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용으로 깨끗한 에스웍 슈즈를 직구했는데 혓바닥(?) 부분의 사이즈표와 배드풋(깔창)을 제외하곤 어디 하나 스페셜라이즈드라고 써있질 않더군요.
밑에 클릿 맞추는 눈금도 없어서 피팅기로 현재 사용중인 동일 사이즈 에스웍 슈즈와 같은 위치로 맞춰서 쓰고 있었는데요.
헬멧이나 프레임은 짭이 있어도 에스웍 슈즈 짭은 구경도 못해봤고 무게까지도 동일해서 시판하기 전에 콘타도르 등 스페셜라이즈드에서 후원하는 선수에게 지급된 프로토타입 그런 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일부 선수들이 시판되기 전 테스트용으로 대회에도 신고 나오는데 로고가 없더라고요. 일반인들은 그거보고 신형 슈즈 디자인 미리 보는 거 같고...
오늘 열성형 인솔로 교체하려고 스라 풋배드 꺼내니까
테스트 샘플이랑 라이더 이름이 써있네요...
구글링 해보니까 아래 url의 동영상의 선수인 듯 하네요. 운동 선수치곤 귀욤귀욤하네요 ㅎ
http://www.ptc.com/case-studies/specialized
근데 여성용 슈즈는 아니에요. 여성용은 발목 부분이 좀 더 올라오는데...
지금 시점에선 구형인데 당시에 2년 동안 37족의 슈즈를 테스트용으로 제작해서 100시간씩 테스트 했다고 하네요.
그게 울집으로 오다니 세상 좁네요 ㅎ
아래것도 테스트용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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