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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다녀온 늦은 후기 올립니다.
친구들이랑 네명이서 처음으로 같이 연차 내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회생활하고 첨으로 같이 여행가서 설레는 맘을 안고 가서 너무 좋은 여행이었어요 ㅋㅋㅋ
오사카 다녀온 직후에 후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여행 갔다 왔더니 업무가 겁나 밀려있어서
한동안 딴짓을 못했었네요 ㅜㅜㅜ
오사카를 처음 가다 보니 지하철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ㅜㅜ
지하철 타고 여러군데 돌아다니는데 일일이 일본 분들에게 물어보고 하다 보니 일본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이게 자유
여행하는구나 싶었어요
특히 작은 카페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일본 만에 감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사카는 진짜 먹을게 너무 많더 라구요
환전을 오십마넌 해갔는데…대부분 먹는 거에 다 썼다는..
초밥은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 타코야끼도 맛있고 다 맛있는거 같았어요
여행 갈 때 이번엔 포켓와이파이 안하고
SKT에서 한중일패스 요금제 (https://goo.gl/paCWhP) 라고
일본, 중국에서 5일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왔다 길래
비용이 비슷해서 써봤는데 빠르고 괜찮더라구요
무슨 기사보니 50일 만에 10만명 돌파 했다길래 대세를 따라가볼까하고 썼는데
오히려 포켓와이파이 해온 친구께 느려서 제 껄로 지도도 검색하고 그랬답니다.
연말까지 데이터 2GB 주는거 연장해서 그런가 인스타도 하고 가족들이랑 카톡도 하고 했는데 데이터도 넉넉하고
음성통화가 국내랑 비슷하다길래 업무 통화도 몇 번했는데 요금이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요금제가 저렴하니 업무와도 떨어질수 없었다는 ㅜㅜㅜ
아그리구 저는 오사카 보다 교토가 더 좋더라구요
오사카는 약간 부산 같은 느낌리아면 교토가 진짜 일본 같은 느낌? ㅋㅋㅋ
아 남은 연차 또 몰아 써서 여행 가고 싶네요
담엔 30살 되기전에 혼자 해외여행 가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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