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트북 울트라북 Z360 , 하이브리드 PC H160 한국전자전에 모습을 드러내다

구체적인 스펙이 확정적으로 알려진게 없어서 그냥 이렇게 주어진 힌트를 가지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2013년 LG전자 울트라북을 이끌러갈 대표모델인 만큼 최신 인텔 코어 i7 아이비브릿지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된 인증스티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비브릿지는 CPU가 처리할 작업량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코어의 속도를 일시적으로 높여 효율이 높고 사용하지 않는 코어는 전원을 차단하여 소비전력을 줄이는 스마트한 프로세서이죠. 특히 무엇보다 이번 아이비브릿지에 내장된 HD4000 그래픽스 성능이 일반 그래픽카드 성능 못지 않음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얼마전 HD4000 그래픽스의 성능을 직접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디아블로3는 물론 스타크래프트2도 무난하게 잘 돌아가더라구요 ^^



그리고 13.3인치 크기의 IPS 디스플레이탑재로 고선명도와 시야각 모두 장점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것은 1920 X 1080 FULL HD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라는 것입니다. 윈도우8 사용시 화면을 더욱 넉넉하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슬림한 베젤로 13.3인치보다 더 큰 화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게 만들어 주고 오타가 적고 세련된 패블 키보드가 적용되어 작은 조약돌 모양의 편리하고 경쾌한 키감을 자랑합니다. 타사의 키보드 들과 다른 새로운 폰트 느낌도 색다르죠 ? ^^



바로 옆에서 조만간 출시 예정중인 일체형 PC V325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일체형 PC와 동일한 23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에 FULL HD IPS 터치를 적용했으며 CPU는 다소 아쉬운 인텔의 3세대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일체형PC와 비슷한 패밀리룩으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약간 엣지를 더 살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 같았습니다.

또한 V325는 PC 부팅이 없어도 독립형 TV로 사용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적인 포인트죠 ^^





LG전자는 강력한 자사 무기인 3D 성능을 노트북에도 적용해 노트북을 사용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FPR 방식의 3D 기술이 적용되어 얇고 가벼운 3D 안경 하나만 쓰면 생생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3D안경이 없어도 노트북 전면 상단에 위치한 센서가 우리의 눈과 거리를 인식해서 입체영상을 만들어주는 무안경 3D 기술이 적용된 LG 시네마 3D 노트북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이 A550 모델로 15.6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i7 프로세서 3610QM 2.3GHz 엔비디아 지포스 GT640M 2GB 1TB HDD + 16GB SSD 하이드리드 HDD 스펙의 괴물 노트북입니다.

그외에 3D가 적용된 다양한 디스플레이 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모니터가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가 대부분이었던 시장에 화이트로 새로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능성을 보여준 시네마3D 모니터 MX2752WD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많은 분들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던 색다른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포켓포토라는 것입니다. NFC 근거리망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유선연결없이 전송시켜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기기였습니다.



생각보다 이렇게 출격되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리고 제 눈을 사로 잡았던 LG 레트로 오디오



독특한 디자인의 큐빅 오디오도 눈에 띄였지만...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레트로 오디오가 눈에 들더라구요. 이 제품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오디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봤습니다.

오른쪽 뒤에 위치한 두개의 전구는 무드등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안에서 레트로 오디오로 재즈음악 하나 틀어놓으면 분위기 딱 이겠는데요? ^^



우드느낌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디자인... 오른쪽에 보니 아이팟 , 아이폰 도킹을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11월 곧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PC H160을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태블릿PC 처럼 사용하다가 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세워지면서 노트북 처럼 변신해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의 제품입니다.



태블릿PC 처럼 전면에 터치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OS가 아닌 윈도우8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처럼의 활용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10월 26일 출시예정인 윈도우8에 맞춰 최적화가 완료된 제품이라고 하니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PC나 노트북을 고려하시던 분들이 계시다면 H160은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11.6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키보드를 포함한 전체무게는 약 1kg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습니다.

이제 모니터도 시네마 시대 !! 화면비율이 21:6 파노라마 모니터

기존 16:9 화면비율의 모니터들과 차이나는 독특한 화면비율의 이 모니터는 29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2560 x 1080 해상도를 가져서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4개의 익스플로러 인터넷 창을 열어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왼쪽 오른쪽 두개를 켜놓고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하드웨어의 성능이 괜찮다면 듀얼 모니터 없이 이렇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요즘에는 모니터를 두개 세개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LG 파노라마 모니터 하나면 해결되겠지요? ^^

MHL 기능과 PIP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지원으로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MHL 기능을 이용하여 옵티머스G를 HD모니터에 연결해 놓았습니다. MHL 이란 MOBILE HIGH DEFINITION LINK 의 약자로 실리콘 이미지사가 만든 규격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5핀 단일 케이블로 전원공급과 동시에 HD 비디오 및 오디오를 전송합니다. 스마트폰을 HD TV에서도 즐길 수 있는거죠 ^^

마지막으로 제 눈을 사로 잡은 모니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LG 모니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전문가용 플래그십 모니터군이 없었다는 겁니다.

1920X1080 모니터가 거의 전부였죠. 그 좋은 IPS디스플레이 기술을 가졌음에도 내노라할 플래그십 모니터가 없었는데, 이번에 드뎌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WQHD라는 고해상도가 가장 먼저들어옵니다. 기존 FULL HD 대비 30% 이상 커진 해상도 즉, 2560 X 1440 해상도를 가졌고 캘리브레이션 기능과 어도비 RGB 지원으로 사실적이고 폭넓은 색감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위 화면은 WQHD 모니터와 DSLR 을 연결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인데 정말 생생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력한 이 것! 바로 모니터의 캘리브레이션을 바로바로 수정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들을 수 없었지만 간단하게 캘리브레이션 조절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 제품 언제 출시하려나요? ㅎㅎ 디자이너 및 사진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한국전자전 2012 현장에서 만난 LG전자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디스플레이와 3D TV의 강자답게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LG의 디스플레이는 많은 분야에서 빛이 났던 행사 같았습니다. 특히 두께가 4mm 밖에 되지 않으면서도 55인치의 크기의 OLED TV와 세계최대크기의 84인치 UD TV로 기존 FULL 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로 생생한 화면을 느꼈고 단순히 입체를 서비스하는 3D가 아니라 다양한 3D 컨텐츠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신 것과 같이 태블릿PC와 노트북이 결합한 색다른 하이브리드PC H160과 2013년 LG전자의 울트라북 시장을 이끌어갈 1920X1080 해상도의 차세대 울트라북 Z360의 놀라운 퍼포먼스도 경험하면서 2013년 LG전자의 시장 반응이 어떨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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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