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3.0 활용] 운전중 편안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프라다폰3.0 운전모드!

프라다폰3.0을 약 4주째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라다폰의 매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UI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 또한 디자인과 UI만 보고 프라다폰을 구매했었습니다. 하지만 프라다폰을 사용하다 보니 몇가지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어, 프라다폰 활용기를 몇 회 나누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라다폰3.0의 기능은 프라다폰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자동차모드입니다.

운전 중에 폰을 만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죠. 프라다폰의 운전모드는 운전 중 음성을 통해 통화를 할 수 있고, 간단한 조작으로 프라다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화한 기능입니다.

프라다폰 운전모드는 가로모드와 세로모드 모두 지원합니다. 즉, 세로형이든 가로형이든 차량용 거치대가 차량에 설치되어 있다면, 어느 각도로나 차량모드를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운전 모드 메인화면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가장 큰 버튼인 음성 실행기, 내비게이션, 전화걸기, 통화기록, 주소록, 음악으로 크게 메뉴가 나뉘어져 있는데요. 버튼 크기만 보시면 알겠지만 운전 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모든 메뉴를 큼지막하게 간소화 시켰습니다.

내비게이션은 통신사 맵 어플과 연동이 됩니다. SK텔레콤의 경우 T맵, KT의 경우 올레내비와 연동됩니다. 저의 경우 SK텔레콤용 프라다폰인데요. 티맵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별도 T맵을 설치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행위는 나와 상대방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라다폰의 자동차 모드는 음성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음성인식기를 실행하면 음성만으로 기능을 실행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전화걸기 뿐만 아니라 메시지 보내기, 다시걸기 ,음악재생, 지도검색, 내 위치, 블루투스 설정, GPS 설정이 가능합니다. 발음이나 주변 소음에 따라 음성이 인식되거나 안되는 것도 있지만, 간단하게 사용하기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전화통화나 주소록 검색도 큼지막하게 출력해줘 큼지한 버튼을 선택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네비게이션보다 조작이 더욱 편한 것 같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바로가기 추가도 가능합니다. 자주사용하는 앱이나 기능을 설정해 원터치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설정에는 가이드 항상표시 선택과 음성 실행기 설정, 스마트폰 시스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음성 실행기 설정에서는 언어 선택과 핸즈프리 모드 설정 등 환경설정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소음이 심한 차량이나 외부에 소음이 많을 경우나 발음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음성 인식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평소 운전을 하면서 업무관련으로 전화를 해야 할 때나 메세지를 전송해야 할 때가 종종 생기는데요. 프라다폰3.0의 운전모드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화나 문자, T맵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