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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문화 포럼에 썼던 글인데, 몇 주전에 영화정보를 기타정보에 오른것을 보고 용기내서 정리한 것을 올려봅니다. 추천을 받으려는 것은 아니고, 좀더 좋은 영화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맛있는 음식점이 있으면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서 같이 공유하고 싶은... 그런 맘있지 않습니까. (예전에 쓴글에서 좀더 정리하고 다듬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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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TV로, 컴퓨터로 쉽게 지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요즘. 수많은 영화의 홍수 속에 "재밌고 좋은 영화가 없을까" 자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2000년대에 개봉한 영화 중에 많은 곳에서 명작이라고 꼽을 영화들을 종합하여 위대한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 봤습니다.
1. 좋은 영화가 보고 싶으나, 고전은 지루하고 시의성이 떨어집니다. 영화를 좀더 제대로 접하고 싶으면 기초가 되는 고전이 되는 영화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30~40년전 고전이 지루하기도 하고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보다보면 영화 보기가 여간 고역이 아닐 뿐더러 영화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최근작 정서나 스타일이 현재와 맞닿아 있는 2000년대 영화를 정리하였습니다.
2. 전문가가 꼽은 영화는 재미가 없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창의적인 영화들이 다수 있습니다. 평론가들이 꼽은 영화를 보다 보면 그간 접해보지 않았던, 보물들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모나리자"가 왜 뛰어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나리자의 예술적, 미술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술은 누구에게나 한결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수년간 공부하고 높은 안목을 가진 전문가들의 인정을 우리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평론가들의 영화가 자신에게 안맞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꼽은 영화를 하나 하나 감상하다 보면 분명히 영화보기의 즐거움이 한층 더 올라가져 있을 겁니다.
3. 통계로 쓰진 사이트 ‘더 타임즈’, ‘필름코멘트’, ‘TSPDT’, ‘필름스테이지’ 입니다. 좀더 많은 자료를 수집하려 했으나 능력의 한계로 그러하지 못했고 좀더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서 일반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한국의 네이버같은)‘IMDB’ 를 추가 하였습니다. 원칙은 각 자료별 1등 100점, 2등 99점 ...........100등 1점으로 점수화 하였고, ‘IMDB’는 50위 까지 밖에 순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50~1점으로 환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 사이트나 잡지에서는 성향과 국적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 성향과 국적에 따라 리스트가 천차만별이기 마련입니다. 여러 통계를 통합하면 그래도 좀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하고 5곳에서 통계를 내서 합산하였습니다. 애초에 100위까지 리스트를 작성하려 했으나, 성향에 따라 한곳에서만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영화도 있었기에 최소 두 곳에서의 선택이 이루어지면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를 선정하다보니 90여편의 영화만 리스트로 작성하게 되었다는 점. 미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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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대한 영화 10편을 보겠습니다. 사실 점수 차도 별로 없고, 사람들의 관점이 달라 꼭 순위에 동감할 수 없을 수도 있겠으나, 굳이 동감하지 않더라도 상관없이 모두 좋은 작품들이니 시간되실 때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0년대 10년간 가장 위대한 영화 순위
10위 : 화양연화(In the Mood for Love, 2000) - 총합 263
감독/ 왕가위
출연/ 양조위(주모운, 周慕雲), 장만옥(소려진, 蘇麗珍)
10위안에 유일한 아시아의 극영화로 3곳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특히, ‘TSPDT’에서는 1위를, 필름코멘트에서는 2등을 줄 정도로 극찬한 영화이지만, 두 곳에서만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기에 아쉽게 10위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적인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미세한 감정까지 연기한 두 배우에게 참 인상 깊었습니다. 왕가위는 90년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감독인데(<중경삼림>,<타락천사>) 근작 소식이 없는것이 안타깝네요
[주요 수상 내역]
제3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2) 외국어영화상 Winner
제20회 홍콩금상장영화제 (2001) 여우주연상 장만옥 Winner
제20회 홍콩금상장영화제 (2001) 남우주연상 량차오웨이 Winner
제6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1) 최우수 외국영화상 Winner
제6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1) 촬영상 리판빙 Winner
제6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1) 촬영상 크리스토퍼 도일 Winner
제13회 유럽영화상 (2000) 유럽영화아카데미 비유럽영화상 왕가위 Winner
제37회 금마장 (2000) 여우주연상 장만옥 Winner
제53회 칸영화제 (2000) 남우주연상 량차오웨이 Winner
9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 총합 273
감독/ 소피아 코폴라
출연/ 빌 머레이(밥 해리스), 스칼렛 요한슨(샬롯)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가족사적으로 영화적 환경에서 자라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대부> <지옥의 묵시록>등을 감독한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입니다.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는 사촌지간입니다. 게다가 <존 말코비치 되기>, <어댑테이션>의 감독 스파이크 존즈의 부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의 출중한 역량도 있겠지만 이렇게 좋은 영화적 조언자들을 곁에 두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왔으리라 짐작됩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4곳에서 고루 좋은 평점을 받아서 9위를 차지했습니다. 나른한 오후같은 영화라고 한다면 대강 어떤 느낌일지 전달이 될지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로는 다소 지루 했습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30회 세자르영화제 (2005) 외국어영화상 소피아 코폴라 Winner
제56회 미국 작가 조합상 (2004) 각본상 소피아 코폴라 Winner 제3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4) 남우주연상 빌 머레이 Winner 제7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4) 각본상 소피아 코폴라 Winner 제5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4) 여우주연상 스칼렛 요한슨 Winner 제5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4) 남우주연상 빌 머레이 Winner 제6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4)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빌 머레이 Winner 제6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4)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소피아 코폴라 Winner 제6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3) 감독상 소피아 코폴라 Winner 제6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3) 남우주연상 빌 머레이 Winner
공동 7위 : 이 투 마마(Y Tu Mama, 2001) - 총합 275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아나 로페즈 메카도, 디에고 루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9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불과 2점 차이로 공동 7위에 선정된 <이투마마>는 멕시코 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하였습니다. 더불어 16위에 <칠드런 오브 맨>도 동일 감독 작품으로서 감독은 평단의 지지를 받는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노출과 베드씬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두 남자의 아찔한 성장영화 혹은 로드무비로 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2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03) 외국어영화상 알폰소 쿠아론 Winner 제37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3) 외국어영화상 Winner 제28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2) 외국어영화상 Winner 제67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2) 최우수 외국영화상 알폰소 쿠아론 Winner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1) 신인연기상 디에고 루나 Winner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1) 신인연기상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Winner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1) 골든오셀라 각본상 카를로스 쿠아론, 알폰소 쿠아론 Winner
공동 7위 :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 - 총합 275
감독/ 이안
출연/ 제이크 질렌할(잭 트위스트), 히스 레저(에니스 델마)
공동 7위 두 번째 영화는 <브로크백 마운틴>입니다. 한때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여 동성애 논란이 일었던 영화입니다. 남자간의 사랑을 절제되면서 애절하게 표현하여 그 해 베니스-아카데미-골든 글로브까지 석권했던 영화입니다. 아시다시피 영화에 출연했던 히스레저는 후에 <다크나이트> 촬영 중 사망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게 됩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58회 미국 감독 조합상 (2006) 감독상(영화부문) 이안 Winner 제5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6) 남우조연상 제이크 질렌할 Winner 제5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6) 작품상 다이아나 오사나 Winner 제7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6) 감독상 이안 Winner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6) 감독상 이안 Winner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6) 작품상-드라마 이안 Winner 제7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5) 감독상 이안 Winner 제7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5) 남우주연상 히스 레저 Winner 제7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5) 작품상 Winner 제31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5) 감독상 이안 Winner 제31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5) 작품상 Winner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5) 황금사자상 이안 Winner
6위 :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3 Weeks & 2 Days, 2007) - 총합 302
감독/ 크리스티안 문주
출연/ 아나마리아 마린차(오틸리아), 로라 바실리우(가비타), 블라드 이바노브(베베)
6위는 루마니아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입니다. 칸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4곳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공산화 시기 불법낙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제목은 임신한 기간) 그 속에서 당시 루마니아의 사회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소 장면이나 내용이 불편하다고 토로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4개월..>이나 최근에 본 <라자레스쿠의 죽음>을 보면 루마니아의 사회가 얼마나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4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8) 외국어영화상 크리스티안 문쥬 Winner 제73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8) 최우수 외국영화상 크리스티안 문쥬 Winner 제33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7) 외국어영화상 크리스티안 문쥬 Winner 제33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7) 남우조연상 블라드 이바노브 Winner 제20회 유럽영화상 (2007) 유러피안 감독상 크리스티안 문쥬 Winner 제20회 유럽영화상 (2007) 유러피안 작품상 크리스티안 문쥬 Winner 제60회 칸영화제 (2007) 황금종려상 크리스티안 문쥬 Winner
5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 2001) - 총합 308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5위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입니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 최고상인 금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이므로 대중성도 겸비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관람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3)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미야자키 하야오 Winner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02) 금곰상 미야자키 하야오 Winner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2) 최우수작품상 Winner 제28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2) 애니메이션상 미야자키 하야오 Winner 제67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2)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미야자키 하야오 Winner
4위 :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 ,2001) - 총합 331
감독/ 데이빗 린치
출연/ 나오미 왓츠(베티 엠스 / 다이아나 셀윈), 로라 해링(리타)
4위는 <멀홀랜드 드라이브>입니다. ‘필름코멘트’에서는 1위로, 'TSPDT'에서는 2위로 선정하였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지지하는 이 작품은 수 많은 상징과 은유로 가득 차 있어 일반적인 사람은 영화를 이해하기조차 힘든 영화입니다. 저도 끝까지 보기는 했으나 스토리마저 이해가 불가하였고(물론 스무 살 때 보긴 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한번 영화보기를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후속작 <인랜드 엠파이어>마저도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하였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3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2) 여우주연상 나오미 왓츠 Winner 제3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2) 작품상 Winner 제27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1) 감독상 데이빗 린치 Winner 제6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1) 작품상 Winner 제54회 칸영화제 (2001) 감독상 데이빗 린치 Winner
3위 :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 2007) - 총합 334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다니엘 플레인뷰), 폴 다노(폴 선데이/엘리 선데이)
3위는 <데어 윌 비 블러드>입니다. 모든 곳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3곳에서는 모두 Top10에 들 정도로 열혈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감독의 연출력도 대단하지만,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입니다. 많은 영화제나 평론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광활한 대지 속에서 한 인간의 성공과 좌절, 배신과 탐욕을 담대하게 그려낸 명작입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08) 은곰상:예술공헌상 조니 그린우드 Winner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08) 은곰상:감독상 폴 토마스 앤더슨 Winner 제4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8) 감독상 폴 토마스 앤더슨 Winner 제4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8) 남우주연상 다니엘 데이 루이스 Winner 제4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08) 작품상 폴 토마스 앤더슨 Winner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남우주연상 다니엘 데이 루이스 Winner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남우주연상 다니엘 데이 루이스 Winner 제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8) 남우주연상-드라마 다니엘 데이 루이스 Winner 제7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7) 남우주연상 다니엘 데이 루이스 Winner
2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2007) - 총합 371
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토미 리 존스(에드 톰 벨), 하비에르 바르뎀(안톤 시거), 조슈 브롤린(를르윈 모스)
2위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입니다. ‘더 타임즈’는 3위로, ‘필름스테이지’에서는 2등, ‘TSPDT'에서는 17등으로 선정할 정도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숨 막히는 추격전과 안톤 시거라는 냉혹한 살인마의 명품연기로 영화의 재미가 더해집니다.
200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치열했던 시상식이 있었을까요? 바로 2007년에 명작 <데어 윌 비 블러드>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개봉을 했기 때문입니다.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아쉽게도 희대의 명작들이 맞붙게 됨으로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주요 부분에서 감독상, 작품상, 남우조연상을 가져가게 되는 것에 비해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남우주연상을 가져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삼국지연의>의 사마의와 제갈공명처럼 <데어 윌 비 블러드>는 좋은 작품임에도 상복이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영화에서 카우보이 역할로 분한 조쉬브롤린이 미국판 <올드보이>의 오대수 역할로 캐스팅 되었는데 잘 어떻게 연기할 지 궁금합니다.
[주요 수상 내역] 제32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9) 우수 외국작품상 Winner 제2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08) 작품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60회 미국 감독 조합상 (2008) 감독상(영화부문)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남우조연상 하비에르 바르뎀 Winner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감독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각색상 조엘 코엔 외 2명 Winner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작품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감독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남우조연상 하비에르 바르뎀 Winner 제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8) 각본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08) 남우조연상 하비에르 바르뎀 Winner 제7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7) 남우조연상 하비에르 바르뎀 Winner 제7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7) 감독상 에단 코엔외 1명 Winner 제7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7) 작품상 에단 코엔외 1명 Winner 제2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2007) 남우조연상 하비에르 바르뎀 Winner 제2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2007) 감독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제2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2007) 작품상 에단 코엔 외 1명 Winner
1위 :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 총합 371
감독/ 미셸 공드리
출연/ 짐 캐리(조엘),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 커스틴 던스트(매리)
대망의 1위는 <이터널 선샤인>입니다. 역시나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넣은 IMDB의 점수가 없었다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게 1위를 내 줘야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이터널 선샤인>이 1위를 한다고 한들 이상하게 여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기억삭제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지극히 멜로에 관점을 둔 아주 독특한 발상의 영화로서 한 번 감상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다음은 한 평론가의 말입니다.
이렇게 “가슴을 무너뜨리는 동시에, 머리를 굴복시키는” 영화를 만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주요 수상 내역]
제57회 미국 작가 조합상 (2005) 각본상 찰리 카프먼 외 2명 Winner 제2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05) 작가상 찰리 카프먼 Winner 제2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05) 영국여우주연상 케이트 윈슬렛 Winner 제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5) 편집상 Valdis Oskarsdottir Winner 제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5) 각본상 찰리 카프먼 Winner 제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5) 각본상 찰리 카프먼 Winner 제30회 새턴 어워즈 (2004) 최우수 SF영화상 미셸 공드리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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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총 점수표 입니다.
*주목할점은 박찬욱감독의 <올드보이>가 42위 이네요. 필름스테이지는 무려 7위라는 높은 순위를 주었습니다. *리스트에 의외로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있으니 시간날때 관람하시면서 영화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권합니다
* 관리자9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1-15 10:43 / 기타정보 / no : 22238) | 
제 개인적으로 7편만 꼽아 보겠습니다. 저의 취향은 강렬하고 충격적이고 유쾌한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시티 오브 갓> <그녀에게> <다크 나이트> <타인의 삶> <파 프롬 헤븐>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입니다. 여러분의 최고 작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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