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C2 액정보호 필름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

7~8년전 구입한 소니 A6500 미러리스 카메라, 일상을 담고 블로그 제품 촬영까지 저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해왔는데요 최근 여기저기 고장이 나면서 새로운 카메라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쭉 크랍바디를 써왔기 때문에 풀프레임 바디의 결과물이 궁금하기도 해서 이번에 큰 맘먹고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A6500에 부착했던 얇은 보호필름은 이미 벗겨져 카메라 LCD는 수많은 스크래치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카메라는 꼭 보호필름을 붙여야겠단 생각에 휴대폰에 부착하는 강화유리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

시중에 출시된 소니 A7C2 용 LCD 보호필름 중 적당한 가격대에 강화유리로 제작된 제품 중 후기평이 좋은 제품을 검색한 결과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를 알게 되었는데요, 현재 공식홈 기준 8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패키지는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종이 패키지에서 고급스러운 하드케이스 패키지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호환 가능한 기존이 체크되어 있는데요 A7M3와 A7C2가 동일한 3인치(7.62cm) 크기의 LCD라 두 제품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내부도 압축 스펀지로 제작되어 있어 강화유리 필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이벤트 카드, 보호필름 본품, 클리너 세트,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벤트 안내 카드에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응모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구매 후기를 SNS나 블로그에 등록하면 매달 선정하여 적립금 또는 클린트 기프트 박스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강화유리 장착 방법

조금 전 박스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바디이지만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부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클리닝 세트로 지문과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클리닝 세트를 열어보면 알콜성분의 Wet 융과 극세사 클리너, 먼지 제거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용설명서 안내대로 Wet 융으로 닦아 내고 극세사로 남은 알콜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먼지 제거 스티커로 남은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강화유리 부착부위에 있는 필름을 제거한 뒤 LCD 액정에 살포시 올려주면 자연스럽게 강화유리가 LCD에 부착됩니다.

부착 후 보호필름의 위치를 살짝 조정할 수도 있는데요 강화유리 끝부분을 손톱으로 살짝 밀어주면 손쉽게 위치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기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는 9H 경도, 즉 연필경도시험을 통해 물체에 흠집이 나지 않는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LCD 화면을 통해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필름의 투명도나 해상력이 가장 중요한데요,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는 저가형 필름과 달리 얇은 강화유리 소재로 LCD의 해상도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요즘 SONY 카메라들은 스위블 방식의 LCD 스크린을 사용해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취약한데요 이때 강화유리는 일반 필름보다 카메라 LCD를 좀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소니 A7C2는 각종 설정을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LCD를 만지는 일이 빈번한데요 이때 내유성 코팅 필름인 올레포빅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지문이나 오염을 방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SONY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C2의 LCD 액정보호 필름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요즘 여행이나 출사를 앞두고 큰맘 먹고 카메라를 장만한 분들, 또 저처럼 크랍바디에서 풀프레임으로 기변을 하신 분들 소중한 카메라 보호를 위해 보험 하나쯤은 들어두셔야 하는데요 9H 표면 경도와 비산방지 및 올레포빅 코팅처리가 되어 있는 글린트 강화유리 LCD 스크린 프로텍터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내돈내산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