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에 대해 하나 더 질문합니다 난생과 타생에 대해서요6
- 아리가또네용
- 등록일 2015-09-07 20:45
- 조회수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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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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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나간낙타
방금 아래글에 댓글 달았는데 캥거루 새끼가 태반류 새끼들의 변종 정도로 볼 수 없을 만큼 아주 많이 달라요. 검색해서 사진 한번 보시면 금방 느끼실 거예요. 제가 검색해보니 창조과학회에서 이상한 글들을 올려놔서 지뢰들을 좀 조심해야 하긴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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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낙타
혹시 중간단계로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알을 몸속에서 부화한 후에 태어나는 생물" 정도를 생각하신다면 이런 방식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포유류는 찾기가 아주 힘들지요. 바로 등장하게 되는 유대류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금방 사라지겠지요. 보통 환경의 변화가 거의 없으면 진화의 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환경이 변화하면 변종들이 아주 많이 생기게 됩니다. 아직 누가 경쟁력이 센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큰 범위에 거의 연속적으로 있다가 환경이 점차 안정되면 그 중 경쟁범위가 안 겹치는 강한놈들 몇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사라져요. 그래서 중간단계로 볼 수 있는 녀석들은 짧은 시간동안만 존재했기에 개체수도 적고 화석으로 발견하기 아주 힘듭니다. 인류의 진화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했구요. 특히 인류는 호모 에렉투스 시절부터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살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현재 인류는 한 종류밖에 없죠
위 이야기는 게임 이론을 약간 적용해서 엄밀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그 이론 자체를 그냥 일상용어로 풀어 놓으면 위와같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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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낙타
혹시 오해할까봐 덧 붙이는데 유전자 변화가 환경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돌연변이는 꾸준히 계속 일정한 속도로 생깁니다. 문제는 다양성이 허용되는 환경인가 아닌가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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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랩터
위에 정신나간낙타가 말했다시피 잠깐 나왔다가 환경에 안맞은애들이 금방 도태되어버려서 화석으로 발견하기 어려운점때문에 메꿔줄만한것을 보여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설은 대부분의 진화생물학자들이 인정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난생을 하던 개체들의 알이 매우 습격을 많이 받는 자연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알을 남들보다 좀더 몸에서 보유하다가 남들보다 늦게 알을 낳는 개체들이 생겨나게 되고, 이 개체들의 알의 생존율은 올라감니다. 점점 알을 늦게 낮는 개체들이 많아지게 되고 더 늦게 낳고 더 늦게 낳다가 결국 알을 낳자마자 새끼가 알에서 나오는 형태까지 갑니다. 이 알껍질은 태반과 같은 물질이 되는것으로 진화하게되고 태생 진화가 완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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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난생->태생 진화과정 자체가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 같이 수정란부터 밖에서 시작하던 것이 어떤 종은 그 형태 그대로 아주 많은 알을 낳는 형태(개구리나 물고기)로, 어떤종은 딱딱한 껍질형태의 태반을 낳는 형태로(새) 어떤종은 아예 클때까지 임신하는 형태로(포유류) 분화된 것입니다. 창조과학회에서 주로 이런 분화과정을 전후관계로 억지로 배치하여 혼동스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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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공류의 경우는 파충류적인 특징이 많은편이지만 현생 포유류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기때문에 초기 포유류의 한 계통으로 이해 할 수 있고, 유대류의 경우는 태반이 있으나 불완전 하기때문에 완전한 태반류로 갈라지기 전 계통이 이어진 것으로 볼수 있어요.
진화 자체는 공통조상에서 수많은 계통으로 갈라진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의 이 생물이 특정 종의 조상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구요. 초창기 해당 종에서 각각 다른 형태로 분화되어 다른 종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현재의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 아닌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