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겸 대학로에서 연극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보다보니 자꾸만 코믹 연극들만 찾게되네요
라이어1, 위험한 스캔들, 키사라기 미키짱
이 세가지가 코믹 연극들 중에서는 가장 재밌더군요
사랑과 바람, 거짓말과 더 큰 거짓말이 주를 이루는 다수의 연극들이 있는데요
(달링, 룸넘버 13, 라이어 1~3, 위험한스캔들, 오 브라더스, 보잉보잉 등등의 레이쿠니 류의 연극들, 물론 이중에 몇개는 레이쿠니 작품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이런 류의 연극 중에서는 라이어1과 위험한 스캔들이 단연 으뜸입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
물론 연극이다 보니까 배우에 따라서 상당히 몰입도나 재미가 달라지기도 한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요
쓰다보니 키사라기 미키짱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먹었는데
이건 일본 각본이고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 졌었네요
연극에 맛들이기 전에 키사라기 미키짱이란 영화로 먼저 접하게되었었는데
보면서 참 이거 연극으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그리고 이후 연극에 맛들이고 나서 뒤늦게 대학로에 걸려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보게되었는데
정말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연극을 안 접해보셨던 분들, 연극에 첫 발을 들여놓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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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1도 한번 봐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