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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게임 잡지에서 리뷰한 아머드 코어, 게임기가 없어 책으로 보며 상상으로만 즐겼고요 나이가 들어 갖고 싶은 게임기를 갖게 되니 시간과 열정이 부족해 가까이 못 했어요 작년부터 시간이 좀 생겨 게임을 해보려고 하는데 개똥손이라 손대는 것마다 어려워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PS2, PS4, 스위치, XOX가 있는데 잠깐 시간내어 뭔가 하려고 하면, 이제 몸이 반응을 못 해 따라가질 못 하겠습니다 P의 거짓, 처음 시작 후 역에서 만나는 역무원한테 수십 번 죽고 접었다가, 난이도 하향됐대서 재 도전 했다가 하향은 얼어죽을... 역을 벗어나지도 못 하고 환불 세키로, 초반 성 잠입하다 만나는 덩치 큰 놈하고 씨름하다 포기 와룡, 마찬가지로 튜토리얼에서 포기 그러다 작년에 어린 시절 상상으로 했던 아머드 코어 신작이 나온다길래 아마존에서 엑스박스 북미판 구매했는데... 튜토리얼 헬기한테 한 30번은 죽은 거 같습니다 반년 넘게 봉인했다가 도저히 포기가 안 되고, 유튜브 볼 때 머다 머릿 속에 아른아른... 이것만은 포기 못 해, 오기가 생겨 계속 도전하다 어찌어찌 깼네요 그 다음부터 뭔가 각성이라도 했는지 술술 풀리고, 1회차 엔딩 직전입니다 오히려 진짜 뉴비 절단기라는 발테우스, 아이비스는 1트에 깨서 당황했을 정도예요 주변에 게임하는 사람들 많은데 대부분 엘든링 많이 하고, 아머드 코어는 같은 프롬 게임인데도 메카닉이 비 주류 장르라 그런지 저 말곤 하는 사람이 없네요 주말 전에 1회차 마치고, 곧 2회, 3회차 도전 예정입니다 펑펑 터지고,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날아다니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뒤늦게 재미 들려서 네트워크 대전에 사람이 많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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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엔딩이라는 주사위는 던져졌다의 마지막 에어의 대사는 차기작에 대한 암시인거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DLC, 차기작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