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서른넘어서 시작해서 4년을 쳤습니다
열심히쳤죠
마음맞는 파트너가 없어 계속 한파트너와 치다가
2년만에 신인조 우승했죠 거의 혼자했다할수 있을정도로그땐 포핸드 백핸드 서비스로 힘으로 눌러버렸습니다
그이후 슬럼프가 찾아오더군요 저는 이기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도 안쳐보고 2개월도 안쳐보고 하다보니
감이 더 잃더군요
전에 시작했을때 1년간 배웠는데 드라이브를 안배우고
플렛으로 배운터라 드라이브를 쳐보겠단 생각에 슬럼프가온거죠 그러다보니 볼이 잘안맞던겁니다
해서 드라이브를 가르쳐줄 코치로 가게됩니다
3개월 배웠습니다 근데 폼은 안바뀌더군요
플렛이 몸에 잡혀있던거죠
그래서 어찌어찌하다보니 4년을치고 폼을 잃어버리고나서 다시 돌아올꺼란맘에 테니스를 접었습니다
3년동안 운동도안하고 그냥쉬고 그와중에 결혼도하고
와이프가 임신을하고 저는 배드민턴을 하게되죠
그래도 맘엔 언젠간 돌아갈꺼란생각으로 2년을 치게됩니다
제가 배우는건 빠릅니다 운동쪽으로 소질이있죠
2년만에 c조를답니다 그렇지만 배드민턴은 어렵더군요
쉽게 생각했지만 이운동은 테니스보다 파트너가 더 중요하더군요 치면서 느낀건 재밌지만 테니스보단 재미가덜하다
테니스보다 어렵다
요 몇달동안 한달에한번씩 4번 나가봤네요
물론 타점이 잘안맞아 좀 어렵지만 치면서도 재미가 나
좋았죠
무슨말을 하려고 쓴건아니고 그냥 방황기입니다
정리안되는말을 끝내기위해서. . .
테니스 슬럼프 누구한테나 꼭옵니다
그러나 이겨내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잃어버린 5년 그 이상이 될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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