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 사용기1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 사용기

저번에 개봉기를 통해서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의 외관의 형태와 사이즈 그리고 마그네슘 합금 소재가 가지는

특징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시간은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이 여러 특징들이 있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 고기를 구울때

어떤점들이 다른지 알아보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준비한 그것! 한우 입니다.

진정한 고기의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느끼려면 아무래도 쇠고기가 제격이라고 판단했기에 한우를 구워봤습니다.

그럼 실제 사용기편 함께 보시죠.

가스불을 켜고 위에 있는 물이 금새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사용설명서에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을 사용할 때 불의 세기는 중간정도에서 조절하여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면 되겠다라고 판단해서 불을 켜놓고 사용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두툼한 채끝살을 구워보기 시작했습니다.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와 함께 향기가..흐흐~

고기 익는 모습을 쳐다보기만 해도 벌써 침이 꿀꺽 넘어 갑니다.

헐..올려놓고 사진 두방정도 찍었을 뿐인데... 벌써 고기가 익어갑니다. 바닥면만 익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순간 드는 생각이 일반 고기구이판처럼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확실히 열전도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빨리 적응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단 고기를 자르고...

불의 온도를 더욱 줄여서 사용했습니다. 위의 모습처럼 말이죠.

이 정도는 너무 약하고 위에 있던 사진은 너무 세게 느껴졌기 때문에 두 불 세기의 중간정도가 제일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암튼 열전도율의 차이는 확실히 느끼게 되면서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서는 굽고 한쪽에서는 자르고 ~ ㅎㅎ

자르는 동안 익어버린 뒷면.. 침이 꿀꺽~

고기를 구워내면 맛있게 쌈을 만들어 먹어야 제맛이죠? ^^

미리 준비한 버섯들과 야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파채까지 ㅎㅎ;;

익은 고기를 빼고 버섯과 치마살을 올려놓았습니다.

고기 익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지글지글~ ^^

그리고 혹시 고기굽는 사진들을 보면서 느껴지시는 점 없으신가요?

바로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도 고기를 처음 구울때는 몰랐는데 굽다보니..

문도 다 닫은 상태인데 불구하고 집안에 연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만보니

고기가 겉에서부터 타지 않기 때문에 연기가 날 확률이 적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므로 인해 연기 뿐 아니라 나쁜 냄새들까지 최소화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두툼하고 큼직한 크기의 등심 한우도 올려봤습니다.

등심 고유의 떡심도 보이고... 마블링이...흐흐흐;;;

또 금새 익어서 고기를 잘랐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육즙?

잘 안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확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캬~

원적외선 방출로 고기의 속과 겉이 고루 익어 육즙이 풍부하다던 마그네슘 구이판의 장점을

제대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인증샷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식사를 못하신 분들께는 매우 죄송합니다>

겉에 놓았던 버섯도 어느새 익어가면서 물이 몽글몽글 올라와 있었습니다 ^^

이렇게 야채와 함께 고기를 얹어서 한입에 ~

진정한 고기의 맛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이렇게 기름장에 살짝 찍어서 맛을~ ^^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 사용기 어떻게 보셨나요?

한우의 풍부한 육즙과 고유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구이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면서 뛰어난 열 전도율로 적은 화력으로도 충분히 고기를 굽게 도와주고

무엇보다 고기를 타지않게 해 줌으로써 연기발생과 좋지 않은 냄새를 최소화 해줘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주는 점이 인상깊게 남은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이었습니다.

가족과의 즐거운 고기파티를 맥그린 마그네슘 구이판과 함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