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뽐뿌에 올라왔던 핸드폰 거치대에요.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firpg=01&sc.prdNo=384527779&sc.dispNo=016001&sc.dispNo=016001
눈여겨 보고 있다 싼 맛에 구매했습니다.
스쿠터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 때만해도 좋았습니다.
연결부위
이 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요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핸드폰을 잡아주는 부분이 톱니로 되어
양옆에서 누르면 따르륵 소리가 나며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약합니다....
달리다가 비싼 스마트폰 떨어뜨리기라도 한다면 ㅎㄷㄷ
그래서 힘껏 눌렀는데
고장...
고정이 안됩니다.
그래서 뜯어봤습니다.
속안의 구조는 그럴듯하더군요 (사진을 못찍었네요)
속에 톱니가 2개가 있는데 플라스틱이고,
세게 눌러주는 과정에서 톱니도 하나 부러졌더군요.
톱니바퀴도 내부에서
맞물리지 못하고 놀더군요. 그래서 고정이 안되었것입니다.
자세히 살펴 보니 결정적으로 톱니 근처에
나사가 없었습니다. (끼우는 곳이 있는데 안꼽혀 있더라구요;;)
보수에 들어갔습니다.
흔들거리는 부분들 (핸드폰 잡아주는 부분) 글루건을 쏘아주고
톱니바퀴 근처 나사끼우는 곳에
나사를 넣어주니 한결 낫더군요
그래도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안쓰는 젤리케이스를 희생해서 박아버렸습니다.
젤리케이스 끼운 크기에 딱맞게
핸드폰 잡아주는 양 사이드 부분을 고정해주었구요
젤리케이스는 핸드폰을
껐다 뺏다 할 수 있도록
위에 조금 칼집을 내었습니다.
설치한 모습입니다.
스쿠터 팔에 고정하는 부분엔
불안해서 쫄대 하나 해주었구요.
이렇게 설치해서
12km 정도 거리를
올레네비 켜고 가봤습니다.
흔들림에도 끄덕 없더군요.
만족합니다. ㅎ
근데 올레네비가 느린건지
제 스맛폰이 느린건지
인식이 조금씩 느려서
네비 보며 가기 힘들었네요 (초행길)
그냥 다니다 신호대기할 때
시계나 봐야겠습니다. ^^
총평 :
가격 ★★★★★
내구성 ★★
튼튼하게 고쳐 쓰면 쓸만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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