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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치 식세기(식기세척기)를 사봤는데 건조가 안된다고 하셔서 저도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저도 천장에 세척과정이 끝나고도 물이 맺혀 있는 겁니다.
그래서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제품기능을 좀 공부해봤더니 답이 있었네요.
응축건조라는거더라구요. 수증기를 내보내면 화상위험등 문제가 있어서 내부에서 수증기를 응축시켜서 안전하게 했다는 거 같아요.
수많은 리뷰를 보면 천정에 물방울이 맺혀있다는 불만아닌 불만이 있었는데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수있게된거죠.
식세기가 삶의 질을 높여준건 맞는 거같아요. 그시간에 다른일을 할수있으니 시간이 여유로와진거같습니다.
다음으로 느낀점은 세제를 사용했을때 그릇에 자국이 남는건데 이게 맹물로 하면 안생깁니다, 일단은.
세제를 많이 쓰면 좀 과했을때 조금 남는 수준이고요. 리뷰같은 데서 보이는것처럼 얼룩덜룩하지는 않은데, 이게 수도물 수질에 관련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화학반응하고 나면 앙금이 생기는데 이게 보이는거같다고 생각되더라고요. 그렇다면 물속에 무기질이 뭔가 더 있는 곳이라면 더 많이 생길거같습니다.
석회질이 강한 지역수질에선 더 생긴다든지 그럴거 같습니다.
두서가 없이 길어졌는데, 여러모로 사길 잘한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였던 것들이 일부는 문제가 아닌데 문제처럼 알려졌고 또 일부는 지역별 환경차이도 있고요. 가족들이 다 독립한 상태라 이제 오래쓰기만 하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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