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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얼음방석 이거 그런대로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2~3개 가지고 30분마다 갈면 엉덩이 그런대로 덜 덥게 사용., 터지지만 않으면 2~3년 사용가능
그래서 쿨매트도 비슷하지않을까해서 구입해볼까말까 망설였습니다.
회사도 여러종류, 가격도 천차만별 뭘 구입해볼까하다가
며칠전에 옥션에서 오늘만 특가로 나온 매트+베개 2개 = 22000원정도하는거 구입해봤습니다.
제가 지금껏 쿨매트 살펴본건중 가장 저렴한 제품인듯???
저는 침대에서 자 본적 없습니다. 항상 땅바닥에 4~5cm 메모리폼 매트리스나 이불 하나 깔고 잡니다.
그리고 잘때 가만히 누워서 자는게 아니라 누웠다, 엎드렸다, 옆으로 누웠다 자주 뒤척입니다.
저희집 스티로폼 단열 안된 오래된 낡은 주택, 그것도 2층의 2층이라 밤에도 무지 덥습니다.
13평형 에어컨 있으나 전기요금 아까워 구입한지 10년이 넘도록 한달 전기사용량 300kw 넘어본적 없음.
밤에 잘때는 리모콘 선풍기를 다리쪽으로 향하게 하여 1시간 타이머 눌러 자고
자다가 더워서 깨면 다시 리모콘으로 1시간 타이머 눌러 자곤합니다.
쿨매트 구입후 일단 살펴보니
가격이 가격인지라 일단 무지 얇습니다.
뻥 안 보태고 안의 냉매물질 고르게 펴면 1cm도 안 될듯. 오히려 베개가 좀 더 냉매물질 두꺼운거 같네요(공기차 있음)
누었을때 가로방향으로 칸막이가 되어있어 냉매가 쏠리는거 어느정도 막아줍니다만
가운데 똑바로 누우면 옆으로 냉매가 쏠립니다. 하지만 자다가 뒤척여 옆으로 돌아 누우면 다시 냉매가 가운데로 쏠리고....
그래도 가운데부분 냉매가 점점 줄어드는건 어쩔수 없음. 자기전 가운데로 냉매 밀어넣음 되요
처음 누었을땐 시원하고 2~30분정도 지나면 시원한게 없어집니다. 이럴때는 옆으로 돌아 누우면 다시 시원
며칠간 써보니 더운거에 해방되었다 느낄만큼 만족스럽게 시원하진않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더워 등에서 땀 뻘뻘흘리며 옷이 젖는 그정도는 막아줄수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진않지만, 그래도 더운거 조금 덜 느끼게 해주기에 앞으로 안 터진다면 만족할렵니다.
혹시나 금방 터질까봐 아직 옥션 구매확정 버튼 안 눌러놨어요.
더도말고 그냥 2013년 여름까지만 안 터지고 사용하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글 써놓고보니 사용기가 너무 날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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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