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가 발표한 전투 차량 컨셉트 동영상이다. 전투 차량인 GXV-T는 컨셉트 모델로 포인트는 속도와 기동성.
프로그램 매니저인 크리스토퍼 오르워프스키(Christopher Orlowski)는 지난 100년 동안 지상 장갑 차량 디자인을 제한해온 건 장갑이 많을수록 좋은 방어라는 생각이라면서 DARPA의 컨셉트 모델은 이런 상식을 깨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컨셉트 모델이 21세기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혁신적이고 공격성이 높은 차량을 표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DARPA의 컨셉트 동영상을 보면 GXV-T는 가볍고 쉽게 운반 가능하면서도 뛰어난 서스펜션과 타이어 주행 방식을 이용해 지형 중 95%를 주행할 수 있다. 앞으로의 전술을 크게 바꿀 수도 있는 기동성과 속도를 겸하고 있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카네기멜론 대학을 비롯한 8개 단체나 연구기관 등에 서로 다른 요소에 대한 연구를 위탁하고 있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건 이 차량이 무인 주행을 하느냐는 것. 공식 발표에선 반자동 운전 지원과 주요 기능 자동화 정도만 언급되어 있으며 무인 주행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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