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도 8살된 강아지친구 키우는데ㅜㅜ
떠날때 생각못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키우기 시작하는사람 많죠
초딩때부터 키운 18살 강아지 보내고
강아지든 고양이든 안키웁니다.
정 주는게 참 무서워요. 책임도 져야하고
그 아이가 세상 떠나는것도 힘들고
저는 몇달 안 키운 식물이 말라죽었을 때도 엉엉 울었는데 따뜻한 온기 나누고 부대끼면서 오래 키운 가족같은 반려동물은 그 허함이 얼마나 오래 갈까 싶어요..
저도 초딩때부터 20년키우고 보냈었는데 몇년 생각나고 더못키우겠더라구요 ㅠ
다시는 안키울생각으로
유기견센터 봉사 다니다가
뜻하지않게 파양 리트리버를 만나서
다시 4년째 키우고있습니다.
떠나간 리트리버는 화장후에
유골 조금을 목걸이에 넣어
4년째 지니고있지요.
딱 4년 지났는데 안드로이드 쓰시는분들은
공감하겠지만 그때의 사진들이
가끔 아침마다 알림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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