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느 대학생이 도원결의하듯 전부다 휴학하겠다고 한적이 없어서 본적이 없네요

@체리다람쥐 

휴학한 이유를 혹시 의대생들이 자기 밥그릇 때문이라고 아신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죠. 그 밥그릇에 국민도 있습니다. 국민세금으로 의대증원에 투입됩니다. 대학병원 의사 월급 건보료에서 주고, 증원된 의사가 대학병원 안 가면 개업해도 의료행위에 급여항목 있어서 건보재정 갉아먹죠. 그러니 도원결의를 해서 휴학할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의대증원 과학적 근거 내놓으라고 하니 없다고 하는 게 더 웃긴거죠..

수요가 일정하다는 근거를 내세워고 건보안정성 얘기하지만, 시장에 공급이 늘면 전공의들이 대학병원 지원 한다지만, 이미 개업의와 필수과 의사 연봉 차이 1억 넘어가고, 힘들고 소송도 많이 걸리는데, 돈이 같아져도 안 돌아오죠. 미용시장 수요는 계속 늘어낙 있는데, 수요 일정하다는 근거도 허상이고, 수요가 일정해져도 공급이 늘면, 과잉진료해서 버틸 수도 있는 거라..늘려야 할 근거가 자체가 애초에 없습니다. 의사 수 적은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의사 수 x 1인당 진료건수인데, 우리나라는 진료건수가 많아서..건보료 공짜고, 의사 수 많은 영국이 큰 수술 한 번 받을려면 6개월~1년은 기본에, 못 받고 죽는 경우도 허다한 게 그 이유죠.

@피츠버그스틸러스 

리베이트, 생내장수술, 과잉진료 등으로 건보 갉아먹을때랑

수가인상에 대한 건보재정 증가는 생각도 안하면서 수까악 수까악하더니

갑자기 건보재정 걱정된다니까 설득력이 없죠 ㅋㅋ

코로나 코쑤시면서 다털어먹을때도 걱정좀 하셨다면 모를까

개원가에서는 그때 외제차한대 못뽑으면 ㅂㅅ이란말이 돌던데이 건보재정 걱정대신

@체리다람쥐 

어차피 의대증원의 핵심이 필수과 지원을 올리는 건데, 필수과 처우가 '상대적'으로 안 좋은 거죠. 그들 연봉이 절대적 기준에 높다한들, 자기가 전문의 안 따고 동네의원을 해도 더 많이 버는데, 선택권이 있는 상황에서 필수과 지원을 올리길 원하면 수가인상은 불가피 하겠죠? 그걸 못 하겠다면, 어차피 건보재정고갈은 가속화 될 겁니다. 애들을 안 낳으니..필수과 의사 처우개선이냐 의대증원이냐 따지고 보면 전자가 싸게 먹히는 거죠. 

그리고 님이 말하는 보험료 타가고, 리베이트, 과잉진료등은 의사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가 있으니 괘씸죄로 의대증원을 해야 한다는 논리로 연결되는데, 처벌을 하거나 그런 부분을 개정할 문제지..

의대증원을 해서 필수과 지원이 될 수 있는 근거 또는 국민들이 세금부담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근거가 되지 못 합니다. 

이렇게 단순하니 석열이가 좋아하는겁니다

@mr추모 애초에 윤석열이 안 건드렸으면

나갈 일도 없었죠

불 낸 사람 탓을 해야지 불 나서 나간 사람 탓을 하면 되나요?

@mr추모 애초에 정부가 의료 박살 안 냈으면 될 일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