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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6월말 제주항공편으로 괌을 가면서 인천공항면세점에서 양주(죠니워커 블루 1개, 골드 1개)를 사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괌여행을 잘 하고 돌아오는날(7/3일 새벽 3시 비행기) 1시까지 숙소에 있다가 렌트한 차를 타고 괌공항에 갔습니다.
반납처를 못찾아 괌공항 주차장을 한바퀴 돌다보니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 1시 50분쯤 반납후 제주항공 데스크로 발권을 하러 갔습니다.
발권후 위탁수화물(캐리어3개)을 맡기고 부랴부랴 출국장으로 나가는데 보안검색대에서 양주 두병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액체류 100mm이상은 기내에 못갖고 탄다하며 다시 수화물로 붙이고 다시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급하게 다시 제주항공 데스크로 갔는데 벌써 수화물을 붙여서 양주를 캐리어에 넣어줄수 없다하여 어떻게 하냐하니 도와줄 방법이 없다하네요.
비행시간은 다가오고 어쩔수 없이 그냥 데스크에 놓고 보안검색대에 가서 수색을 당하고(?) 통과하여 비행기는 어떻게 간신히 탔습니다.
한국에 들어와 제주항공에 문의하니 자기네가 보관은 하고 있다 하는데 우편으로 붙여줄수는 없다하네요..
본인이 오거나 대리인이 받아갈수는 있다는 답변만 들었네요..
해서 혹시 괌가시는 분중 혹시 주류 구입 계획이 없으신부께 수송 좀 부탁드려 볼까합니다. 사례는 충분히 합니다.
또는 상기 적어논 죠니워커 구입 계획이 있으신분은 저렴히 판매할께요..ㅠㅠ
제주항공측으로부터 한달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들었으니 대략 8월 초까지는 가능할듯 싶습니다.
현재 국내 면세점에서 진공포장해준 그대로 괌공항에 있습니다.
계획있으신분들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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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