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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서울-광주 355km이었으나
광주 집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광주를 빨리 가야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울->광주를 역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버스로 광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은 따위 없습니다.ㅋㅋ
원래 계획은 세벽3시 출발이었으나.. 전날 당직근무의 여파로 3시간 더 꿀잠을 자게됩니다.ㅋㅋㅋ 6시 기상..
출발지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도산역입니다. 이미 해가 뜨기 시작했으나 날이 흐리네요.
서둘러 출발 합니다.
첫번째 CP 장성 삼계점 GS 25네요.
빵하나 주워먹고 다시 움직입니다.
주행영상이 없지만 전남북, 충남지역 국도는 정말이지 달리기 좋더군요...
다음 CP 신태인역 앞이네요. 유일한 셀카!! 고창시내도 들어갔는데 사진은 어디에..ㅋㅋㅋ
역시 빵하나 주워먹고 출발합니다. 갈길이 멀었습니다.
주행영상이 참으로 아쉬운 순간입니다..ㅠㅠ
다음 CP익산. 23번 국도는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방임에도 차량이 많은 편이고 진출입로가 많아 솔로잉은 무리인 코스라 판단 됩니다.
다음 CP, 강경읍 입니다. 본격 콜라로 카페인 공급을 시작합니다.
평소에 커피나 카페인 함유 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기 때문에 콜라버프를 받고 출발~~
솔티 터널 넘기 전이네요. 중간에 어딜 들른거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초코바 하나 우겨넣고 출발합니다.
무사히 솔티터널을 통과하고 유구읍에 도착합니다. 사장님 인심이 후 하셔서 화장실 사용 퇴짜 맞고 출발합니다.
아산시 초입 편의점에서 마지막이 될줄 몰랐던 보급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아산시내 통과중 아랫배에 천둥이 치는 바람에 온양온천역에 들러 ㅍㅍㅅㅅ를 하고 나와보니 가민이 루트를 못찾는 불상사...
가민 1000을 사지 않은것을.. 많이 후회 하는 순간이 지나고 전화기로 어찌어찌 길을 찾아 가보기로 하였으나.
아산의 차량 통행량은 자전거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이 아니더군요..
어르목 터널 앞에서 포기하고 지방도를 헤매이던중 하다가 전화 베터리 15% 남은 상황에선 아무래도 무리 일것 같아
버스로 서울까지 점프 후 복귀했습니다. 정말 아쉽더군요...ㅠㅠ
최종 271km.
획고 1993m
평속 25.8km/hr
오버 페이스 절대 금물이 첫번째 원칙으로 CP는 30km 지점 근처 편의점으로 루트를 짜서 주행했습니다.
오버페이스 없이 달려서 인지 심박존 분포가 나름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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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솔로잉 하면서 느낀게 수도권 공도주행은 차량지원이 있거나 팀라이딩이 아닌이상 솔로잉은 무리라는 점과,
지방도는 솔로잉도 재미있을수 있다 정도가 되겠군요.ㅎㅎㅎ (물론... 전자식 구동계와 가민 1000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ㅋㅋㅋㅋ)
그럼 조만간 란도너스에서 뵙겠습니다.ㅎㅎ
* 소니 x1000v를 달고 탓으나 루프 레코딩이 껏다 킬때마다 이전 파일을 다 덮어 버리는 불상사가... 고로 주행영상은 다음 기회에.ㅠㅠ
* 보조베터리 10400짜리 달고 갔는데 가민 520, 소니 액션캠 동시충전은 10시간도 못 버티는것 같습니다. (구매 후 바로 사용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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