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하고 여행 가보신분 ...9
- 등록일 2018-10-29 19:02
- 조회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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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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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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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어1010
저도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동생이랑 넷이서 패키지 여행 가는데. 패키지라도 지자체지원 패키지가 정말 좋더라구요. 바로 아래 쿠폰 나눔 했는데 다녀 오신 분들도 졸다고 해서 이번에 가족들과 즐겁게 다녀오려구요. 따로 돈 드리고 다녀오기 보단.. 어떤 패키지인지 잘 파악 하셔서 다녀오시는것도 팁인거 같아요. 국내여행 자주 하시는 분들이 일반 패키지보단 지자체 지원 패키지를 많이 추천 하시더라구요
2018-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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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or
그건 가족의 특성 아닐까요.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부모님이 짜증냈다면 분명 평소에도 짜증 잘내시는 부모님이실듯요. 엄빠랑 같이 대만 갔었는데. 비교적 널널하게 일정 짰고, 엄니 입맛이 안맞아서 식후 스벅으로 갔습니다. 커피 좋아하셔서 그나마 벤티에 빵이렇게 해서 간단히 채울순 있더라구요. 200만원으로 성인 넷 잘 놀다와서 좋았네요. 다음엔 에어비앤비해서 햇반하고 다 챙겨가려규요.
2018-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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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는 같이갑니다
공항 라운지 미리 준비해서 공항라운지도 다들리고 공항 픽업 미리 준비하고 시티프레스티지 카드 있으면 부모님댁에 리무진 보낼수있습니다. 요즘 벅시앱도 괜찮고요. 호텔은 좋은데 가서 그런지 여기 너무 좋다 이야기만 하십니다. 페키지 룸보다 더좋은데 싸게 잡아서 갑니다. 부모님 룸은 룸에서 랜드마크 급 뷰없으면 안잡습니다. 저희룸은 쟬싼거 잡고 노는걸 부모님 룸에서 같이 놉니다. 밥은 이미 가기전부터 거긴 뭐가 별로고 한식 제대로 먹으려면 좀 나와야되 미리 알려드리거나 아에 뷰좋은 아파트 2룸이상으로 식당 거실있는데 잡고 밥 다 해먹습니다. 햇반 설렁탕 김치 등 일회용 싸가지고갑니다 아니면 현지 한국슈퍼 가서 삽니다 전세계 대도시 대부분 한국 슈퍼있습니다. 밥해먹으면 그냥 식탁에서 과일 커피먹으며 히히낙낙 거리며 천천히 여행합니다. 성격급한 아버님은 투어 새벽에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도시락 챙겨서 보냅니다. 한인가이드 없으면 제가 가서 가이드 역활합니다 현지 기사에게 아버지 질문 다 물어보고 대답해드리지요 아니면 부근 산보내드립니다 gps 연결로밍 유심 등 폰 드립니다. 현지 투어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떻고 저떻고 이거 엄청 별로지만 그래도 온김에 한번 해보겠냐고 말합니다. 이동수단 가장 좋은 투어사 잡습니다. 단독으로 가서 버스의 자유도 없는 여행이 아니라 저기 좋다고 하면 바로 멈춰서 사진도 찍고 즐깁니다. 마사지 샵 로비 삐까뻔쩍한데 갑니다. 가격은 쌉니다 ㅎㅎ 물론 부모나름 가는 사람나름이긴합니다. 아무리 잘말해줘도 이거 별로다 저거 별로다 하는 분계실테지만 다 각자 맞는 여행에 최대한 마추면 별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년 우리애들과 함께 부모님 모시고갑니다. 자유롭게 여행가지만 부모님 늘 좋아하십니다. 이렇게 적으면 비쌀거 같지만 토탈 비용따지면 패키지 동급보다 늘 훨씬 저렴했습니다. 여행도 결국 정보라서 정보많은 사람이 좋은 가격에 편리함까지 챙길수있지요.
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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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Reap
패키지 한번, 모시고 한번 갔었는데 패키지는 진짜 아닌 것 같더라구요. 어르신들이라고 대 놓고 쇼핑, 옵션 관광 강요에 괜시리 보내드리고 죄송했었습니다
20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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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부모님마다 성향이 다르시니 한번 모시고 댕겨오세요.
고생해도 그게 다 추억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같이 가고 싶어도 같이 못가는게 부모님이랑 같이 해외여행가는겁니다. 애들이랑은 쉽게 가도 부모님 모시고 가는게 생각보다 흔치 않더라구요. 나중에 나이 드시면 더 못갑니다. 한살이라도 젊으실떄 모시고 가세요
2018-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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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모시고 같이가면 불만 커버하기 힘들어요 ㅎㅎ
진짜 노선도 짜고. 그 지역 렌트카 + 기사 까지 빌려서 다녀오 불만이 높으실런지 T.T
제 경험상 휴양지가 아닌이상 관광코스는 패키지를 더좋아하시더군요 어른들은
그리고 저희부모님은 휴양지보다는 관광을 더 좋아하심ㅋㅋ
막상 다녀와서 어디어디 갔냐고 하면 순서는 커녕 이름 한두개 대기 어려울정도로 돌리던데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