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제가 산 옷의 품명은 J-HTW2952-1-01 RE-95 입니다.
산거 입자마자 다들 색감이 좋다라고 하셨구요~ 실제로 인터넷상에 보이는 3가지 중에선 가장 괜찮다고 자신합니다.
시계 방향으로 헤드 폴라플리스 집업 티셔츠, 후아유 경량 덕다운, 엠폴햄 유니 폴라폴리스 자켓, 버그하우스 배핀 자켓 순서 입니다.
저의 뻘건색 사총사가 완성되었습니다~^_^;;
기본적인 디자인입니다. 저 가슴 포켓 있는 부분이 싼티 납니다. 그냥 비닐 재질이네요~ 쇼핑몰의 사진은 그냥 사진발 입니다. ㅜ_ㅠ
지퍼는 당연히 YKK가 아니고요~ 여기서 괜찮은건 저 지퍼의 손잡이 부분이 잘 구부려지는 고무 재질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의 포켓은 제 갤럭시 S가 겨우 들어가긴 하는데 무거운건 안되고 간단히 카드나 지폐 넣으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이제 부터 문제입니다. 전 분명히 마이크로 플리스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겉은 마이크로 플리스 느낌이지만 안의 재질은 그냥 폴리네요. 당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뽐뿌님들 이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같이 뜯어본 사람들이 이게 뭐냐고 나중에 겨울에 입을 때 차가운느낌 들겠다고 그러더군요..ㅠ_ㅠ
분명 속이 플리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지금 사용기 쓰면서도 계속 입고 있는데 적당히 따뜻합니다. 그렇다는건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얘기겠죠.. ㅠ_ㅠ
그래도 목 부분은 겉재질과 같은 플리스 재질이라 따뜻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겉의 색과는 달리 검정이라 때 타는건 염려 없습니다. 이 집티의 그레이 색상은 목 부분이 노랑이라 걱정되더라고요~
이건 원가절감 차원인건지는 모르겠네요~ 차라리 겉을 폴리로 안을 플리스로 했다면 입을 때 훨씬 포근한 느낌일텐데요~
어머니 것으로 구입한 네이비 여성용 90입니다.
네이비인데 거의 검정에 가까운 진한 네이비입니다. 어머니께서 직접 색을 고르셨습니다. 좋아하셔야할텐데 걱정입니다.
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5만9천원이 발매가이고, 현재 50% 세일 하는데
저는 옥션 올킬 쿠폰을 어머니거에 먹이고, 제거는 모바일 출석 12% 쿠폰 먹이고,
모아뒀던 올포인트를 이머니로 바꿔서 한장 살돈으로 두장 샀습니다.
옥션보다는 현재 다른 사이트가 더 싼거 같더라고요~^^
161cm / 72Kg 95 Size 착샷입니다.
밑의 바지는 아이더의 기획특가 상품인 민스크팬츠인데 기본 느낌이라서 수선하기도 쉽고 자주 입을만 하더라고요~
앞으로 요렇게 입고 다니면 등산 하는 아저씨가 될거 같네요~ ^_^;;
옷을 입었을 때 드는 느낌은 그냥 편하고 제게 잘 맞는거 같아요~
당연히 팔은 길어서 곱창이 생기지만 총장 부분도 정사이즈라고 생각되고요. 어깨, 가슴 전부 적당히 잘 맞습니다.
입었을 때 단점은 오로지 엠폴햄 유니 폴라폴리스 집업 후드와 같은 친가드가 없어서 오는 차가운 느낌입니다.- _-;;
왜 등산 브랜드가 아닌 회사들은 친가드를 안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모두 원가절감 때문인지 디테일이 좀 부족하네요~
그래도 목 지퍼 부분이 길어서 입고 벗기 편하고요~
디자인 자체는 나름 잘 빠졌다고 생각되어서 자주 입을 생각입니다.
조금만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정가 5만9천원은 말도 안되고요~ 50% 할인가에서 쿠폰 까지 먹인다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생긴건 한겨울에 입어도 될거 같지만 얇고 가벼워 지금부터 착장 가능한 페이크 플리스 집업!
2만원 밑으로 사신다면 추천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slugthug
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잘해
저두 이제품 구입할까하다가 밀레꺼하고 살레와로 구입했는데 어떻게 보면 더 나은 선택이었네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가슴주머니 부분은 좀 그렇네요.
저두 올봄에 배핀 구입했었는데... 이 자켓사고 버그하우스에 관심가지게 되었네요.
색상이쁘고 편안합니다. 손목부분이 너무 타이트한것만 빼구요.
등산복만 사다보니 와이프가 아저씨가 되어가는 증거라는데..ㅋㅋ
가슴 포켓 부분은 참 그렇습니다.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가까이서 보면 싼티 작렬!! ㅠ_ㅠ
저는 홀버그 자켓으로 버그하우스에 입문했거든요~
배핀도 홀버그 자켓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디자인도 좋았고요~~
전 좀 더 추워지면 자전거 탈 때 입고 다니려고요~ 바라클라바 있는 것도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 손목부분 타이트한것도 참 마음에 들어요~
예전에 몽키 자켓이 손목부분이 헐거워서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등산복은 아저씨의 증거죠~ 아저씨들 보면 대부분 등산복으로 출퇴근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