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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강릉에 놀러 갔다가 주정차 위반해서 과태료 고지서가 날라왔네요 ㅠㅠ
법을 어긴 것이니 유구무언인 사항이지만,
저처럼 주정차 위반 하시지 말라는 의미에서 저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 강릉에 놀러 갔는데,
여행포럼에서 어떤 뽐뻐분이 안목해변의 '미르마르 카페'가 이쁘다고 알려주셔서,
가봤어요(카페 3층에서 큰 창으로 바다를 바라보니 정말 이쁘더라구요 ㅎ)
카페 앞에 가니 도로 따라 긴 주차장 쭉 있었는데 만석이었습니다 ㅠㅠ
카페 옆옆에 공사장이 있어서 그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한 것이 화근이었죠 ㅠㅠ
거기에 고정형 주정차위반단속 CCTV가 있었더라구요.
주차할 땐 못 봤는데 강릉시청 직원 말로는 주변에 안내팻말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못 보고 제 여친도 못 봤어요 ㅡㅡ
그 날 비가 와서 우비 사려고 카페에서 나와 차 주변 100미터를 걸어서 편의점을 다녀올 때도 못 봤어요.
(표지판 좀 크게 만들어서 딱 보이는 곳에 걸어주지)
그 동네 사는 사람들이라면 그 곳에 단속카메라가 있는 걸 알고 주차 않하겠지만,
저 같은 타지 사람들은 방심(?)하고 주차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강릉 여행 가실 때 저처럼 불법주정차 하지 마시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꼭 정식 주차장 이용해 주세요 ㅎ
ps. 단속하기 전에 차 빼라고 미리 알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강릉시 교통과 홈페이지에 가보니 알림 서비스가 있더라구요 ㅎ
불가피하게 불법주정차 할 일이 있으실지도 모르니,
강릉가실 때 미리 알림 서비스 신청해 두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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