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131970

- 기술적 분석

두산테스나는시스템반도체, 사물인터넷테마를가지고있습니다. 주요매출은웨이퍼테스트92%, PKG 테스트7%로구성되어있으며, 매출방식은[장비별 시간당 단가 x Wafer 장당 또는 PKG(Chip)당 Test Time]으로 산정 됩니다. 때문에오래가동할수록매출이높아지는방식이며, 이는최근반도체업황의턴어라운드기대감과맞물려서매출개선을기대할수있는요인입니다. 

기술적으로는22년10월이후장기적으로상승추세를이어가고있습니다. 물론일봉상고점을형성한다면기관위주의일부매도세가출현하면서단기적인하락세를보였으나, 다시금재진입하면서장기상승추세를형성하고있습니다. 때문에11월1일이후바닥권에서20% 가량상승한현재시점에서는적극적인매수를권장하기는힘든자리라고판단합니다. 

하지만현재시점에서반도체업종의기대감이상승하고있기때문에, 조정시에는오히려적극적으로포트폴리오에편입을검토해야하는종목으로판단됩니다. 역사적고점은21년1월의59,700원이며, 현재자리에서10% 상승시해당고점에도달하게됩니다. 때문에급격한상승으로신고점테스트시에는조금시간을두고조정시매수를고려하는방식을권장드립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두산테스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 위주의 매수세가 눈에 띄며, 해당 매수 추이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점에서 하방 지지 가능성에 긍정적입니다. 반면 개인은 매도 위주이며, 최근 상승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때문에 역사적 고점을 제외하고는 현재 위치에서 딱히 부담스러운 매물대는 없다 판단하며, 그마저도 최근 상승세를 받아오면서 기존 거래량에 비해서 약간 늘어난 수준입니다. 단기 고점 판단에 의한 조정시에는 기관 매도를 확인해야 하며, 일부 수량 매도시 재진입 고려를 해볼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매매동향

오전 매수세 이후, 오후장 들어서 천천히 매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현재가격에서 추가적으로 상승 가능성 보다는, 일정기간 하락 조정을 보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세 또한 많은 금액은 아니나 꾸준하게 매수를 이어왔기 때문에, 급격한 매도 이탈이 발생하는지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 재무 분석

두산테스나는 20년 ~ 22년까지 2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였고, 23년 컨센서스 또한 점진적 성장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마찬가지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22~24% 수준의 꾸준한 수치를 유지중입니다. 때문에 P, Q, C 중 판매 수량인 Q의 성장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의 성장을 위해서,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지속적으로 지출되고 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꾸준하게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이윤 창출비용인 CAPEX 또한 22년 까지 점진적으로 상승을 보여왔고, 23년에는 22년에 비해서 절반 가량 감소했으나, 삼성전자를 주도로 한 반도체 다운사이클을 원인으로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PER / PBR 차트 또한 장기적 저점이었던 9.0 / 1.5배 수준에서 현재 18.7 / 2.88 까지 상승중이며, 기존 21년도의 고점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나, 오히려 잠재 성장 가능성은 상방으로 더 높게 열려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이슈 분석

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 테스트 검사 부문에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기업입니다. 때문에 더 많은 부품 검사와 시간을 투자할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CIS, AP위주의 제품 구성에서 22년 2분기부터 ADAS와 메모리컨트롤러를 제품군으로 추가했으며, 유의미한 매출 반영이 시작된 22년 10월부터 주가는 상승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8월 31일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으로 기존 406억원에서 723억까지 증액했고, 7월 12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될 만큼, 매수에 대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일 공매도 금지를 통한 추가적인 상방 움직임의 가능성 또한 존재하며, 이는 이전처럼 기관의 조정시 매도 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리에서는 물론 매수가 부담스러운 자리는 맞으나, 하락시에는 점진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걸 고려할 수 있는 종목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