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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8시 37분 경 영동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게 차의 운전석 측면을 추돌당했습니다. 제가 3차로를 가고 있는데 2차로를 진행하던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저의 차를 보지 못하고 추돌하였다고 인정하셨습니다. 녹음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4명의 가족이 탄 승용차가 화물차와의 추돌에도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던데 감사하고 (추돌의 짧는 순간에 평소 자동차 사고 영상에서 보았던 측면 추돌을 당하는 차가 360도 회전하여 중앙분리대나 갓길 옹벽에 충돌하거나 뒷에 오는 다른 차에 또 추돌 당하는 모습이 떠올랐지만 다행히 저희 차는 차선을 지켜서 천천히 속도를 줄여 갓길에 주차하여 추가 사고가 없었습니다.) 상대 운전자 분이 과실을 인정하셨고 고속도로 사고가 처음인데 갓길이라도 너무 위험해서 (추가 2차 사고의 위험을 걱정해서) 연락처만 주고 받고 헤어졌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상대 운전자 분이 삼성화재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사고 접수를 기다리면 되는지요? 현재는 목적지 청주에 와 있으며 서울 집에는 토요일 늦게 갈 예정입니다. -> 토요일 새벽 대물 사고 접수해주셨습니다. -> 월요일 오후 사고 담당자가 상대분이 100% 인정해주셨다고 연락받았습니다. 다행히 차를 운행 할 수 있어서 목적지까지 왔습니다. 다시 한 번 고속도로 사고가 이만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몸도 아파오고 사고 난 차를 보니 마음도 아픕니다. ㅠ 충돌을 당한 오른쪽 목과 허리가 아픕니다. 대인 접수를 요청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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