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에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버그하우스 DAY HIPSACK (BGGC1S2405/50)을 29,400 주고 샀습니다~

원래는 49,000원인데 이월상품이라 세일 하더라고요~ 40% 세일인셈인데 버그하우스의 기록적인 세일 행진에 비하면

비싸게 준거 같은 느낌입니다. 당시에는 싸다~~ 이러면서 샀거든요~

지금 4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던 홀버그를 7만원에 사면서 무지싸게 샀다고 생각했으니 그럴만도 하죠~^^




정면 샷입니다. 원래 검은색, 핑크색도 있는데 블루, 레드의 버그하우스 특유의 색 배치가 마음에 들어 구매했습니다.
나는 버그하우스 제품이다. 라고 광고하고 있어서 살짝 꺼려졌지만 계속 보다 보니 익숙해졌습니다.

뒷면입니다. 몸에 닿는 부분이 실리콘 느낌의 그물로 덮여져 있어서 땀이 덜 찹니다.
그리고 조그만 손잡이도 있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크로스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끈도 있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크로스백 매기 싫어서 힙색을 산건데 그걸 쓰면 용도가 맞지 않아서요~^^

버그하우스 특유의 버클입니다. 버그하우스 상설매장에서 본 아레테 45리터의 허리버클도 이렇더라고요~
상당히 흔한 스타일일수도 있지만 땅땅한 느낌입니다.

안에 들어 있는 레인커버를 씌운 모습입니다. 그냥 비닐 같은 느낌인데 힙색 안의 내용물을 비로 부터 보호해줄 느낌입니다.

메인 지퍼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안에 속주머니가 지퍼로 되어있고요~ 공간은 좀 협소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제 500미리리터 물병 하나는 충분히 들어갑니다.

앞의 지퍼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메쉬로된 속지퍼가 있고 열쇠고리를 걸 수 있는 플라스틱 열쇠고리 걸이가 있습니다.

요건 물병 넣는 통입니다. 플라스틱 500 밀리리터 물통 들어가면 알맞더라고요~

물통을 달고 튀어나온 빨간 줄을 걸면 안정감 있게 걸립니다.

하지만 저는 물통 무게 때문에 힙색이 옆으로 쏠려서 왠만하면 메인 포켓에 넣습니다.

배핀과 함께한 착샷입니다. 색이 배핀보다는 조금 진한 편입니다. 하지만 나름 괜찮은 색 배합인거 같습니다.
정가 49,000원, 수입이 아닌 국내 생산이라는 택입니다. 용량이 적긴 하지만 나름 적정가에 구입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사용기입니다.

오늘도 이 녀석을 허리에 차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메인 포켓에 500mL 생수통 넣고, 앞 지퍼 포켓에 과자 3개랑 지갑 넣고

가끔 장갑이랑 바라클라바도 넣었는데 딱 좋더라고요~^^

날씨가 좀 추워서 그런건지 날씨에 비해 적게 입어서 그런건지 땀이 그리 나지 않아서 힙색 때문에 땀이 차는지는 몰랐지만

여름에 사용했을 때는 확실히 일반 힙색보다 땀 차서 갑갑하고 찐득한 느낌이 덜 들더군요~~

가벼운 느낌도 있고, 지퍼포켓도 많고 레인커버 등의 디테일도 많고요~

지퍼는 YKK면 좋았겠지만 그런건 아닙니다. 흔적이 전혀 없어요~ 그래도 잘 열고 잘 닫힙니다.

하나 마음에 안 드는건 끈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착샷에도 보이듯이 끈이 길게 내려와 좀 불만입니다.

묶어버리면 될것도 같은데 검정 넓은 고무밴드로 처리를 하나 더 해줬으면 했습니다.

나중에 검정 케이블 타이나 검정 고무줄로 묶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 BGGC1S2405 라고 네이버쇼핑에 검색해보니 검정이랑 핑크 나오는데 가격은 비싸네요~

제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구입할 때 인터넷 검색해보고 이 가격보다 싸서 구매한것이거든요~^^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