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안 스마트딕V7 디자인 및 활용기

태블릿PC 형태의 새로운 전자사전 스마트딕V7 두번째 이야기는 개봉기에 이어서 디자인과 활용편입니다.

누리안 전자사전이 태블릿PC로 등장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놀라워 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한 기기가 아니면 시대에 뒤쳐지는 기업이 되었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지 않게 되기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제품의 컨셉부터 스마트기기를 염두해두고 제품 개발을 한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블로거이다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더 많이 체감하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도 있지만

앞으로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앞에 어쩌면 변화는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누리안 스마트딕V7은 그런 세상의 흐름에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빈약해 보이는 것 같기는 하나

기존 업체들이 시도해 보지 않았던 시장으로써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실제 누리안 스마트딕V7은 디자인이 어떻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누리안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디자인

태블릿PC형 전자사전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바와 같이 전면을 켜면 누리안 탭 이라는 문구가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그리고 보시는 것과 같이 일반 브랜드 태블릿PC들과 같이 얇고 무겁지 않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한손으로 잡고 클릭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외곽라인과 크롬도금된 버튼들이 조금더 고급스런 느낌과 시원함을 선사해 줬습니다.

다만 해상도와 패널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고가의 태블릿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제품들과 비교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화이트 컬러에 유광처리로 번들번들한 느낌이 있고 가운데 NURIAN 로고가 그레이컬러로 새겨져 있어서

심플한 느낌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전면부와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

그리고 기본적인 유료 어플리케이션이 83가지나 기본 제공된다는 것은 누리안 스마트딕V7이 내세우는

최고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중/일/영 사전뿐만아니라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의 과목별 코스로 이뤄진

어플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용으로도 상당한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아래 활용기에서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유료 어플들의 모습입니다.

일반 스마트폰 사이즈보다 큰 7인치의 태블릿이기 때문에 학습용으로 더욱 적당해 보였습니다.

큰 화면으로 글씨를 읽고 검색을 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2.2 프로요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이렇게 세가지 메뉴 버튼이 있습니다.

활용기

안드로이드 버전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스마트딕V7이 낯설게만 느껴지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와 아래의 캡쳐 이미지는 누리안 스마트딕V7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유료 어플리케이션의 모습입니다.

총83가지의 학습용 유료 어플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각각 어플들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약 40만원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누리안 스마트딕V7의 가격도 그 정도하는 제품이니 소비자 입장으로 봤을때

어떻게 보면 이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각각의 어플들은 유료어플답게 고급 정보들이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학습용 어플들이 이미 기존에 오프라인 서점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의 어플이기 때문에 그 책들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게 되면 이렇게 어플들을 볼 수 있는데 가로모드가 아니라 세로모드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사전들을 클릭해 봤습니다.

두산동아의 프라임 새국어사전과 일한사전이네요 ^^

중국어 사전을 열어 검색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에센셜 인문사상40권을 클릭하니 전자사전 같이 책들을 한권한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책들을 구매하는 것도 만만치 않을 텐데 이렇게 많은 책들을 읽어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표현목록 그리고 리스닝 표현매칭 학습 그리고 대화듣기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양질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나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어지간한 책한권의 분량은 되는 것 같습니다. 유료어플리케이션 답게 확실히 양질의 학습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태블릿pc로 터치하면서 학습하다는 것이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추에이션 영어회화의 한 장면입니다.

커다란 목록들 안에 세부적인 목록들이 추가로 들어있어서 익혀두면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플레이되며 리스닝까지 한번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귀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

중국어나 한자 검색도 어렵지 않더라구요~

누리안 스마트딕V7 디자인 및 활용기 어떻게 보셨나요? 최초의 태블릿PC형 전자사전을 시도한 누리안의 아이디어에

먼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 깔끔한 디자인과 양질의 다양한 유료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있어서 학습용으로도 괜찮은

스마트딕V7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신기기에 익숙해져있는 요즘 학생들에게도 태블릿PC로 배움을 한다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모두 열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