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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를 넘어, 아시아 대표 게임 전시회로 부상한 '지스타 2013'(http://www.gstar.or.kr) 전시회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11월 14일, 총 4일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B2C : 11월 14일~11월 17일, 4일 간 / B2B : 11월 14일~11월 16일, 3일 간)
작년부터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http://www.k-idea.or.kr)가 주최를 맡으면서 민간행사로 2년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B2B 성과에 힘 입어 게임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했다.
반면, B2C 행사 규모와 구성 등에 관해서는 우려가 많은 상황. 하지만, 최근의 외부 위협들을 고려한다면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도 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올해 행사는 외부의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단결이냐 분열이냐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의미를 내포한 2013년도 지스타는, '대격변'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한 여건과는 무관해 보일 정도로 조용히 14일 D-DAY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특히,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하루의 풍경은 게임산업의 비장함을 보이기 보다는 게임 유저들을 즐겁게 맞이할 채비에 분주했다. 오늘 하루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봤다.
▲ 벡스코 제1, 제2 전시장 전관과 오디토리움, 컨벤션홀 등 전관에서 '지스타 2013' 열린다.
▲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현장 스탭들은 내일 시작될 행사 맞이에 분주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광장에 부스를 설치했다. MS 부스에서는 'Xbox One'도 전시된다는 후문.
▲ 워게이밍 야외부스에서는 맵을 재현한 디오라마가 펼쳐져 있었다. 무슨 이벤트가 벌어질지는 '비밀'
▲ NHN 엔터테인먼트 야외부스에서는 부스 조립이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 컨벤션홀에서는 중독법 반대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 외에도 주요 행사가 열린다.
▲ 지스타에는 B2C의 제1 전시장, B2B의 제2 전시장. 그리고, 이스포츠의 오디토리움이 있다.
▲ 제1 전시장 로비는 참관객들을 맞이하고 안내할 보조 시설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 제2 전시장은 B2B 전용공간으로, 비즈니스의 장이 된다. 일부 외부행사도 열리기는 한다.
▲ 벡스코 랩핑 3대 명소 중 한 곳인 구름다리 입구. Wi-Fi가 공짜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 구름다리와 더불어 유명한 센텀시티역 벡스코 방면 출구는 엠게임이 점령했다.
▲ 랩핑 전설이 시작된 해운대센텀호텔 외벽의 올해 주인은 넥슨이 퍼블리싱하고 있는 '도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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