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옵이이로 촬영 했습니다.죄송합니다ㅜㅜ)
베시놋과 노트2,옵지프 3기기의 디자인,크기를 비교하여 보여드리고자
사진을 찍어 봤는데 옵이이로 촬영해서 그런지 정말 저질이네요.
크기는 사진으로 보는것처럼 베시놋이 다른 기기에 비해 크고
기기뿐만 아니라 액정 크기도 실제로도 꽤 차이가 납니다.
무게는 두개를 같이 들고 비교해볼때 3기기 전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넥서스10과의 비교샷입니다.(이것도 옵이이로 촬영했습니다.죄송합니다ㅜㅜ)
6인치대 크기라 해도 10인치와는 꽤 큰 차이가 있네요.
옵이이로 촬영 하는건 너무 고되고 정신적으로 압박을 많이 받는 작업이라
이제는 글로 설명하겠습니다.
1.성능
뭐 성능은 다들 아시는것처럼 스냅800이라서 그런지 좋습니다.3gb램은 아직
체감상 느껴지는 부분은 없습니다.버벅임이라던지 끊김,어플 충돌 같은 현상은
어제 개통 후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안투투를 돌린 점수입니다.안투투나 3d 게임 구동시 상단쪽에 발열이 있습니다.
이후 바로 안투투를 다시 돌렸을때 점수가 31500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이후부터는 발열은 어느정도 선을 계속 유지하는거 같아서 큰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점수놀이는 이 정도로 하고 실성능시 현재 가지고 있는 기기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반응속도도 빠르고 베시놋 이전까지 커롬 입힌 넥서스10이 스크롤링도
가장 안정적이고 쾌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베시놋이 몇 단계는 위더군요.
그리고 순정브라우저 사용시 다른 기종에선 터치버그가 보이는데 베시놋과 넥10은
터치버그 없이 페이지 로딩중에도 정확하게 터치가 되네요.
2.배터리
아직 2일 사용기라 더 사용해 봐야 겠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양호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밝기30% 정도로 어제 저녁부터 동영상 2시간 실행 웹서핑+음감 3시간 홈꾸미기 30분
정도 사용하니 배터리가 6% 정도 남았습니다.대기시간까지 합하면 총 13시간 정도 사용했습니다.
음감없이 웹서핑만 했을경우 사진에 나오는 정도의 소모량을 보입니다.
베시놋은 옵티머스 시리즈와는 다르게 배터리가 100->99까지 천천히 소모되다
90부터 소모량이 빨라지는게 아니라 동일한 소모량을 보입니다.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시에는 발열이 거의 안 느껴지는 수준이라 괜찮지만
안투투를 돌리면 상단부 발열과 함께 배터리가 거의 1분에 1%씩 빠졌습니다.
게임 실행시는 안투투보다 발열이 덜 하다고 느껴졌는데 잠시 실행만 해본거라
정확하게 얘기는 못 드리겠습니다.
3.마감
이전 베가폰으로 베가r3와 베가s5를 사용했었는데 두 기종 전부 커버쪽 유격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베시놋 부터는 마감은 정말 좋아졌습니다.그냥 눈으로 보기에도
단단해 보이고 마갑새가 훌륭해 보입니다.
다만 휴포에서도 자주 볼수 있듯이 하단 터치부에 거의 종특에 가까울 정도의
led 빛샘이 보이고 메뉴버튼과 뒤로가기 버튼의 색깔이 다릅니다.제 생각에는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종특이라고 생각되네요.
led 빛샘의 경우는 저의 경우 심하진 않고 초록색에서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일
정도의 빛샘만 있습니다.그래서 홈키 주변을 눌러도 물결현상이나 최저밝기시 떨림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4.UI
일단 기존의 베가폰들과 비교해 봤을때 ui는 정말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디자인홈 덕분에 이전 베가폰에서 느끼던 촌스러움이 안 느껴질 정도가 되었고
아이콘 스타일도 모던과 리미티드,미루등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가지 런처를 써봤지만 베시놋 기본런처가 가장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양하게 꾸미는게 가능해 졌습니다.
편의성 면에서도 상당히 발전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일단 기존 갈삼이나 베스파에는
없던 밝기 조절이 생겼고 상단바를 한점터치로 내리면 간편설정으로 들어가고 두점터치시
설정제어로 들어가게끔 잘 구현해 놨습니다.
가끔 휴포에 옵지프에서 쓰던 기능들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하는 글들이 올라오던데 읽어보면
없는게 아니라 방식이 다를뿐 베시놋에도 있는 기능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베갈삼이나 베스파에서 가장 이해 안되던 것중 하나가 설정을 2개로 나눠서 복잡했는데
베시놋은 설정을 다른 제조사들처럼 하나로 통합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5.기능
베시놋하면 역시 지문인식과 시크릿모드,v터치를 떠올리게 되죠.
먼저 지문은 총 8개를 등록할 수 있는데 8개 모두 등록을 하면 인식률이 상당히 좋습니다.
실수로 터치점을 벗어났다거나 대충 건드리는게 아니면 왠만해선 인식이 되더군요.
그리고 인식속도도 빠릅니다.
시크릿모드는 다들 알다시피 지문인식을 통해 들어가야만 보이는 앱들을 설정 가능하고
시크릿박스라는게 있는데 이건 특정 사진이나 동영상등을 숨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 안쓰는 기능인 v터치인데 저는 상당히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v터치에는 하드키 타입과 베가 기능 타입, 포커스 타입이 있는데
하드키 타입의 경우는 터치 영역을 드래그 하여 홈키나 이전키,메뉴키 등을 사용할 수 있고
포커스 타입의 경우도 드래그를 통해 항목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시놋은 남식이와는 다르게 v터치 영역이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드래그로 사용하는
기능들은 약간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인 베가 기능 타입은 뒤에 지문인식 버튼을 눌러서
사진을 찍거나 통화를 받을 수 있고 지문인식 부분을 살짝 두번 터치하면 사진에 있는 것처럼
특정 기능을 사용하거나 특정 어플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6.음질 & 카메라
음질은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전문 리뷰들에서도 나온것처럼 음질면에서는 흠잡을때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번들 이어폰의 경우는 이전 베스파나 베갈삼의 번들 이어폰보다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카메라의 경우는 역시나 별로인거 같습니다.카메라를 잘 찍는것도 아니고 많이 찍는것도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낮에는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은데 야간에는 가로등 아래에서도 아무것도 안 보이더군요.
아직 2일밖에 사용을 안해서 더 자세하게는 못 쓰겠고 지금까지 소감은 팬택이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든 기기인거 같습니다.특히 이전 베가폰과 lg폰을 비교하면서 느껴졌던 불편함들이 정말
많이 개선되었더군요.
그래도 아직 하단 led 불량 등 단점도 보이긴 하지만 다른 부분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될 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차기작에서는 카메라에 좀 더 신경쓰고 세세한 불량등에도 신경쓴다면 정말 명기가 하나 탄생할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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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자
다른 카메라 어플을 깔고 쓰면 옵이이나 옵지프처럼 없다고 느껴지는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g2도 이제 카메라가 생겼는데 베가도 카메라에 좀 더 신경써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