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WBONE JAMBOX] #1. 체험단 당첨 및 수령, 개봉기

본 글은, 다나와, 두고테크가 진행한 JAWBONE JAMBOX 체험단에 선정되어

JAMBOX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공짜로 받았으니 물건 더 잘팔리라고 이리저리 사탕발림으로 치장하기 보다는

조금은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작성하는 체험기 입니다 :D

제 체험기는 총 4부작으로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1. 당첨에서부터 개봉 및 외관

2. 에이징, 멀티페어링 및 사용기

3. 블투가 아닌 라인 입력을 통한 기타 다른 스피커와의 비교 체험기

4. 시가잭 연결 후 차량 사용기 및 최종 정리 글

그럼, 첫번째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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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야마X 아이폰 독을 이용하고 있었기에

저도 개인적으로 독을 하나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기존에 유니버셜독에 하만XX 사운드 막대기를 물리며 사용하고 있었으나.....

사운드 막대기PC와 번갈아가면서 연결하자니...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킁...

그렇다고 돈주고 독스피커를 추가로 사기는 뭔가 거시기하다는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아이폰 5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나온 뒤부터는 더욱!)

그러던 어느날, 코엑스에 애플 기기를 모아놓은 X샵을 구경하며

회사 선배가 독 스피커보다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짱짱 편하다며 워너비 블투 스피커를 같이 골라보다가

잼박스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외로 앙증맞은 디자인에 깔끔한 디자인이라

aux단자만 연결해서 들어보니 생각외로 강력한 저음이 나쁘지 않아서 유심히 지켜봤습니다만

가격 자체가 강한 인상을 남겨주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

지난 11월, 천조국(미쿡)의 대 바겐세일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그날,

수많은 사이트(뽐X, 몰테X)에서 득템을 하고 있다는 글들을 보고

저도 왠지 그냥 넘어가기 거시기하여 JAMBOX를 검색해보았는데...

엄청 저려미한 가격!!!!!!(129.99불!!!!!)

해서 아마존을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만

조금... 살짝 꺼려지는게 있었습니다. 허허허

배송대행 비용과 가전제품의 경우 충격에 약한것도 있지만

색상도 화이트 달랑 하나 뿐이라...... 그냥 좀 참기로 했습니다.

천조국은 110v라 아답터 규격도 다르고 나중에 AS문제도 있고 하고...

(다른 사이트를 통해 찾으니 원츄한 레드가 140불정도는 있었습니다만, 메리트가 그리 크진 않았기에 참고 말았네요.)

(지금은 링크타고 들어가니 199.99로 재인상 허허허허)

정발 제품을 저렴하게 살 방법은 없는지 이리저리 찾는 도중에,

JAMBOX의 체험단 모집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설마 되겠어... 하는 생각에 신청하고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덜컥 당첨. ㄷㄷㄷㄷㄷㄷㄷ

우왕ㅋ굳ㅋ

당첨메일은 12/4 화요일에 발신되었으나 메일 확인을 12/7 금요일에 했다능

(연말이라 인사이동 및 부서 조정으로 처리할 일이 너무 많아 개인 메일함도 열어볼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문자를 받고 신분증 사본을 보냈더니

쿨하게 바로 배송해주셔서 다음날 수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에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급한김에 끊으려 했는데 번호를 보니 택배기사님 ㅠㅠ

(하필 부서 부장님 환송회 진행중ㅠㅠ)

오늘 이대로 아저씨를 보내면 아저씨는 내일 다시 오시기에

4층 거리를 미친듯이 뛰어 내려갔다가 뛰어 올라왔슴다 ㅠ

(일단 박스는 책상위로 던지고 다시 환송회 투입)

진정하고, 바쁜 일도 다 마치고 저녁에 택배 박스를 자세히 살펴보니... 

생각외로 배송 박스가 너무 크네요?

제품 크기는 회사 근처 X샵에서 봤었기에 이정도 박스는 아닌듯 싶었습니다.

혹시나......

'빅 잼박스'가 아닌가 살짝 기대했습니다

아니네요... 허허허허

빅 잼박스는 단순히 일반 잼박스의 크기만 키운것이 아니라

상단 버튼도 추가와 디자인 면에서 더 차별을 두었습니다.

(음량도 당연히 빅 잼박스가 더 크다 합니다 ㅎㅎ)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ㅎ)

크게 듣고싶을땐 헤드폰을 사용하고

스피커를 직접 눌러서 노래를 넘기고 정지하고... 할 경우가 없을것 같기에

일반 잼박스로도 만족스럽습니다. :D

잼박스는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 져있으며 이루고 있는 패턴 무늬가 다릅니다.

※ 위에가 잼박스, 아래가 빅 잼박스입니다.

박스 맨 위에를 보니 걸이형 플라스틱이 튼튼하게 부착되어있네용

천조국 아저씨들은 이런 비싼 기기를 마치 면도기 걸어놓듯 여러개를 걸어서 전시하며 파는듯 합니다. 허허허허허

(우리나라는 달라면 하나 꺼내주는데...)

상단 박스 뚜껑과 하단 박스 사이에 테이핑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만,

접착형 비닐을 벗길때 상단 종이박스 뚜껑에 상처가 나지 말라고 테이핑이 되어있습니다.

(리세일링을 염두한 포장? ㅎㅎ )

박스부터도 세심한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위에 흰 뚜껑을 걷어내면,

매혹적인 jambox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Free update available라는 문구를 보고 나니

단순 스피커 디바이스로 취급을 하는것이 아니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것이 보입니다.

일단, 비닐을 오픈하기전에 박스 속을 들여다 보니,

칸칸이 구성품들이 잘 정돈되어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박스 아래쪽에 빨간 AUX 케이블이 있구요. 그 아래 파우치가 숨어있습니다. 처음엔 몰랐네요 ㅎㅎㅎ)

구성품은 메뉴얼, Micro Usb(5pin) 케이블과 aux 케이블, 그리고 어댑터와 플러그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안에 있는지도 몰랐던, 파우치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메뉴얼 보고 알았네요 ㅎㅎ)

비닐을 뜯고 종이를 벗기고

드디어 매혹적인 JAMBOX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어디가 앞뒤인지 모르겠죠?

저도 관심갖고 보지 않으면 몰라서 소리가 뒤로 나는 경험도 했네요 ㅎㅎ

재질은, 상단과 하단은 플라스틱(겉 면이 조금 거칠거칠한, 고무 느낌이 나는 합성수지?)으로 되어있구요.

전면, 측/후면은 금속 프레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감도 꼼꼼히 이루어 져 있어 상당히 견고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상단 버튼 3개로 볼륨과 통화를(블루투스 연결시에만 사용이 가능)

그리고 측면의 스위치를 통해 전원 On/off 및 블루투스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를 드러낸 밑판에는

박스를 결합 보관할것을 어떻게 또 알고, 손가락 구멍과 더불어 친절한 설명까지 써있습니다 ㅎㅎㅎ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네요.)

나머지 구성품인데요. 아답터와 플러그는 간단히 결합이 가능하며, 걸쇠를 당겨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아이X 처럼 플러그를 분리할때 힘을 들이지 않아도 간단히 분리되서 편하네요 ㅎ

아답터에는 USB 1개를 연결할 수 있는 구조이며

USB케이블은 충전시에는 아답터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에는 데이터 전송 케이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용 micro usb케이블이므로 컴퓨터와 연결하는 기타 여느 장비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잠깐 써본 스피커는 usb로 PC와 연결을 해야 하는데요.(AUX 선 없음)

컴퓨터에 사운드카드가 없어도 사운드장치를 자동으로 설치 및 설정을 진행하여 컨트롤하는 스피커였습니다.

그 생각에 이번에도 스피커를 컴퓨터에 연결해봤습니다만

HID준수장치, USB입력장치로 잡히네요......

(사실, 요새처럼 메인보드에 사운드가 내장된 시대에는 별 필요 없는 기능입니다만 ㅎㅎ)

AUX 케이블은, 잘 꼬이지 않는다는 칼국수 줄입니다.

빨간 케이블에 검은 플러그 모양이, 마치 닥쳐드X와 상당히 유사해 보입니다.

제 주 사용 목적은 케이블 연결이 아닌 블루투스이기에 케이블은 잠시 봉인하겠습니다 ㅎㅎㅎ

충전중인 모습입니다.

컴퓨터USB든 아답터든 전원 / 페어링 스위치에 빨간불이 천천히 점멸을 하구요.

JAMBOX 메뉴얼이 한글입니다. :D   정발의 위력!

(정말 한글입니다 ㅎ 그러나 설명서 자체가 너무 심플하고 영어 반, 한글 반 입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이번엔

뒤늦게 박스에서 발견하게 된 파우치인데요.

슬림하게, 입흐게 접혀있길레 클리너용 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철판(?)과 자석(?)등으로 각을 잡아주며 접혀있는 인조 세무틱한 파우치입니다.

허나 보기와는 다르게, 잘 안들어갑니다.

몇번 쓰면 널럴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몇번 넣고 빼고 했습니다만,

여전히 뻑뻑합니다 ㄷㄷㄷㄷㄷ

(파우치 측면은 날개형태로 쉽게 여닫을 수 있게끔 자석으로 개폐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파우치에 대한 악평이 군데군데 발견됩니다.

(넣고 빼기가 어렵다는게 가장 크네요;;;)

어차피 PSP 조이트론 케이스도 있기에,

정발 파우치는 곱게 박스 안으로 봉인될 가능성이 큽니다.

(어쩌다 보니 사이즈가 비슷비슷하네요 ㅎㅎ)

화요일에 수령하여, 회사와 집을 전전하며 틈틈히 작성하다 보니

3일에 거쳐 개봉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허허허허허허

수령 및 개봉기는 이것으로 마치구요.

금주 내로 에이징 멀티페어링 및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