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강아지 키우고있어요22
- 가판
- 등록일 2020-08-19 10:13
- 조회수 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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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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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안일화
7월 20일에 19살 강아지 떠나보냈는데 저는 그래도 취업하고 꽤나 오래 떨어져 있어서 괜찮은데
어머니한테는 강아지 이야기만 꺼내도 엄청 우시네요...
강아지가 그래도 참 많은것을 주고 떠난것 같습니다.
저희집 개도 잘 못걸은지 한 1년되어서 맨날 개모차 태우고 다녔는데 밖에나가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죽기 한 1주일전에는 눈빛은 살아있는데 누워서 못일어나더니.. 무지개다리 건넜네요 그래도 죽을때까지 귀는 안들리고 잘 못걸어도 대소변 다 가리고 .. 마지막날에는 평소 절대 안가는 잘안보이는곳에 가서 죽어있더라고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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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오빠
2002년생 녀석이 올초에 떠나고 그녀석이 블랙시츄인데 특이하게 첫배에 6을 낳았습니다. 뭐 어쩌다보니 지인한테 보냈다가 파양당하고 안되겠다 다 안고 살아야지 하고 한녀석빼고 6과 유기견 어미가 사고로 먼저간녀석 말티즈 하나 유기견으로 힘들게 살던 허슥희 녀석 한녀석해서 부대끼고 살다가 한녀석한녀석 보내면서 직접 땅파서 묻어주고 기도해주고 이러저러 떠나보내고 마지막 두녀석 남았네요. 처음부터 세번째 허슥희녀석 보낼때 38도 한여름에 4시간을 땅을파고 뮫어줬더랬죠. 많이도 울었습니다. 이제 두녀석중 한녀석은 먼저간 녀석들처럼 눈이안보이고 서지도 못하고 한녀석은 쿠싱입니다 돈으로 살아간지 벌써3년이네요. 너무 행복했기에 헤어질때 울지 않으려하지만 도통 익숙해지지 않아요. 눈물이 안나오는게 아니고 이제 너무 울다보니 잘 나오지 않네요. 언제일지 모르나 멀지 않은 시간후에 또 한녀석을 보내고 묻어줘야 하는데 또 헤어져야 하는데 진짜 나도 강을.건너면 먼저갓던 녀석들이 날 기다려 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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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2003년9월생 푸들을 저세상에 보냈습니다.
안보이고 못듣고 이빨빠지고 기저귀찬지 일년.
갑작스레 건강이 나빠집니다.뒷다리힘이 없어 소변도
힘들고 결국은 ...
저희도 그래요
기저귀 감당안되고
사료 불려서 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