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입힌 울트라북 HP ENVY13 스펙터XT

HP 울트라북의 야심작 HP ENVY13 스펙터XT입니다. SPECTRE [spéktər]란 유령, 공포, 불안 등 다소 위협적인 단어의 뜻인데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타사 울트라북에게 공포스런 존재의 울트라북이라 칭한것 같습니다. 울트라북의 강력한 성능에 스타일이 남다른 노트북으로 분명 위협적인 존재임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통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바디에 슬림함을 갖춘 울트라북 규격으로써 합리적인 해상도가 적용된 13.3인치형 제품으로 인텔 3세대 코어 i7 CPU에 256GB SSD를 갖춘 스피드와 1366X768 해상도와 울트라북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HD4000그래픽을 갖춘 제품에 1.39kg의 가벼운 무게,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HP 노트북의 야심작입니다.

박스안에 다소 작은박스가 웬지 설레임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Spectre XT 단어간 인상깊습니다. 스펙터의 구성을 기대해 보며 박스를 개봉해 봅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개봉과는 다르게 매우 고운 세무재질의 파우치로 쌓여있는 스펙터XT가 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좀더 고급스럼을 갖춘것 같습니다. 소중한 울트라북인데다 작은 사이즈이기에 이동시 파우치에 담아 가방에 살포시 넣어주어야 할듯합니다..

HP 프린터에서 보았던 가방...별도 악세사리가 들어있는 가방이죠. 별거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구성품들을 보관시 용이하게 쓰인답니다. HP 울트라북 스펙터XT 이동시 같이 동거동락해야 할 구성이죠.

저 좌측위에 보이는 간지아이템 HP울트라북 스펙터XT입니다. 그리고 보증서라 하기 뭐한 1년 무상AS안내지 그리고 전원어댑터가 보이며, 별도 VGA변환 어뎁터가 구성의 전부입니다. 웬지 뭐라도 더 들어있을것 같지만 단촐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필수 구성품만 들어있습니다.

스펙터XT에는 측면에 HDMI단자를 보유하고 있어 요즘의 TV나 모니터에 부합되는 단자를 갖추었지만 아직 프로젝터를 이용한 PPT작업이 많으므로 VGA변환어댑터가 기본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요즘의 트랜드를 반영한듯 보이는 디자인이 제일 눈에 띠었는데요. 통 알루미늄으로 제작되고 무광택의 메탈 헤어라인 문양의 실버컬러로 사이버틱하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미를 갖추었습니다. 맥북에어에 강하게 어필하듯 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한편으로 유사한면도 보이고 말이죠. 일반적인 슬림형 울트라북과 비슷하게 아래쪽으로 갈수록 그 슬림함을 더하는데요. 요란하지 않으면서 세련되면서 작지만 강한 모습이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HP음각 로고가 노특북의 중앙이 아닌 좌측 하단에 배치함으로 한편으론 더 시선을 모으는것 같습니다. 메탈 헤어라인 재질의 알루미늄 소재와 깔끔한 스펙터XT의 뒤태가 보는이로 하여금 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다소 두꺼워 보일듯한 후면을 사선처리로 슬림함을 부축이고 중앙 휴렛패커드 영문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힙니다.

각 측면의 경우 슬림함을 갖춘 울트라북답게 두께감이 돋보이는데요. 그 두께를 구현함과 동시에 외부 확장포트도 준수했습니다. 좌측 측면의 경우 잦은 사용이 많은 이어폰/마이크 포트, 카드메모리 슬롯, 충전이 가능한 USB2.0포트 전원어댑터 커넥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울트라북이 갖춘 포트를 구현하였습니다.

좌측 측면의 경우 슬림함을 추구하는 울트라북에서 갖추기 힘든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RJ-45규격의 네트워크잭과 HDMI슬롯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본 좌측측면의 경우 요즘 기본이 되어가는 USB3.0 포트가 준비되어 있어 USB3.0을 지원하는 USB메모리를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USB포트가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슬림함을 갖춘 울트라북에서 더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USB허브로 대체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니깐요..ㅎㅎ..보통 유선인터넷 케이블이나 HDMI 연결을 위해 동글을 이용하는 타 울트라북에 비해 확장성이 돋보입니다. 또한, HDMI슬롯을 이용하여 VGA변환이 가능한 별도 VGA변환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으로 구성되어있어 확장성은 우수한편이라고 볼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