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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부담없이 탈 수 있는 패밀리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뒷자리에 카시트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뒷자리가 넓어야하고, 시내 요기조기 다니기에 편해야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차체를 원했습니다. 처음엔 220i 액티브투어러를 후보로 놨습니다. 길이 4.3 미터대에 넓은 뒷공간, 풍부한 옵션. 할인 받으면 4천 내외가격. 단점은 못생긴 외관과 통풍시트의 부재 정도...근데 뭐 전 통풍 있어도 그만이라 크게 상관 안했죠 ㅎㅎ 그러다가 페리된 아이오닉5를 봤는데 너무 맘에 들더군요. 옵션이야 국산차 답게 풍부하고 뒷자리 넓고, 앞자리도 운전석 조수석 왔다갔다 할 수도 있구요. 단점은 핸들조정이 수동이더라구요? 디지털 사이드미러 뺀 풀옵 가격은 6800만원이나 하고.. 지원금 대충 800~1000정도인데 제가 할 수 있는 지역은 모두 끝났더군요 ㅎㅎ; ICCU도 해결이 안 된게 좀 불안하구요. 뭐 그래도 리스로 하면 알아서 지역잡아줄테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5800정도니까...비엠 보다 무려 1800이나 더 비싼거죠; 테슬라보다도 비싼것 같구요. 아참 집밥은 충분히 먹일 수 있는데, 연간 주행거리가 6~7천 이하입니다. 장거리는 다른 차량으로 탈거라서요. 전기차 승차감이 너무 좋아서 장거리를 아이오닉으로 다니게 되면 1만킬로 정도 탈 순 있을것 같네요. 일단 다음 주 시승은 잡아놨습니다. 전기차 타보신 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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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비해 저렴해 보이고 택시이미지가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