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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이면도로에서 서행중 택시를 받았습니다. 택시가 깜박이를 껴고 한참을 가다가 멈춰섰는데 멈춘다는 생각을 못하다가 부딛히고 말았습니다. 제차에는 저와 아이둘, 택시에는 택시기사와 승객 한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미한 충돌이라 생각했는데, 저희차는 범퍼와 휀다가 닫는 부분이 튀어나왔고, 택시는 뒷범퍼가 번호판에 걸려 3~4cm정도 도장이 밧겨졌습니다. 며칠후에 보험사에서 택시 범퍼를 교체한다고 연락이 와서, 경미한 사고인데 교체하느냐고 물었더니, 크랙이 가서 교체해야 한다고해서 이해는 안갔지만 그러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대인인데.... 저와 아이둘은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병원에 안갔고, 택시기사와 승객은 입원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그후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온라인으로 조회해보니, 택시기사는 250만원, 승객은 750만원을 보상해 주었다고 나오는겁니다.
20년만에 사고나서 제가 세상돌아가는 것을 모르는건지... 저는 승객에게 지급된 보상금액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미한 충돌사고로 보상금이 750이나 나올 수 있는건가요? 너무과도한 보상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이주분에 대해서 컴플레인 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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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 입원해서 뽕뽑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