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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현이 메이저대회 본선 출전이 기대되는 성적을 올리고 있네요.
프랑스오픈부터 예선없는 본선 진출이 가능하리라 보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 전에 열리는 큰 대회인 마스터즈 대회에 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었고 가급적이면 예선을 거쳐서라도 그 첫번째 대회가 인디언웰스 대회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일정을 보니 광저우 챌린져 대회가 되어 있길래 살짝 실망감이 들긴 했지만 지난 주에 발표된 뉴스를 보니 두번째 마스터즈 대회인 마이애미 오픈에 와일드 카드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있었더군요. 마이애미 대회는 대회 규모가 인디언웰스보다 살짝 작지만 명성이 있는 대회인데 여기서 정현선수가 와일드 카드를 받았다는 것은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보통은 자국의 유망주들에게 와일드 카드를 주고 그러는데, 아직 ATP Tour대회에서 성적이 거의 전무한 어린 선수에게 주었다는 것은 ATP에서도 정현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현선수의 올시즌 레이스랭킹은 173점으로 6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많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마이애미오픈은 인디언스웰스가 끝나고 시작하기 때문에 2주후에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조코비치가 인디언스웰스-마이애미 둘 다 가져갔고... 나달은 마이애미에선 우승 경력이 없습니다..
The complete list of wildcards for men into the main draw is Andrey Rublev, Hyeon Chung, Ryan Harrison and Kyle Edmund. Receiving wildcard entries into qualifying on the men’s side include Gianluigi Quinzi, Omar Jasika, Michael Mmoh, Taro Daniele and Elias Ymer. Women receiving wildcards into the main draw include Cici Bellis, Indy De Vroome, Nicole Vaidisova, Sorana Cirstea, Natalya Vikhlyantseva, Paula Badosa. Laura Robson, Oceane Dodin, Fanny Stollar, Ipek Soylu, Aranxa Rus, Sachia Vickery, all received qualifying wildcard ent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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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