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많은 고민을 던져준 주제였습니다. 컴퓨터학부이다보니 학부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코딩이 전부인지라 이전 컴퓨터와의 성능차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미디어쪽인데 이쪽이 주 전공이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네요~ 그러던 와중에 지난번에 OS공부하던 것이 생각났는데요. OS를 만들때 소스가 길어 컴파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 컴파일 타임 차이를 보여주고, 멀티테스크로 각 테스크의 수치를 보여주면 이전컴퓨터와의 차이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이쪽으로 갈피를 잡았습니다. (본문에 첨부된 영상은 720p에 큰 화면으로 보셔야 잘 볼수 있습니다.)
이전 컴퓨터 사양과 현재 컴퓨터 사양 CPU위주로 성능차이를 실험하여 이쪽부분만 보겠습니다. 이전 CPU인 AMD 애슬론64 X2 브리즈번 4000+에서 i5_2500k로 바궜습니다. 이전 컴퓨터를 아버지 사무실에 드려 미션을 진행하는데 제약이 되어 같은 사양이었던 친구 컴퓨터로 원격조정을 하여 실험하였습니다.
<이전 컴퓨터 사양>
<현재 컴퓨터 사양>
높은 버전의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는 환경 이전 컴퓨터에선 Visual Studio가 최신버전이 나와도 매번 눈물을 삼키며 VS 6.0을 사용하곤 했는데 이번 컴퓨터를 바꿈으로써 VS 2010도 설치해보고 C#의 디자인 기능도 사용해보는등 사양의 한계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가상 머신중의 하나인 VMWare를 2GB의 메모리의 한계에 부딪혀 256~512BM정도로 낮게 할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 넉넉하게 증가된 용량으로 높은 메모리를 부여해줌으로써 서브운영체제임에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컴퓨터처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전 컴퓨터에서 돌리기 어려웠던 VS 2010>
<이제는 안 끈키 된 VMWare>
속도의 차이가 다르다 매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돌리는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해왔으니 좀 더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번 여름에 공부했던 OS 제작 부분에서 멀티스레드를 사용하여 CPU Rate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활용했습니다. 이전사양에서는 80~90만대의 수치를 보여주는 반면 현재 사양에서는 7배에 달하는 610만대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나네요~ (수치는 RAM이 영향을 미치진 않아 32MB로 세팅했습니다)
<AMD 브리즈번 4000+>
<i5-2500k>
프로그래머에게 중요한 컴파일 타임 학부수업에선 짧은 코드만 코딩하다보니 컴파일 타임에 대해 중요시여기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프로젝트가 큰 프로그램을 맞게 되면 소스코드도 엄청나게 길어지고 그 길어진 코드를 컴파일 하는 시간 또한 많이 잡아먹게 됩니다. 이 시간을 줄이고자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Makefile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컴퓨터 사양의 차이로써 컴파일되는 시간차를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AMD 브리즈번 4000+>
<i5-2500k>
다~ 비싼대는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CPU 위주로의 성능차를 보았습니다. 브리즈번 4000+이 2.1GHz에 i5-2500k가 3.3GHz로 1.2GHz가 나고, 코어수 또한 2개에서 4개로 2배차이가 나니 확연한 성능차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차만 보더라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브리즈번 4000+은 단종이 되었더군요...) 앞으로 OpenGL를 사용하면서 소스코드가 길어지는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게 될텐데 이번기회에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맞추게 됨으로써 천군만마를 얻은듯이 든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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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익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