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대통령답지 않고 영부인은 영부인답지 않고,

검사는 검사답지 않고 언론은 언론답지 않고 의사조차 의사답지 않습니다.

윤통은 군대도 못간 주제에 특정 피의자 사단장을 수사명단에서 빼라, 해병대 헌병 병과장 옷 벗겨 항명수괴죄로

감옥보내라 등 군사에도 만기친람하고,

여사는 청탁대가로 명품백을 받아 처먹고 유관기관에 청탁했는데도 성역 노터치입니다.

한 마디로 나라가 개판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이 헌법적 권한이라지만 민의의 전당 국회의 뜻이므로 심고재려 신중해야 하는데도

윤통은 조자룡 헌칼쓰듯 거부권을 생존수단으로 삼습니다.

거부권이 대통령방탄으로 계속되면 결국 국회는 있으나 마나입니다.

국회가 그리 유명무실 형해화되면 주권재민도 민주주의도 없습니다. 그냥 왕국입니다.

고대 왕국에서도 백성을 그리 박대하고 살아남은 왕 없습니다.

백성은 물입니다. 겉 보기에 나약하기짝이 없고 파도는 무심해보이기까지 합니다만 한번 화나 노도로 변하면

바위도 빼고 배도 엎습니다. 지금 윤통은 한가하게 술이나 처먹을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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