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LED스탠드 SL-500 책상스탠드 추천

새출발 새학기 선물

국내에서 인버터 스탠드 제조회사로 유명한 삼정인버터에서 이번에 새로운 모델인 SL-500을 출시했습니다. 과거 학구열을 불태울 때, 혹은 고등학교 학생이 있는 집안이면 어느 집이던지 거의 필수제로 인식할 만큼 스탠드는 대중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름없는 브랜드의 제품을 싸다고 구매했다가 적절하지 않은 밝기 때문에 오히려 학습의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심한경우 안구건조증이나 시력감퇴까지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제품들 중에서 옥석을 잘 가려서 좋은 스탠드를 구매하셔야 이중구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 제품은 삼정인버터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L-500 개봉기

SL-500의 패키지 디자인은 생각보다 튼튼하고 구성이 깔끔했습니다.

외관도 군더더기 없이 제품의 특징만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SL-500의 특징들을 잠시 살펴보면 에너지절약,긴램프수명,환경친화적제품,높은연색성들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바로 LED램프에 있습니다. 80이상의 높은 연색성과 태양빛과 유사한 5500켈빈급의 LED램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타사 제품들이 저렴한 7000~8000 켈빈급의 LED램프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SL-500 LED스탠드 본체와 전원 아답터, 통합 사용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먼저 하단에 있는 품질표시 안내부터 살펴봤습니다. 2012년 1월에 생산된 제품이군요.

제조번호와 사용상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실용실안/의장특허등록 제품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삼정LED스탠드, SL-500 디자인

SL-500의 본체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다른 스탠들과 디자인적으로 크게 다른 것은 없고 단지 하단 받침대에 취침등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날개를 접었을 때 모습입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보여드리겠지만 다양한 각도를 많이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각도를 가능하게 하는 부분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과거에 사용하던 스탠드 중에서 구부리는 연결 부분이

쉽게 부러지는 경험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나름 신경써서 보게 되었습니다.

금속인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일반 플라스틱이었습니다. 동전을 끼워 간단히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할 수 있어서

보다 쉽게 각도 조절이 용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래에서 보면 위와 같습니다. 크롬 도금 처리로 흰색컬러와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받침부분 연결부위도 살펴봤습니다. 상단의 연결부위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뒷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원 아답처와 연결하는 커넥터가 있었고 품질보증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받침대 가운데에는 전원을 켜고 끄는 버튼이 있었습니다.

정전식의 버튼이기 때문에 살짝 터치만 하더라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순서는 전원켜기 -> 1단계 (1200룩스 밝기) -> 2단계 (700룩스 밝기) -> 취침등(무드등) -> 전원끄기

이런 순서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SL-500 다양한 각도조절

삼정 인버터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자유로운 스탠드의 상,하 가동은 물론, 헤드 부분이 좌,우 그리고 수평으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상하 160˚ 각도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좌우로는 180˚ 조절이 가능합니다.

수평으로 좌,우 각각 15˚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지대도 앞으로 45˚ 조절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삼정LED스탠드 SL-500의 각도 조절기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도 조절이 다양하게 지원할 수록

책상스탠드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SL-500의 가격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최적의 배광곡선에 맞춰 제작한 책상스탠드라는 것 입니다.

디자인만 앞세우다 보면 정작 올바른 배광곡선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게되는데 디자인과 동시에 스탠드 전문 제조회사답게

광학설계와 배광곡선에 더욱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밝기 조절 뿐 아니라 취침등(무드등)까지 지원하는 아이디어가 괜찮은 제품입니다.

삼정LED스탠드, SL-500 비교테스트

실제 삼정LED스탠드의 LED램프가 어떤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를 간단하게 진행해 봤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어떠한 보정도 거치지 않고 이미지만 단순히 줄인 원본임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각각의 테스트는 SL-500의 1단계,2단계 그리고 LED스탠드를 끄고 일반 형광등의 빛 아래에서 촬영한 그대로를 순서대로 보여드립니다.

먼저 연색성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연색성이란 자연광에서 보는 사물색과 조명을 켰을 때 보여지는 색상이 얼마나 유사한가의

정도를 말합니다. 자연광을 100이라고 할 때 100에 근접하는 쪽이 연색성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단계의 빛이 제게는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1단계는 책에 재질에 따라 빛의 반사가 있어서 다소 불편할 때가 있었는데 2단계는 밝기도 적당하면서 책으로부터의 반사로부터 어느정도 부담이 줄어들었고 위에서 보시다시피 보다 정확한 컬러를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반 형광등에서의 모습은 확실히 어두웠습니다.

일반 책을 가지고 비교해봤습니다.

위에서도 마찬가지로 2단계의 빛이 적절한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형광등 아래에서 책을 오랫동안 보지 못한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왼쪽이 형광등아래에서 촬영한 이미지이고 오른쪽이 LED 스탠드 2단계에서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각각 같은 부위의 부분들을 크롭해서 보여드리는데... 일단 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반 형광등 불빛아래에서는 노란 느낌이 다소 들며

그렇기 때문에 글자 색과 배경의 대비가 약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부분들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100% 크롭을 통해 비교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더욱 쉽게 구분이 되시지요?

각각의 단계별 밝기 차이는 위와 같습니다.

삼정LED스탠드, SL-500 덕분에 간만에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되다.

그동안 책을 멀리하고 살아오면서 올해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 새해 다짐을 할 정도였는데 한동안 멀어진 책이 쉽게 다시 읽혀지는 것 같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SL-500 테스트를 위해 약 3주간 책을 조금씩 읽어보면서 점점 늘어나는 독서량과 시간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아마 학습에 있어서도 적절한 빛의 밝기가 집중력을 더욱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 테스트에서도 확인했지만 SL-500의 5500켈빈 밝기로 작은 글씨와 배경의 색의 대비를 선명하게 만들어줘 장시간 책을 읽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LED램프를 사용하므로 하루에 10시간을 기준으로 LED 수명은 4만시간이라고 합니다. 소비전력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백열전구나 형광등에 비해서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AS는 삼정인버터스탠드에서 1년 무상 AS 및 사후관리를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LED 램프라서 램프걱정도 덜고 고장이 나면 삼정인버터에서 무상AS를 1년간 보장해주니 정말 볼수록 매력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정상소비자가격은 95000원의 제품이며 자세한 안내사항을 볼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samjung.com/_new/product/product_detail.php?idx=197&cate1=2&c ate2=&page=1&sort=p_show_a&per_page=100&p_name=&pre_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