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종교포럼을 알게 된 지는 오래 되었는데 항상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인사를 드리네요. 처음 쓰는 글이라 좀 떨립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알게 된 하나님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간증과 함께 써볼까 합니다. 내용이 좀 길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약 7년전인 2014년 여름부터였습니다. 그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같이 교회를 가자고 권유했었거든요.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거부감이 들었어요. 교회는 생전 가본적도 없었고 교회를 가는 것은 소중한 나의 일요일을 뺏길 거라는 생각이 그 말을 듣는 그 찰나의 순간에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그 당시 여자친구를 좋아했고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보고 들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에 대해서 과연 교회란 곳이 어떤 곳인가 하나님은 도대체 누구일까? 하는 의문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다니던 교회는 건물도 있는 규모가 꽤 큰 교회였어요. 그 교회에 청년부가 있었기에 그곳에서 처음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찬양하는 것까진 좋았지만 설교시간은 정말 재미없더라구요. 잘 알지 못하는 말씀들을 하셔서 졸렸는데 옆에 여자친구를 보니 같이 졸더라구요. ㅎㅎ 아니 이게 도대체 뭐야? 어이가 없었죠.
졸립긴 했지만 그래도 무슨 말씀을 하시나 궁금하긴 해서 틈나는 대로 열심히 들어봤습니다.
오래되서 잘 기억나진 않지만 한 주제에 관한 성경말씀을 가지고 그 말씀에 대한 풀이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방식으로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제 기준으로 나쁜 내용은 하나도 없었고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과는 다르게 좋은 내용들 뿐이었어요.
그렇게 주일마다 설교도 듣고 청년부에서 진행하는 수련회도 같이 다니면서 교회생활에 익숙해져 갔습니다. 교회생활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설교가 좋았다기보다는 교회에서 하는 여러가지 생활들이 좋았고 그 안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아 가고 있어서 오히려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던 중 여자친구와 2015년에 결혼을 하게 되고 신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아내가 저에게 교회를 옮기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가 제가 교회를 다닌지 약 1년쯤 되는 때였어요. 왜 그러냐 하니 지금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매번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목사님 신앙적인 생각과 세상의 교훈적인 내용들만 가득해서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잘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목사님 말씀들이 들어보면 옳은 말씀들이고 딱히 안 좋은 말씀들을 하진 않았었거든요.
지금의 교회생활도 만족하고 있던터라 내키진 않았지만 저보다 오래 신앙생활을 한 아내의 말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 옮긴 교회는 소개를 받아 찾아간 교회인데 지금도 생각나는 것이 금요일 철야예배때 간 것이라 저녁 9시쯤이었고 어떤 건물의 지하에 있어서 굉장히 어렵게 찾아서 들어간 기억이 납니다.
교회규모도 굉장히 작고 기도중이라 어두워서 좀 많이 낯설었어요. 기도가 끝나고 모두 떠난 후에 목사님이 저희에게 오셔서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온화하시고 항상 미소지으면서 말씀하셔서 굉장히 편했어요. 나이는 저보다 한 5살정도 많으신 젊은 목사님이셨구요. 아내가 알고 있던 집사님의 소개로 온 것이기에 그 집사님을 믿고 이곳에서 새로운 교회생활을 해야겠단 생각이었어요. 저는 환경에 그렇게 영향을 받는 성격은 아니기에 교회가 좀 작고 불편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구요 그전에 1년쯤 교회를 다녀보니까 교회사람들도 대부분 좋은 분들이 많아서 딱히 어려운 것 없이 다니기 시작했었어요.
작은 교회다 보니 목사님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저에게 물어보셨어요.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저는 그 질문을 받은 순간 당연히 저라고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대답도 실제로 저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목사님이 그 대답도 맞는데 본질적인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맞는 얘기인것 같은데 사실 동의는 되지 않았습니다. 내 삶을 움직이는건 내가 하지 남이 해 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교회를 한달정도 다니다가 목사님이 저희 부부와 함께 성경공부를 해 볼까 하는데 어떻겠냐고 정중히 물어보시더라구요.
토요일에 하는 거라 사실 내키진 않았어요. 신혼때라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 이것 저것 하고 싶은게 많은 때였는데 그 시간을 뺏기는게 싫었거든요. 거절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목사님이 권유하시는 거라 같이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전 교회에서도 따로 교회어른들과 소모임으로 말씀교제도 나누었기에 목사님과 말씀교제하는 것이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첫날 목사님은 저에게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늘 품고 있었던 궁금증이었어요.
"하나님이 살아 계신 증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 질문은 제가 항상 찾고 있던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찾고 있던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을 쓴 김하중 장관의 글을 보면 성령님에게 물어보고 대답을 얻고 하나님이 다 인도하신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도무지 보일 기미가 없었어요.
과연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실까?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있기는 한걸까?
나 지금 열심히 교회다니고 말씀듣고 있는데 이 다음에 천국갈 수 있는걸까?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지금 세상을 어지럽히는 죄들을 가만히 두시는걸까?
나에게는 왜 체험이 없는걸까?
정말로 궁금했어요. 하나님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있다면 속이 후련할 것 같았어요. 그 때 목사님이 저에게 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행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목사님은 저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이야? 부활이 증거라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 그게 말이 돼? 세상에서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
성경에서나 봤던 예수님의 부활이 증거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말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답이더라구요.
이 말도 안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그건 누가 한걸까요?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못할 것도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이기 위해서는 인간이 절대 할 수 없는 증거를 보이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 인간은 생각한대로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뤄지지 않았다 해도 먼 훗날엔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생명과 죽음에 관한 것은 절대 인간이 해낼 수 없는 문제에요. 의학기술이 발전해서 더 오래살 수 있어요. 병을 다 고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에요.
예수님은 2천년전에 십자가에서 죽었어요. 완전한 죽음이었어요. 살이 찢기고 피가 철철 흘러 넘치고 창에 옆구리가 찔려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어요. 그 예수님이 3일만에 다시 부활하셨다는 사건은 교회를 다니기 이전에도 들어봤던 얘기였어요.
그리고 목사님을 통해 이 사건이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고전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예수님의 부활이 키포인트구나 그게 지금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겠구나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이후로 이 사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때 당시 제 마음이 어떤 상태였냐면요
'사람이 어떻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다 거짓말일거야 지어낸 이야기지 내가 이걸 밝혀내서 이제 이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겠군'
애초에 저는 이 부활이 거짓말이라는 가정하에 교회를 다니고 있음에도 그 하나님을 부정하고자 부정적인 증거들을 찾아 다녔어요.
과연 예수님이 실존인물인가?
성경은 도대체 어떻게 쓰여진건가?
역사적 사실이라면 그 자료들이 남아있을텐데 믿을 수 있는 자료인가?
전세계 기독교 협회에서 조작하여 이 세상에 뿌린게 아닐까?
판타지 소설같은 이 얘기를 어쩜 이렇게 사실처럼 만들어 냈을까?
신화속 얘기를 다 베낀 것 아닌가?
제가 얼마나 찾아다녔냐면 거진 2년가까이 찾아다녔어요. 서적부터 해외사이트를 뒤지고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했어요. 정말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지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으로 찾아보고자 노력했어요. 그래야 정확히 할말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굴복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이었어요. 제가 부정하고자 했던 모든 생각들은 사실앞에 오류일뿐이었어요. 흔히 팩트폭행 줄여서 팩폭이라 하잖아요. 수많은 사료앞에서 반박할 수 없더라구요.
결국은 제가 인정하고 하나님 살아계시네요 인정했죠.
왜 부활이냐면 하나님 본인이 보여줄 증거는 오직 부활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마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뒤에 마 16:4 에도 다시 한번 반복하시면서 말씀하셨어요. 요나의 표적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부활을 예표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도 오신 후에도 내가 죽고 다시 살아날것이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인것을 너희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신 말씀이 실제로 이뤄졌으니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을 보니까 저만 안믿은건 아니더라구요 마16:21~23을 보면 예수님이 죽은 후에 3일 후에 다시 살아난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의 가장 가까이 있던 베드로라는 제자는 예수님에게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에수님이 하나님인 것을 못 믿은 거에요. 하나님으로 믿었다면 다시 살아나신다는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겠지요.
또다시 마17:23에서도 제삼일에 살아날거라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이 매우 근심한다고 하는 것은 그들도 예수님을 못믿은 것이죠.
못 믿었으니까 베드로는 주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는데도 예수님을 3번이나 부정하게 된거죠.
예수님이 부활하고 난 후 그제서야 제자들이 그리고 예수님을 본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믿게 된 것입니다.
저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까진 인정하겠더라구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 였습니다.
'그래요 살아계시네요 근데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죠?'
더이상 믿음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계속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제 마음에 와 닿는게 있었어요.
왜 부활하셔야 했을까? 단지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것인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었다는데 도대체 우리 죄라는 건 무엇일까? 선악과는 무엇일까?
이제는 죄에 대한 부분이 궁금해졌습니다. 나는 나름 착하게 살고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성실한 사람인거 같은데 내가 자잘한 신호위반같은건 좀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살아왔는데 나도 죄인인가 궁금했어요.
죄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선악과를 알아야겠죠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죄가 들어갔다는 얘기는 모두가 다 아는 얘기죠
하나님은 왜 그곳에 선악과를 먹게 놔두고 우리를 죄인으로 만들었나? 모두가 궁금할 겁니다.
우선 하나님은 굉장히 인격적인 분인란걸 여러분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일방적으로 우리를 통치하거나 다스리려는 분이 아니란 얘깁니다. 언제나 우리의 뜻을 물어보시고 기다려 주시죠.
선악의 판단은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는 권한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존재유무를 가리지 않으셨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드라마에서 많이 봤죠. 재벌집아들이 가난한 집 여자를 사랑하면 그 아들 엄마가 아들 몰래 훼방을 놓거나 돈을 주고 아무말 없이 떠나라고 하는 거. 아들은 그 사실을 모른채 여자가 어떤 이유로 나를 떠났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 엄마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하게 되는 일 많이 보셨겠죠.
하나님은 아들엄마고 아들은 우리고 여자는 선악과라 놓고 봅시다 하나님이 아들엄마같이 하실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범주의 엄마라면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기다려주고 만약에 아들의 선택이 올바르지 않다면 옳은 길로 안내해 주고 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이끌어주겠죠. 강압적으로 내 마음대로 하지 않구요.
하나님이 그런 분이란 겁니다. 선악과가 있지만 그걸 가리지 않아요 우리에게 창2:17말씀처럼 먹지말라고 미리 말씀해 주시고 그걸 먹으면 죽는다고까지 말씀해 주셨어요. 선악의 판단은 하나님의 고유영역이고 그것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의지인 것입니다. 이게 바로 자유의지인 것입니다. 먹어도 되고 먹지 않아도 된다 나는 그것을 가리지 않겠다.
먹지 않으면 영원히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뱀의 유혹에 넘어가 먹었지요. 그렇지만 남탓할거 없어요. 결국 내의지대로 한 것입니다.
그건 아담이 한거고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그리고 지금 우리앞에 다시 선악과가 놓여 있습니다.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이제 그 후손들까지 다 죽게 되었으니 하나님은 다시 돌이킬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자 그전에 이 선악의 판단이 우리에게 있을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되짚어 보자구요.
불완전한 우리 인간은 선과 악을 옳게 판단한다 믿으시겠지만 실제적으론 그렇지 않아요. 내가 선악을 판단하면 내가 왕이 됩니다.
나를 화나게 한 당신이 잘못한거니까 죽음으로 처벌받아야 돼
마음속으론 백번,천번 돌로 상대방을 쳐죽였을텐데 실제로 저지르면 감옥가게 되니까 다들 참잖아요.
그렇게 안되니까 뒤에서 모르게 이간질을 하거나 이용해 먹지 않나요? 왜? 내가 왕이니까
남들한테만 그러지 않아요. 집안 식구들한테도 똑같이 적용돼요. 내 맘에 들지 않으면 부모고 형제고 다 미워요. 왜? 내가 선악의 주체인 왕이니까
불완전한 우리가 잘못된 판단을 하니까 전쟁이 발생하고 세상의 모든 범죄가 발생하는 거에요.
우리 마음속을 깊이 들여다 보자구요.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우리 마음은 과연 정결한가.
저는 알았어요. 와 나는 정말 내 속마음 다 드러내면 죽어도 할 말이 없겠다.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아도 마땅하겠다.
정말 세상에 악한 죄인이 저에요. 겉으론 활짝 웃고 정말 사람 좋은 척 하죠. 근데 그 속은 썩어 문드러졌어요. 지옥가도 마땅해요.
하나님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이 죄를 다시 돌이키고자 했어요. 죄가 들어오면 하나님을 볼 수가 없어요. 볼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우리를 위해 그 하늘나라에 있는 누군가가 이 땅에 와서 알려줘야 겠지요. 그게 바로 예수님인거에요 그리고 이 땅에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나요? 신성모독으로 십자가에 달리신거잖아요.
네가 뭔데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냐 너도 우리랑 똑같은 인간인데 왜 하나님이냐
그런데 그 하나님이 되고 싶은 자가 누구에요? 바로 우리들 아닙니까? 누구나 내가 하나님처럼 왕이 되고 싶잖아요
그런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이 그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우리 모두의 주님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롬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저는 이곳 종교포럼을 오랫동안 보고 있었지만 글을 쓰는게 사실 엄청 두려웠어요. 기독교를 핍박하시는 분들을 보면 나도 그렇게 될 것 같아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제가 여기 포럼에서 소망을 봤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하나님의 말씀을 올리시는 분들도 기독교의 병폐를 올리시는 분들도 사실은 갈망하는 거구나.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악한지 알기 때문에 선을 찾고 계신 거구나
그게 보이니까 여러분들이 사랑스러워 보이는거에요. 이건 진짜에요. 좀 과격한 부분도 있지만 그 마음속 중심이 보이더라구요.
여러분이 기대하는 가장 거룩해야 할 목사님이나 교회성도들이 상상도 못할 범죄들을 보며 얼마나 실망하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진짜 적은 사실 그들이 아니에요. 바로 이 세상을 꽉 잡고 있는 마귀라는 존재입니다. 하와를 유혹한 뱀과 같은 마귀가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계속 악한 생각을 넣고 있습니다. 그 마귀가 존재한다는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이 계신 것이 증명이 되었다면 마귀도 존재한다는 것이 알아지겠죠? 흔히들 하시는 오해가 하나님과 마귀가 싸운다고 생각하시는데 마귀는 하나님에게 상대도 되지 못해요. 마귀도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아요. 그래서 기를 쓰고 우리를 하나님에게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거에요. 마귀는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 하는자에요.
그런 마귀가 건들지도 못하도록 우리 안에 주인 자리가 예수님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안에 그런 악한 생각들 억누른다고 해결되나요? 겉으로는 아니지만 마음으론 온갖 죄 다 저지르고 있는데 그게 선인가요?
나는 아니라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다 드러납니다. 겉에선 맑아보이지만 더러운것들은 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헤집어 놓으면 더러운 것들 다 떠올라서 흙탕물되요. 결국은 물자체가 바뀌어야 하는거에요. 내가 주인된 자리를 내려놓고 그 자리에 예수님을 나의 주로 영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이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로 영접하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며 말씀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위에 써놓은 롬10:9의 말씀을 다시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 엄청 긴 글이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시간 될때마다 같이 말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 축복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등록안내
0
1
[* 비회원 *]
서미love
예수가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홍길동처럼 실존인물이 아니란 말이죠.
만약 증거가 있다면 말씀해 보세요. 목사들한테 물어봐도 좋아요.
그러니 이제는 예수를 믿지 마세요.
https://y-jesus.org/korean/wwrj/1-jesus-real/
해당 링크에 관련자료와 문서들이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요지는 역사적인 인물들은 반드시 현대의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이 수많은 검증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그건 이땅 대한민국의 역사 인물들도 마찬가지에요 수백년전 위인들을 우리는 보지도 못했고 만지지도 못하지만 그당시 쓰여진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을 역사학자들이 무수히 검증하여 사실로 인정될 경우에 실존인물로 인정한다는 겁니다 역사학자들이 하는 일이 그거니까요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역사적사본들을 학자들이 검증하고 여러 자료들과 대조해보며 사실로 인정했어요 이건 종교를 떠나서 실제적인 사실을 검증하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지금의 BC,AD날짜와 시간체계를 붕괴시키는것이며 무너뜨리고 수많은 학자들의 검증을 오류로 만드는 것이니 어쩌면 그 새로운 발견에 노벨상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예수님의 실존은 우리보다 더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학자님들께서 사실로 인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서미love
링크만 걸지말고 요약해서 설명해 보세요.
그래서 증거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