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에 3박4일 간 여친이랑 제주도 버스여행 갔다오면서 느낀 거 간단하게 써봐요.. 반말투는 양해부탁드립니다..
후회하는 점.
1. 제주도는 왠만하면.. 아니 반드시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하자.
버스 여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배차간격이 너무너무 길어서 버스 기다리다가 여행 끝난다.
2. 만약 버스 여행을 하는 것이라면 서귀포 쪽으로 호텔을 잡지 말고 무조건 제주 시내에 있는 호텔을 잡자.
배차간격 긴 것도 짜증나는데 제주 버스의 상당수는 제주시로 향한다. 서귀포로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제주시에서 공항버스 타는 것... 애초에 제주시내에서 호텔 잡았으면 버스비도 굳었을텐데..
3.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계획을 빡빡하게 잡지말자. 차라리 계획없이 하는 즉흥여행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 여행에 나를 제외한 다른인원이 있으면 계획한 일정대로 되지않고 딜레이가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많다. 가뜩이나 버스여행이라 시간도
없는데.. 저녁만되도 버스는 거의 안오고 관광지들은 죄다 문닫는다.
결론. 제주여행은 반드시 렌트하고 여행하자.
그외 팁.
관광지 입장권은 소셜에서 파는 모바일쿠폰을 이용하자. 바코드 형식이라 쓰기도 쉽고 입장료값도 엄청 절약된다.
| |
|
등록안내
0
0
해외직구로파산직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