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통장 각각 관리한지 10년차66
- 마돈SLR
- 등록일 2024-06-26 08:31
- 조회수 1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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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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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맛글
@마돈SLR 이혼을 하든 안 하든 지금부터는 본인이 가진 재산의 절반은 글쓴이 부인한테도 소유권이 발생했다는거죠. ㅎㅎㅎㅎ 뭐 평생 행복하게 살아가면 모르겠지만 글쓴걸 보면 부부사이가 일반적인 부부사이보다는 계약을 통한 부부사이라는 느낌이 많이 받네요. 세상이 변한건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뭔가 틀어지는 일이 발생하면 남들처럼 봉합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생각했을때에 이게 합리적이다라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거죠. 부부 사이는 이성도 중요하지만 감성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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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chogrande
@마요네즈떡복이 말씀하시는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대상이 아니지만 재산유지에 기여시 분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혼전문 이인철 변호사가 말한게 있죠. 배우자가 부모님께 증여 또는 상속 받은 건물이 있으면 매일 가서 청소하라고.
같이 사는 집은 유지에 기여했다고 보기에 재산분할 대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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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날수있다
@전람회 잘못 알고계신 점이 꽤 있네요.
결혼전에 갖고 있던 재산을 특유재산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에게 상속이나 증여받은 재산도 마찬가지로 특유재산이고 이혼시에도 재산분할대상이 아닙니다. 이번 Sk 오너 이혼 재산 분할도 그 때문에 싸운 겁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지금의 재산이 형성된 거냐 아니면 처가에서 준 비자금이 들어간 거냐 1심은 특유재산 인정 받아서 재산분할 대상이 안된 것이고 2심은 비자금이 일조를 했다 그러니 재산 분할대상이다 .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반띵도 아닙니다. 기여도를 보고 기여도에 따라 나누어지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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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
동상이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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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저도 각각 통장인데 정확하게 반반은 아니고 생활비는 저, 아이 교육비는 와이프같이 큰 분류로 나눔 각자 집에 관련된건 자기가 알아서하고 서로 월급내역 다 알고, 카드명세서는 다 확인함. 생활비 초과지출 있으면 초과한만큼 와이프가 보내줌 와이프도 남자가 어디가서 밥먹고 계산할때 쭈뼛쭈뼛하지말고 돈 쓸때는 쓰라는 주의라서 돈 쓰는걸로 크게 터치하지 않음..
투자결정은 보통 제가 알아보고 와이프한테 설명하고 서로 상의해서 결정함 투자할때 각자 재산정도를 순자산 5대5정도로 맞췄었는데 와이프 자산가치 하락하고 저는 그대로라 3대7정도로 조정됨.. 각자의 대출은 각자 재산때문에 발생되므로 각자가 부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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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SLR
전 월 비용 전체 와이프가 정산 해서 내역과 함께 파일로 줍니다. 그에 맞게 입금 하면 됨. 물론 100 퍼 완벽하지는 않지요. 아무 말 없이 와이프가 시댁에 용돈이나 이런저런 소소한 것들 택배로 보내는 경우도 있고 저도 장인 어른 모시고 일식집 같은데서 술 마실떄도 있고 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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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얏 / 둘이 잘살고 있는데, 어떻게든 뭔가 갈라치기 하고 싶은 마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