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키장 갔다가 찍은사진...

재탕이라고도 할 수있겠지만 마모트 브랜드 제품이 런칭되고 구매를 하시는 뽐뻐 분들이 많으셔서 사용한지 3년..

햇수로는 4년째인 이 제품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처음 받았을 때 인듯 합니다. 별다른 주름없이 아주 빵빵합니다. 10년 12월에 구매를 했었는거 같네요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no=25164

대략 2년전 연말쯤에 한지 1년정도 되었다고 글을 썼었습니다 ~ 위의 링크의 첨부파일 시절에는 화질이 지금보다 훨씬 안습이군요 ㅠ
 

앞면 모습 입니다.

뒷면 모습 입니다.

안감 모습 입니다.

2년전에 AS받았던 부분의 모습 입니다.

앞 지퍼와 찍찍이 부분입니다. 

작년 겨울에 축구하러 갈 때 찍은 착용샷입니다.

사진을 올리고 편집하다가 보니 공교롭게도 샀던 해 ,AS받은 제품, 작년에 착용했던 모습, 방금 찍은 모습 모두를 올리게 되었네요 ~!

10년 겨울 부터 작년 겨울까지 그리고 올겨울에 꺼내서 사진 찍으면서 느낀점은 이 제품 잘샀다란 생각입니다.

사용기 쓴다고 예전 사진 찾아본 결과 느낀 점은 새로 샀을 때 보다 주름이 늘었을 뿐 이란 것일까요..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 처럼요 가끔 가다가 긴 털이 한두개씩 빠지곤 했었는데 진짜 가끔이었고

그래서 인지 여전히 다운재킷의 본래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입으면 따뜻함..포근함이 확 오는거 같습니다.

디자인은 처음에 살 때도 쏙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였습니다만 본연의 기능에 몹시 충실한 옷입니다.
저는 겨울철에 야외에서 하는 활동 이후에 일반 점퍼위에 저 제품을 입어줍니다. 축구를 한다거나 산을 탄다거나 땀을 흘린뒤에 입어줍니다... 안에 플리스재킷정도만 입어주면 상체 몸은 영하 15도의 스키장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AS를 받은 부분도 혹시나 구겨 넣으면 받은 부분이 터지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젠 신경도 안쓰이네요 ~

잘 접착이 되었는거 같습니다.. !

매년 보관할 때는 뭉쳐서 쿠션 처럼 만들어 놓고는 했었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 놓아 주름이 많이 잡힌거 같네요 ~

야외활동하거나 어디갈때는 부피도 확줄여서 이동할수 있기때문에 그것 또한 장점 같습니다. 아마 윈드스토퍼재질이나 뻑뻑한 재질도 그렇게 보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그런원단은 원단자체만으로도 부피가 제법되어서 압축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사용하신분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 (헤스티아나 마조람?같은 제품들이요 ~)

요즘 나오는 다른 다운패딩들의 디자인의 세련됨도 탐이 나는데 아직 따뜻함을 위한 패딩은 이것으로 만족하자 하며 뽐을 잠재우고 있네요 ~!

그리고 근래에 런칭된 마모트의 사이즈 기준과 제가 구매할 때의 사이즈 기준이 많이 다른것 같네요.
위의 제품이 L사이즈인데 실 사이즈가 105이상으로 느껴지거든요 ..
개인적으로 저런 아우터류를 너무 꽉 끼이게 입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에 무엇을 껴입거나 하기에도 사이즈가 조금 큰게 좋더라구요 ~ 코트도 마찬가지구요 ㅎㅎ
핏하게 입으면 이쁜거 같기도 하지만.. 개인의 취향차이 인거 같습니다.

무튼 이전의 제품들은 사이즈가 많이 다를 것이니 잘 고려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요컨대 사용할 수록 마음에 드는 제품 이다 할 수 있겠습니다. (볼매 라고 하나요 ㅎ)

저번 구두 케어기 처럼 드리고 싶은 말씀은 뽐도 좋지만 늘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