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헤스티아를 2벌이나 구매하고 한겨울 잘 보냈던 1인입니다.
올해 8월 3일 코오롱매장으로부터 문자가 옵니다.
매년 품절되는 코오롱 다운입고! 선구매고객 5만원할인 ... .주절주절
8월초에 땀이 삐질삐질남에도 불구하고 코오롱 매장을 방문하여
헤스티아와 벤텀등을 보았습니다.
벤텀은 작년과 다른 디자인에 눈길을 끌었고, 헤스티아는 작년과 별반 다름없는 디자인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작년에 비해 좀 부실해져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충전량이 줄었떠군요)
어찌되었든 그렇게 코오롱 매장을 나오고 올해엔 헤스티아를 안사게 될줄 알았으나
뽐게에 헤스티아 광품이 불더군요...
그리하여 저도 좋은 기회에 올해 헤스티아를 하나더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헤스티아가 배송이 온지 몇일되었고.... 옷장에 작년판 헤스티아가 있으니 걍 갑자기 펼쳐놓고 비교해보았습니다.
헤스티아 사진 및 착샷은 많이 보셨을테니....간단하게 제가 본 차이점만 짚겠습니다.
우선 앞면에 윈드스토퍼나 필파워 수치가 작년에 비해 가로, 세로 바뀐점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외 차이점은 아래 간단히 사진으로 봐주세요
블루가 2012년, 레드가 2011년판입니다.
주머니 부분
소매 벨크로 부분
아무래도 저 부분에도 원가절감이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머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우모량도 줄였는데;;;;
소매 벨크로 부분에 코오롱 자수를 새긴건 머 자기네 회사상표를 홍보하기 위한것이니....
그리고 이 사진은 옆구리쪽 기능성원단을 덧댐해둔곳인데요.. 제 헤스티아만 이러는지....
마지막 부분에 실을 다른색을 사용했네요..... 머가 다른색이야?? 하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같은 원단 덧댐해둔 위쪽엔
이렇게 검정색 실을 사용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고,,, 사소한거지만... 차라리 같은 검정색 실을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다란 개인적인 생각을 가졌습니다.
2012년판이 좋은점도 있습니다.
바로 가슴팍쪽에 안 보이는 주머니를 만들어놨더군요
바로 이렇게......... 안에는 안경닦이(?)도 있구요...
저 주머니가 하나 생김으로써 좌우 속주머니는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아래 2011년판 헤스티아 속주머니 위치가 세로 지퍼로 된 부분이 왼쪽, 가로지퍼로 된 부분이 오른쪽입니다.
하지만 2012년판엔 저 주머니 위치가 좌우가 뒤 바뀌어져있습니다.
가슴팍에 새로 생겨진 주머니 때문인거 같습니다.
또 하나의 나아진점은
리페어킷이 추가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
1. 우모량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한거 같은데...... 그렇다고 겨울 못날정돈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조금 아쉽습니다. ㅎ
2. 사이즈부분은 개인적인 옷입는 취향이나, 같은 스펙에도 사이즈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다른 분들 말씀하신것처럼 사이즈가 많이 크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전 작년과 동일 사이즈 입습니다.
사이즈 부분은 직접 입어보시는수 밖엔 없을 듯 합니다.
3.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도... 올해 헤스티아는 가격이 좋습니다. 물론 지나간 일이지만.... 대란때의 헤스티아 가격이 26.x??
그 가격이면 무조건 사세요.... (사실 이 가격이 다시 안올거 같네요)
선할인기간동안 30만초반만 나와도 좋은 가격입니다.
작년에 추석때 헤스티아 대란때 가장 좋은 가격이 30만초?? 였습니다.
이건 코오롱에서 다운 선출시로 5만 할인이 크게 작용하는거 같네요.. 9월 8일까지인가로 알고 있는데.......
5만원 다시 올라가면 지난번과 같은 대란이 일어나도 30만 아래론 떨어지기 힘들걸로 보입니다.
걍 적당히 눈치보이다 30초 대면 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이상 2012년, 2011년 헤스티아 간단하게 제가 본 차이점입니다.
벤텀도 왔는데.... 작년 벤텀을 제가 처분하여 작년 벤텀이 없어 벤텀은 사진으로 비교를 할수가 없네요 ㅎㅎ
작년 벤텀은 가슴팍에 그어진 라인과, 헤스티아에 못 미치는 우모량등에 실망하여 처분하였는데
올해 벤텀은 괜찮게 나온거 같습니다.
헤스티아는 입을지... 처분하게 될지 아직 고민이지만...
이제 다음달에 출시될 우모를 기다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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