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돌다보니 만난 지장보살들.. 특이한게 6개의 지장보살 전부에게 침받이를 입혀놨더군요..? 특이해서 촬영

다시 걷다보니 별 의미없으 보이는 기둥 밑에 이런 간판이.... 한국 관련 간판이라 관리를 안해주나 봅니다.. 나쁜 마을 사람들 ㅠㅠ

세상물정 모르고 자고 있는 고양이.. 가까이 근접촬영해도 절대 깨어나지 않습니다 -_-;

그 옆에 있던 세상물정 모르고 자는 고양이2...

더위를 떠나 현명하게 매표소 안에서 쉬고 있던 고양이.. 여기만 에어컨이 빵빵해서 우리도 자주 쉬러 들어왔답니다 ㅠㅠ;

집사람과 고양이의 투샷. 이 섬 고양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게 아니라 그냥 무시하는 느낌도;; ㅋ

전 겸사겸사 포켓몬도 같이 돌렸습니다! 이 섬엔 체육관이 3개가 있던데 다 블루가 먹고 있더군요. 가뿐하게 점령해주고 왔답니다!

(하지만 다음날 털린것도 비밀.. ㅠㅠ)

풀숲 속에서 만난 신사 고양이. 까만 정장에 흰 양발, 그리고 까만 콧수염의 조화가 재미있더군요.

반대쪽 해안가 풍경.. 그냥 조용한 바닷가 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땅이 아마 쿠슈 지역이겠죠..?

복귀하는 도중에 만난 고양이 가족... 다 잡니다.. 네... 다 자요....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길에.. 이상하게 기모노 입은 아가씨들이 엄청 많더군요.

알고보니 이 날은 후쿠오카에서 불꽃놀이 축제가 있던 날.... (8월 1일)

우리도 구경 가자 했지만.. 집사람은 쇼핑을 해야 한다해서 실패 ㅠㅠ;;

덕분에 한평생 볼 기모노 여인들을 이날 다 본듯 합니다.

꽉꽉 막힌 지하철은 저에게 충격과 공포로 다가왔답니다.

전 한참 더울때 갔습니다.. 혹시라도 여름에 이곳을 방문 할 예정이신분들......

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세요 ㅎㅎ;;; 이 섬.. 그늘이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벌들!! 벌!!!!이 꽤나 날라다닙니다.. 덕분에 벌 공포증 있는 저와 와이프는 진짜 긴장의 연속..

(길 걷다 만난 현지 여자애는 문 열고 샤워기로 물 뿌리며 계속 벌과 싸우고 있더군요; 덕분에 수영복 차림에 홀딱 젖은 여자애를 감상.....;;)

그리고 날씨가 덥다보니 모든 고양이들이 어딘가에 짱박혀서 나오질 않습니다.....

우리가 갔을때 봤던 고양이는 다 합쳐도 10마리 정도밖에 안되고 그중에 반은 잠만 자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교통비가.. 비싸요..

지하철 타고 가야 하는데 문제는 니시테츠 가이즈카선은 지하철 1일권이 적용 안됩니다.. 새로 뽑아야 하구요..(니시테츠 신구항까지 270엔..)

배 값도 은근 좀 나갑니다...(편도 460엔)

이 외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중에.. 쿠로카와 온천 지역에 산가 료칸 사진이랑

유후인(이라지만 한찬 멀리 떨어진) 지역의 쿠오리테이 료칸 사진 있는데

혹시라도 원하시는 분 있으심 그것도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아마 퇴근 후 집에 가는 저녁때 가능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