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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뽐X아닌 중ㄱㄴㄹ에서 당했네요.
일요일쯤 고장난 태블릿 수리하려 부품산다는 글을 중ㄱㄴㄹ에 올렸는데 문자오더군요.
문자 몇번 주고받고 통화하고 월요일에 배송하기로 하고 5.5만원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소식없어 저녁쯤 전화해보니 부산가고 있다며 도착하는대로 보내겠다는군요.
밤 10시반쯤. 아직도 연락없어 편의점 택배로 보내고 송장문자 보내시라. 문자주자 밤 11시 넘어서야
아래같이 한진택배 수기로 적은 송장 보내와 '편의점 택배는 전산으로 하지 않나?' 의아해 했습니다.
찾아보니 이마트24는 손으로 적어 붙여보내는 것 같아 그러려니 했습니다.
여튼 택배집하했을 화요일 저녁 8시쯤 넘어 조회했는데 송장번호가 전혀 조회되지 않더군요.
다음날 수요일 오전에도 조회되지 않아 한진택배에 문의했더니 송장번호 자체가 조회되지 않으니
해당 영업소에 알아보랩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문의하자 그냥 이마트24라고만 말하더군요.
판매자의 집주변 이마트24 조회해서 전화문의했는데 구정기간이라 월요일부턴 아예 택배 안받는댑니다.
저 송장번호 있지도 없다나요.
지점을 알아낸대로 알려 준 한진택배측도 저 번호는 등록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전화해서 따지자 뭐라뭐라 중얼거리길래 여튼 다시 가져와 내일(목요일) 우체국 택배로 보내라니깐 알았대놓고
문자로 막무가내네. 내 알아서 하겠다. 개지랄떨길래 댁이 똑바로 하면 된다. 일침놨습니다만 답장없더군요.
그리고 목요일 오늘 6시 넘은내내 지금껏 답장없습니다.
전화하면 서로 욕할 것 같아 그냥 신고해서 처리할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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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수기송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면
실제 기사가 가져가서 집하스캔 (픽업과 동시에 스캐너로 수령했다고) 후 30분후에
전산에서 조회됩니다. 근데 시기상으로 명절 전이라 일반 수거는 이번주부터 안했을껍니다
고로 물건이 보통 접수를 받아도 편의점에 그냥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보냈다는 가정하에)
고로, 한진택배 본사, 지점, 대리점, 관할지점 어디에 문의하셔도
집하스캔이 안된건 10000000% 추적이 안됩니다
고로 결론은
1. 진짜 저렇게 편의점에서 수기송장으로 보냈다면
픽업을 안했을꺼고 그럼 조회가 안된다.
2. 가라 송장만 구해서 사진보내고 사기치려고 한다.
둘중하나죠.
판매자 입장에서는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보냈는데
우체국으로 보내라니 우체국 가자니 멀고
좀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설명이 없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