마닐라 지금와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
물어보시면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팔라완도 휴가지로 유명하진 않지만 유명한곳..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팔라완 보홀 세부 보라카이 중 추천해달라하면 10중 8이 팔라완 말했습니다.
그래서 보라카이 포기하고 다녀온 팔라완.. 언더그라운드가 유명한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언더그라운드 가시는 분이면 아마 팔라완수도 (프린세사..뭐인데 이름이 잘 기억이안나네요ㅠㅠ) 근처로 가시는분 같은데
팔라완은 유명한 이유가 수도?때문이 아니라 엘니도라는 곳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엘니도 여행과 수도 여기는 가격차이도 엄청 많이나요
팔라완은 언더그라운드 보러가실거 아니면 엘니도 추천드리구요 저는 엘니도는 못가보구 수도?..로 갔다왔기 때문에 팔라완자체의
여행이 크게 와닿지는 않앗네요.. 젤 기억에 남았던건 반딧불. 반딧불은 정말 멋있었어요. 그리고 로빈스몰이라고 유일하게있는 몰있는데
그 몰 마저도 작아요.. 텅텅 빈 동네 공항도 텅텅비고 작고.. 그런곳입니다.
그리고 보홀-세부
저는 마닐라에서 살았기때문에 마닐라-보홀-세부-마닐라 이렇게 갔다왔습니다.
일단 보홀부터 말해보자면 정~~~~~~말 ㅠㅠㅠ 너무좋았습니다 저에겐. 저는 어학연수를 하고온거였는데
보홀 보라카이 팔라완 세 곳 놓고 갔다온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거의 다 보홀 꼽습니다. 그게 보라카이 대신 보홀을 다녀온 이유기도하구요
보홀 정말 작아요 작은데 볼거가 꽤 있어요 일단 원숭이, 초콜렛 힐, 그리고 그 주변에 액티비티 몇개 있는 것같던데 늦게 가면 못타요
저는 그런거엔 딱히 관심없어서 그냥 호텔에있었구요. 초콜렛 힐같은건 세계 불가사의에도 뽑혔다니까 갔다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보홀 공항 나가자마자 택시고 트라이시클이고 자기꺼 타라는애들 진짜 많으니까 개네들이 부르는 가격에서 -100~200페소가 정상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정신나가게 많이 부르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공항에서 유명한 해안가까지가 트라이시클 기준으로 250이었구요
공항-초콜렛힐은 꽤 거리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보홀은 수영하고 스쿠버 다이빙 하시는 분들 정말 추천해요.. 바닷속에서
거북이가 헤엄치는걸 볼수있는데 정말 넘 경의롭고 물고기도 정말 많이 볼수있구요 바다가 정말 이쁘고 깨끗하다는 느낌 받으실거에요
단 보홀은 먹을곳 정말 더럽게없습니다.. 맛집 이런데가 없네요. 블로거보면 유명한 씨푸드점 하나 나올텐데 글쎄요..
마닐라에서 먹은 씨푸드가 100배는 더 맛있었네요 한국 블로거 왠만하면 믿지마세요 자기들이 갔던 곳 다 맛집이라하니까..
자유여행으로 보홀 오시는분들 하나 팁드리자면 호핑투어같은거 한국에서 예약하고 오실텐데 현지와 한국가격이 2배 3배가 아니라
정말 5배 6배납니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지만, 그리고 확실히 운영하는 서비스는 한국이 더 좋겠죠.. 그렇지만 현지꺼 탄다고 위험한거
아니구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거엔 미국인, 유럽인 할튼 하얀색 애들이 참 많았어요 딱히 위험하단 느낌도 못받았구요
저도 갈때 만약에 예약안하고 갔는데, 거기서 현지 호핑투어 못찾으면 어떡하지란 생각으로 한국 호핑투어로 다 예약하고 갔습니다.
근데 그냥 바닷가 나가는 순간 현지분들 다 대기하고 호객행위합니다. 못찾으면 어떡하지란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가격은 대체적으로 한국에서 5만원받는거 현지에서 1~2만원이면하고, 제가 오슬롭가서 고래상어가 너무 보고싶어서 가격알아봤는데
한국업체 1인당 15만원꼴 받는거 저는 3~4만원 (600PHP 보홀-오슬롭가는 배+ 1000PHP 상어 관람비 총 1600PHP)정도에 갔다왔네요.
오슬롭 고래상어 정말 100이면 100% 추천합니다.. 경의로워요.. 존나무섭구요.. 그리구 오토바이?타구 팍상한 폭포가서 구경하구
팍상한 폭포갔다가 돌아오는길 내리막길 쭉 내려오시면 거기 세부로 가는 마을버스 다닙니다 거기서 그 버스타구 세부 막탄으로 이동했어요
팍상한 폭포는 아바타 감독이 그 폭포보고 영감받았다네요 보면 우와.. 소리나와요
사실 세부는 하루정도밖에 있다오질 않아서 크게 드릴말이없네요 세부가서 바다를 구경하고 이런건 아니고 세부 막탄? 여행했습니다.
패키지로, 아니면 세부여행하면 갔다오는곳이 마젤란 성당인것 같던데 저 갈때는 마젤란 공사중이여서 보진 못했구요
왜 유명한지 잘.. 무교여서 아무런 감흥이없었어요.. 아무튼 역사가 있는곳이니 그런 의미론 갔다와볼만 할것같네요
그리고 아얄라몰가서 바나나칩이랑, 말린망고 이런거 쇼핑좀 했어요 마닐라보다 가격이 더 싼거같더라구요 세부가시는분들
아얄라몰 갔을때 마켓가서 쟁여오시는거 추천해여 마닐라도 나름 수도인지라 물가가 쎈거였다라는걸 깨달앗어요
음식점 체인점 기준으로 추천해보자면 페퍼런치, 작스버거, 사보레(?..), 망이나살등등이있는데
진짜 망이나살은 ㅈㅈㅈ 정말 먹는순간 좀 신세계였어요 그냥 밥이랑 치킨한덩어리 나오는데 치킨 정말맜있고 저렴해요
그리고 거기서 할로할로라는 빙수도 팔텐데 타로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하실거예요.
제리스 그릴도 유명한거같던데 거기는 맛있는 음식이 딱 하나있고 딴건 별로랬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전 안가봐서
졸리비에서 젤 맛있는건 스파게티(좀 많이달아요) 랑 알로하버거(파인애플 들어가잇는거)구요
팬케이크하우스도 많이보일텐데 여기서 팬케이크말고 다른 음식은 먹지마세요
그리고 페퍼런치!! 이건 일본 체인점인거같던데 10명먹고 10명 다 빠졌어요 제칭구들 꼭 가보세요 구냥..
작스버거는 많진않고 간혹있는거 같던데 크리스피 버거가 짱입니다.
빵집은 레드리본, ..아 또 몇개있었는데 젤 맛있고 위생적이게 보였던 곳은 브레드톡이요
딴 곳도 많은데 그다지 생가나느곳이 없네요ㅠㅠ 젤 맛없던 음식은 피자헛 필리핀가서 왠만해선 피자 사먹지마세요
라자냐는 그린위치 많이 추천했구요, 시나본의 시나몬 정말 넘 맛있게먹었어요
그리고 비 브라우니에 동글동글한 30PHP 짜리있는데 그게 젤 맛있구 비브라우니는 그냥 다 맛있어요
바나나립도 맛있는데 현지음식 파는곳이예요 저는 그냥 그랬는데 친구들이 좋아하는 곳
칠리스라고 맥시코음식파는 곳있는데 그곳도 맛있어요
그리고 젤 좋아했던곳은 뷔페 바이킹스 900PHP 정도로 필리핀에선 가격 쎈 뷔페라 필리핀 사람들도 기념일 아니면 잘
안간다고 들었어요 그치만 저희나라 기준에선 저렴한 가격에 종류진짜많아요 ㅠㅠ 젤 좋아했던곳
필리핀음식으론 레천 레촌 ..?? 이라고 아기돼지 있는데 약간 우리나라 삼겹살 같기두한데 쫌 더졸낏쫄깃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마닐라에서 먹은 씨푸드. 몰오브아시아 주변에 씨푸드파는곳이 있어요 잘 기억이안나니 이곳은
네이버에 한번 쳐보고 이곳 이름 알아낸 다음에 갔다오세요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기념품으로 사오실만한건
바나나칩, 그리고 말린망고.. 개인적으로 전 말린망고보다 말린 파인애플을 더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바나나칩 조비스 가장 유명한것같은데 조비스말고 골드 사나 바나나칩이라고 좀 더얇은거있는데 전 이것만먹었어요
조비스 팩 조만한거 정상가격은 40~50PHP
조비스 플라스틱으로 된거 정상가격은 120~140PHP
골드 사나 바나나칩 팩 조만한거 정상가격 40~50PHP
골드 사나 바나나칩 팩 큰거 정상가격 90~100PHP
파타야 비누 왠만한게 50PHP구요 좀 좋은건 100PHP입니다
노니비누 정상가격 100PHP 안팍이고 (노니비누 쳐보면서 catch ?? 에서 많이 사오시는것 같던데 정품아니라는 소리가 많네요)
코코넛 오일 100g기준으로 200PHP 안팍이었던것같아요 (사오질 않아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
말린 과일로 왠만해선 다 100PHP 안팍
(생)망고 봄~여름 1kg 70PHP안팍 가을~겨울철엔 1kg 150PHP 안팍,
봄여름가을겨울이라 써놓은건 저희나라 기준이구요, 전 가을~겨울철에 갔다와서 저 가격은 확실한데 봄~여름 가격은 확실하지않네요
다만 봄~여름엔 1/2배로 싸다고 들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왜 가을~겨울철에 망고 비싸고 맛도없는데 왜 사먹냐고..
마사지 1시간 전신 300PHP
위에 써놓은 시세는 다 마닐라 기준이구요. 다른 지역에 비해 마닐라가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이예요
그렇지만 물론, 보라카이나 이런데는 2배 3배하겠죠.. 그래서 기념품 사시려면 마닐라 들렸다 가시는게 좋아요
택시비는 40PHP에서 시작하구요 트라이시클은 왠만한 거리(5분정도) 1인당 10PHP 입니다.
택시비 1시간정도 탔을때 300PHP 정도 나왔던 것같아요.
타자마자 미터기 켜달라고 확실히 말하시구요 미터기 킨거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이 곳도 팁문화 있는 나라라서 팁은 택시비+50PHP정도 해주시면되구요
흥정할때도 대충 그 거리에 맞는 가격알아놓으시고 그 가격+50PHP로 흥정하시면 되요
그곳은 너무 막혀서 안간다고하거나, 비오거나 할땐 100PHP까지 봐주시면 흥정 괜찮게 된거예요 물론 거리가 1시간정도일때!
MRT나 LRT는 대충 어림잡아 30PHP 정도, 그치만 거리에따라 달라져요
지프니는 10PHP 안팍 그리고 내릴때는 내린다고 말씀해주셔야 차 멈추니까 당황하시지 마시구 타자마자 돈 바로 운전자 분께 드리면되요
여행지는 순전히 제 경험이랑 제가 들은거로 제 기준으로 썼구요, 막 눈으로 보시고 관광하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또
다른 이야기 일수있습니다 저는 바다에서 헤엄치고 이런거 좋아하지 더운날씨에 산타고 걸어다니고 한국에서도 볼수있는거 보는 이런 여행
딱 질색이여서 저렇게 느꼈던 거 일수도있구요. 음식점도 역시 개인적인 의견 들어갔을거고 저는 아직 학생이라 좀 어린입맛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100% 믿지 않는게 좋으시구요ㅠㅠㅠ 필리핀 치안 걱정 많이하시는데 4개월 살면서 나쁜 사람한명도 못봤습니다 물론 어딘가에 있겠지만 소문만큼은 아닐거구 보라카이가시는 분들은 오히려 보라카이가 가장 치안이 좋으니 걱정 안하셔두되요 그리고 인터넷 정말 사람미치게 느립니다 한국같은 서비스 절대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잔돈 조그만돈 갖고 다니시는 거 필수예요
보홀 입니다 물에서 놀고 워낙 사진을 못찍어서 못담았지만 맨 마지막사진은 저 물 꽤 깊음에도 불구하고 아래까지 보일정도로 정말 깨끗해요
오슬롭인데 오슬롭은 고래상어가 포인트예요 이번에도 물에서 노느라 사진이없는데 네이버에 오슬롭 고래상어 치면 엄청많이나와요
꼭꼭꼭 추천하는 액티비티 그리고 절대 한국업체 이용해서 오슬롭가지마세요 어차피 한국이용해서 가도 고래상어한테 까지가는건
현지인입니다. 그냥 보홀-오슬롭가는 배 델따주는게 10만원인거예요 근데 현지인 이용하면 보홀-오슬롭 만원들어요
팔라완..
따가이따이구요 첫2장 사진은 따가이따이(화산)으로 가기전에 배타는데 거기사진이구요
마지막 2장은 따가이따이 정상에서 본 사진입니당..
수빅 제가말한 파인애플 밥..짱
브레드톡
ㅠㅠ 먹을거사진이 다 옮겨놓지못해서 아문튼 제가 추천한 음식들은 한번 다 네이버에 쳐보시구 즐거운
필리핀ㅇㅕ행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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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야밥사줘
올해나 내년에 보홀 다시 도전.. ㅋ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