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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픈몸을 이끌고 보드를 타고 왔지만..
나의 몸은 진화적 전진이 아닌 진화적 퇴보를 하여..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생각될정도로...
정신마져 무너진... ^^;
정말 오랜만에 탔더니 엉망이네요.
누가 봐주거나 영상으로 안봐도 내자신이 타면서도 지금 뭐하는건가 들정도로...
그나저나 예전보다 스키장이 많이 한산해진듯한 느낌도 들고..
역시 젊은층이 줄고 나이든 사람은 이것저것으로 점점 멀어져서 못타는것일듯..
그래도 어제는 휘팍 기준 학생들 강습 어느정도 하더군요.. 피해다니느라 연습을 할 여유가 없었지만..
거시기한것들은 휘팍 리프트권 시즌권 구매자의 동반자 할인쿠폰은 쓰레기 쿠폰이네요.
G마켓이 훨씬 쌈 ㅡㅡ; 죈장.. 뭐하자는거야!!!!!!! (카드사 할인과 별차이도 없고)
그렇다고 실내워터파크가 싼것도 아니고.. 아아!!!! 필요가 없어..
셔틀도 이제 동네에 안서서 의미가 없는 시즌권이네요.
몸도 아프건만.. 그냥 내년으로 시즌권 돌릴걸 그랬나봐요.
뭐 그걸 떠나 저번주 눈상태는 좋았는대..
어제부터는 눈상태가 잡아주질 못하네요. 뭐 실력이 허접이라 더 그런걸지도. 하하~
추가적으로 앞으로 모든 스키장이 곤지암처럼 타임권을 팔면 어떨까 생각해보네요. 괜찮을거 같은..
그리고 곤지암 주중 22시~02시는 인터넷 예매?시 반값할인이던대..
어쩌면 서울 동쪽에 사시는분들에게는 필수적인 구매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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