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G마켓 켄싱턴호텔 특가 글이있어서 댓글달기 길거 같아 글남겨봅니다.

켄싱턴호텔 장점은 다른호텔과 차이점이 기본서비스(웰컴 드링크 쿠폰,캡슐커피,미니바 무료-다른호텔 미니바 비용생각하면ㅎ) 발코니에서 오전에 초콜릿에 캡슐커피한잔.저녁에 미니바에 있는 안주랑 맥주 마시기 좋아요. 사실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자고 번거롭게 편의점 나가서 봉지에 달랑달랑 들고 들어가면 호텔리어들이 눈마주칠때마다 인사해주는데 괜히 민망;;(남들은 아무신경도 안쓰는데ㅋ)

같은룸에서 2박을 하신다면 팁을드리자면 어메니티나 미니바에 있는것들은 다 드시거나 따로 챙겨두세요.다음날 비운것만 다시 채워넣더라구요.이게 다 숙박비에 포함된거니 뽐뻐라면 챙겨야죠ㅎ

웰컴드링크는 보통 체크인할때 주거나 쿠폰으로 주는데 체크인 번잡할때 드시는것보다 짐정리 다 하시고  라운지에 카페?에서 쿠폰으로 음료 고르고 창 밖 풍경보시면서 여유있게 드시면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ㅎ

장점 두번째로 루프탑에 스카이피니티 수영장에서 해질무렵 야경보며 수영하기 최곱니다. 여기 몇 시 이후엔 무슨 타임이라고 해서 현란한 조명에 음악 빵빵하게 나오고 클럽같습니다..신혼부부나 연인끼리가면 아주 좋아요ㅎ 다만 수영장인데도 불구하고 술도 판매하기땜에 성인만 들어갈수가 있습니다..아이들이 있으면 데리고 들어갈수가 없기 땜에 그림의 떡이에요ㅎ  아이가 좀 크면 아이들은 1층 야외수영장이나 키즈클럽 가서 놀라고 하고 부부만 루프탑수영장 가서 놀면 좋습니다 ㅎ 켄싱턴 가면 여긴 꼭 가봐야해요 ㅎ 제가 갔을땐 아이가 어려서 밤에 일찍 재우고 부부만 잠깐 30분간 맘졸이며 다녀와서 많이 아쉽더라구요ㅠ

보통 다른호텔에선 수영장 가려면 수영용품 챙겨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켄싱턴호텔 문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룸에서 수영복 입은 상태로 가운차림에 실내슬리퍼 신고 호텔 내에 돌아다니더라구요..보시고 당황하지 마세요 ㅎ 아마도 객실에서 루프탑까지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때문인거 같아요ㅎ

호텔내에 야외수영장에서 보통 래쉬가드 많이 입는데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수영장에선 젊은여성은 비키니 많이 입더라구요.  연인끼리 오신분들은 아주 애정표현이 과감해서 민망하기도 했던 기억이나네요 ㅎ 분위기 좋아요 ㅎ아이 키우느라 낭만은 커녕 부부둘만 있을시간도 없는데 오래간만에 아름다운 야경과 분위기 좋은곳에 둘만있으니 없던 애정이 ㅋ 룸으로 와서도 이어지는 분위기?는 혼자만의.. 희망ㅠ 우리 부부는 피곤해서 바로 잤습니다ㅠ 

세번째는 다른호텔은 사우나 유료인데 여긴 사우나도 무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라,롯데에 비해 생긴지 얼마안된서 그런지 시설도 좋아요..세탁실도 셀프긴하지만 무료였던걸로 기억하네요..큰드럼과 건조기가 있습니다.(참고로 롯데가 사우나 시설 젤 안좋았던거같아요..샤워기작동 안하는것도 많았고;;)

그밖에 특징으론 룸이 마운틴뷰,코너뷰?,풀사이드뷰(정원뷰?)가 있었는데 가격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마운틴뷰랑 코너뷰는 정말 별로였어요

2박하면서 하루는 마운틴뷰 하루는 야외수영장과 정원이 보이는 풀사이드뷰에서 묵었는데 풀사이드뷰는 멀리 바다도 보이고 좋았는데

마운틴뷰는 산같지도 않은 뒷동산정도의 느낌에 주차장까지 보이는 참 볼품없었습니다. 발코니에서 풍경보면서 차나 맥주마실때 이게 뷰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ㅎㅎ

아래 글 계기로 쓴거라 켄싱턴 위주로 썼는데 신라랑 롯데랑 비교해보면

스탠다드 기준으로, 같은 룸이라도 뷰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신라>>롯데이고

켄싱턴은 가구나 인테리어가 모던해서 신라롯데의 클래식한 면과 비교해서 둘중에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하기 뭐하고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될듯합니다.

호텔 야외 정원은 신라>>>>>롯데>>>>>>>>>>>>>>>켄싱턴 입니다. 신라는 정원이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을곳 많습니다.쉬리벤치 같은 곳은 바다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낭만적인 곳이고, 예전엔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가 있어서 중문해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책도 보며 휴식을 만끽할수 있었고 밤엔 야외 스크린 영화도 보여줬었는데 지금은 프라이빗비치가 없어진듯합니다. 암튼 롯데나 켄싱턴에 비하면 넘사벽같아요..롯데는 풍차 야경이랑 밤에 화산분수쇼 볼만합니다. 켄싱턴 정원은 규모도 작고 특별한게 없었던거 같아요..켄싱턴은 호텔내에 볼거리나 사진찍을 곳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켄싱턴이나 롯데에서 숙박하면 정원은 신라호텔로 놀러가면 됩니다.ㅎ 신라 롯데 켄싱턴 모두 가까이 있어서 다니기 편해요..

호텔 뷔폐는 조식은 신라호텔 강추. 중식은 켄싱턴 추천합니다..롯데호텔 뷔페 조식은 완전 비추에요 가격대비 너무 먹을게 없어요..;;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수영장 기준으론 롯데>신라>>>>>>켄싱턴 입니다. 키즈존으로 보면 신라>롯데>>>켄싱턴 이구요..

참고로 아기가 있으면  침대가드,유모차,식기소독기,가습기,아기침대 등등 무상으로 이용가능하니 체크인할때 미리 말해두면 입실할때 다 설치해줘요.

그밖에 제 경험으론 신라호텔경우 가을 비수기때 태교여행을 갔던적이 있는데 스탠다드를 프리미어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걸로 아는데 확실히 스탠다드보단 넓고 고급스럽고 화장실도 차이가 많았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내가 배가 부른것을 보고 서비스로 업글을 해준건지 태교여행 어필을 해서 해준건지 아무튼 비수기때 운좋으면 단순 뷰가 아닌 룸을 업글해주기도 하더라구요.. 기념일 서비스라고 케익하고 초코릿세트도 받았습니다. 이건 멤버쉽카드 만드면서 신청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개인적으로 롯데는 룸이나 편의시설이나 여러모로 신라보다 시설이 좀 떨어지는걸 느꼈습니다..룸 인테리어 상태도 좀 낡은거 같고..

체크인할때 발렛주차 1회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는 좋습니다 ㅎ

젊은연인이라면 켄싱턴호텔에서 묵고, 낮엔 신라호텔 정원에서 놀고 밤엔 켄싱턴 루프탑 수영장에서 노는걸 추천합니다 ㅎ

신혼부부나 좀 여유되시는 분들은 신라호텔 추천드리구요..

렌트카 경우 잠깐 얘기하자면 아무것도 몰랐을땐 소셜에 최저가로 나온 업체가 가장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고난적이 없어서

운전실력믿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완전자차 같은 보험도 안들었었구요..그래서 중형차 아주싸게 렌트하고 했었습니다. 다만 차량 상태는

연식이 얼마 안되도 별로 안좋았어요..

근데 여기 포럼이나 여행 후기 보면서 생각이 바꼈어요..제주도 특성상 관광객이 많고 면허 갓딴 초보도 많고..아무리 내가 잘해도

사고가 날수도 있겠구나..그동안 운이 좋았구나..하구요..사고 한번나면 엄청난 돈이 깨지는것도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니 보통 A* ,S*, 롯* 같은 대기업이나 스*, 해* 제주지역 중견업체 추천을 많이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가장 믿음직한 대기업브랜드가 좋긴합니다. 사후처리가 좋으니깐요..통신사 멤버쉽이나 카드 할인 같은 적용가능한것도 있구요..단점이라면 그래도 살짝 비싸다는것

중견업체중 스*렌터카 이용한적이 있는데 여긴 가끔 완전자차 포함한 프로모션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땐 다른 업체 비해 보험비 포함해서 확실히 저렴해요..다만 주의할점은 가격이 기간에 따라 변합니다.프로모션있어서 싸다고 미리 예약했는데 여행갈날짜 다가와서 예약확인차 다시 확인했더니 가격이 더 싸게 예약가능하더라구요..그래서 예약 다시 하겠다고 문의하니 실시간예약이라  전산상 해당 기간 렌트가 마감됐을수도 있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럼 차액 확불해줄수 없냐니깐 안된답니다.그래서 그럼 걍 다른곳에서 하겠다고 취소한다니깐 그제서야 차액환불해주더군요.. 사실 제가 예약한거 취소하면 당연히 해당기간 해당차량이 여유가 생기니 다시 예약가능할텐데 실시간 전산반영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핑계를 댑니다. 이게 상담원마다 복불복이 있는지 그냥 따지지않고 차액환불 잘 해주는경우도 있다 하니 미리 예약을 할경우 여행 출발 전까지 가끔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 더 떨어졌는지 확인하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가능해요..그리고 차는 무조건 2년이내 출시한 차량으로 하는게 차량 컨디션이 좋고 그만큰 주행중 문제생길일이 적습니다.

렌트카 또한가지 팁은 어느 렌트회사가 됐던 가능한 최근 연식의 가장 저렴한 차를 렌트하고 보험은 에듀카 원데이보험에 자차가입하면

렌트비용 저렴하게 할수있습니다..다만 사고시 보장금액이 차이가 있으니 비교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헤롱헤롱 두서 없이 적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더 좋은 정보나 바뀐점 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