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of Monkey Island는 원숭이 섬 시리즈의 5탄으로 루카스아츠와 Telltale 사가 공동으로 만들어서 2009년에 출시하였습니다.
원숭이 섬의 이야기는 총 5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져 있고, 물론 full-HD 그래픽과 완벽한 음성 녹음 대화문을 지원합니다. UI는 4탄(원숭이 섬으로부터의 탈출)과 3탄(원숭이 섬의 저주)를 조합한 형태인데, 키보드를 통해서 직접 가이브러쉬를 움직일 수 있으면서, 마우스 커서 역시 존재하여 3탄 방식처럼 대상물을 클릭하여 동사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마우스를 이용해 가이브러쉬를 이동하려면 포인트-앤드-클릭 방식이 아니라 드래그를 하여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화살표를 이끄는 방식인데, 익숙해지려면 저는 좀 더 게임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출시된지 2년이 된 게임이라 원숭이 섬 시리즈 팬분들이라면 스팀 통해서 많이 해보셨을거라 생각되지만요^^
지난 9월 19일에 ebay에서 Collector's Edition을 AU$ 39.95에 S&H AU$ 14.95 및 보험 AU$ 2.00 포함하여 합계 AU$ 56.90의 비싼 값으로ㅠ 구입하였고 오늘(9월 26일) 수령했습니다. 통화는 호주달러인데 제가 구입한 제품은 영국판입니다. 발송도 영국에서 되었구요. 일주일만의 수령이라니, 빠른 배송은 역시 고맙죠ㅋ
Collector's Edition에는 게임 DVD에 추가해서 음료 받침, 배지, 동전, 천으로 된 지도, 타로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거의 의미없는 아이템들ㅋ이죠. 가끔씩은 게임을 Collector's Edition으로 구입하는 데, 워크3 collector's edition은 아트북에 OST, 매뉴얼, 테크트리 카드까지 줬는데, 지금까지도 그만한 퀄리티는 못 봤네요. (물론 제가 산 것들 중에서만ㅋ)
↑ 패키지 윗면입니다.
↑ 패키지 아랫면입니다. PC 및 MAC에서 실행가능하다고 쓰여 있고, 유럽 기준 12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바코드 옆의 아이콘은 순서대로 PC DVD-ROM SOFTWARE, Mac, VIOLENCE, BAD LANGUAGE, SEX, 12세 이용가 입니다.
↑ Collector's Edition의 내용물들입니다. 왼쪽 위는 배지, 왼쪽 아래는 동전, 가운데는 음료 받침, 오른쪽은 타로카드, 그리고 밑면에는 천으로 된 지도가 있고 그 아래에 DVD가 들어 있습니다.
↑ Collector's Edition의 내용물을 늘어 놓아 봤습니니다.
↑ 천으로 된 지도는 이렇게 생겼네요.
↑ DVD는 이렇게 안쪽에 쏙 들어 있습니다.
↑ DVD 케이스의 앞면입니다. 가이브러쉬와 일레인, 그리고 원숭이의 모습^^
↑ DVD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 DVD 케이스를 연 모습입니다.
↑ 설명서 중에서 한 페이지를 열어봤습니다.
↑ DVD의 바깥 케이스를 열었을 때.
↓ 여기서부터는 스크린샷입니다. 제 데스크탑 해상도는 1920x1200이고, 게임은 1280x720의 창모드로 실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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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경음악이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