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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aHR0cDovL3d3dy5wcG9tcHB1LmNvLmtyL3pib2FyZC92aWV3LnBocD9pZD10b3VyJm5vPTgzMTAyKQ==&encode=on� 뽐내고 있는 두산v5입니다.
불금을 맞이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뻘글을 작성해 봅니다.
벌써 스압 시리즈의 5번째 코너네요.
전편 링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압1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82804 )
스압2 - 대한항공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83102 )
스압3 - 국적기 마일리지는 어떻게 모아야할까 (Feat.삼포,SPG)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83210 )
스압4 - 원월드 항공사 마일리지의 기본은 영국항공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83334 )
오늘은 성수기(명절)발권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지 초보의 수준에서 (제가 초보라 -_-;;;)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1. 성수기 발권의 머릿말.
머릿말에는 보통 저자의 중요한 의도, 조언,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와 같은 사항이 들어가죠?
성수기 발권에 들어가기 앞서 제가 여러분들께 조언 아닌 조언을 한다면 아래와 같이 3줄 요약하고 싶습니다.
ⓐ. 남들도 다 노는 빨간날을 앞뒤로 2~3일만 벗어나도 평수기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금액으로 발권할 수 있다.
ⓑ. 날짜가 정해졌다면 10만원-20만원 비싼정도는 감내하자
ⓒ. 꼭 그 날짜에 가야겠다면 지금 당장 발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2. 마일리지 발권을 중심으로 본 성수기 발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성수기 기간은 약간 다릅니다.
스압시리즈 2탄에서 Tip으로 분석해 드렸죠.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83102 )
ⓐ 마일리지 발권은 국적기기준 여행 361일전에 발권하자
연휴기간에 연차를 가능한 소진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것은 모두가 같은 심정이죠.
그런데 마일리지 좌석은 비행기 1편에 10~30여석 정도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한정이 되어있죠.
그렇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적이라면 확정된 순간 예약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내년 추석 마일리지 항공편은 9/22일 토요일표가 다음주 화요일 9/26일 오전 9시경 열리죠.
아마 다음주중으로 방콕같은 주요 여행지 마일리지 항공권은 동이 날것으로 예상합니다.
< 네이버 ㅅㅅㅅ카페의 작년 10월 글 - 마일리지표가 풀린 당일에도(361일전) 발권에 실패했다는 글을 볼 수 있다 >
마일리지 여유가 있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내년 추석에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여행을 가고 싶으시다면
다음주에는 월요일부터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열심히 들락날락 하셔야 합니다.
ⓑ 여름휴가를 성수기 기간 살짝 앞이나 살짝 뒤로 뺀다면 소중한 마일리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제가 2편에서 양 항공사의 성수기 기간이 살짝 다르다는것을 Tip으로 제시한적이 있었는데요.
양 항공사 모두 7월초, 8월말은 성수기 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름휴가의 경우 조금 앞당겨서 7월초에 가시거나, 8월 말에 가시는것도 마일리지를 아낄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죠.
이를 잘 활용하시는 예제는,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편도신공을 통해 8월 14~15일에 비수기 차감으로 출발편을 마일리지 이용하시고
성수기기간을 살짝 비껴간 8월 20일에 도착편을 이용하시면 연차 2~3일 사용으로 5~6일의 휴가 효과를 누리면서
마일리지 차감도 아낄 수 있죠.
ⓒ 편도신공을 이용한다면 성수기에도 출발편은 무조건 마일 절약이 가능하다.
제가 1편과 2편에서 자세히 언급했던 편도신공
A도시-한국-B도시를 이용하시면
A도시-한국을 비수기에 이용시, 한국-B도시가 성수기여도 비수기로 마일리지 차감이 적용됩니다.
이를 이용한다면 2018년 추석 항공편도,
A도시-한국을 3~8월 비수기 구간에 이용하고
한국-B도시를 추석에 이용한다면, 출발편의 경우 성수기 추가 50% 공제를 피할 수 있겠죠.
ⓓ 북미대륙을 공략하자
위에 올려드린 양 항공사 성수기 차감표를 보시면 미주지역(미국,캐나다 등)은 성수기 날짜가 아예 다릅니다.
날짜를 보시면 설,추석 두 명절 기간이 아예 포함이 안되어 있죠.
이것을 이용한 좋은 예는
A도시-한국 :비수기 이용, 한국-미주B도시: 명절기간 이용 - 비수기 마일차감 적용
미주B도시-한국 : 명절기간 이용, 한국-A도시 : 한국 성수기 이용 - 비수기 마일차감 적용
A----(비수기)----한국----(명절)----미주B----(명절)----한국----(성수기)----A
이러면 마일리지를 모두 비수기 차감으로 적용하면서 명절 성수기 이용이 가능하겠죠.
ⓔ 편도신공시 유류할증료도 고려하자
각 국가별로 부과되는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다릅니다.
그림을 보시죠.
소요되는 마일리지는 동일한데, 세금 액수가 다르죠?
유럽으로 가시면 20~30까지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무시할 액수는 아니죠. 따라서 유류할증료도 여행지를 선택하실때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3. 유상발권을 중심으로 본 명절 성수기 발권
마일리지가 매우 효율이 좋다는것은 저의 연재를 통해서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알고있지만,
ⓐ 풀리는 좌석도 적은편이고,
ⓑ 단기간에 마일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적기때문에
유상발권도 항상 고려하셔야 하죠.
먼저 많이들 올리시는 질문들이 이런 패턴입니다.
"추석 항공권, 프로모션 나오면 살까요?"
제가 답하고 싶은 말은
"지금보다 싼 항공권을 살 수 있는 확률은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의 표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네이버 ㅅㅅㅅ카페에서 모 유저가 성수기 항공권의 가격을 꽤 오랜기간 추적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뒤늦게 추석발권을 준비하다보니, 상당한 기간을 지켜봤는데, 주요 인기 관광도시가 내렸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번 추석 항공권은 항공권이 풀린 이래 가격하락을 기록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작년 추석도 마찬가지였구요.
추석이나 설 같이 날짜가 정해진 공휴일의 경우 수요가 폭발적으로 넘쳐나는데
여러분이 항공사를 운영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기간에 가격을 내려서 판매하시겠나요?
여러분이 지금 보고계시는 명절 성수기 항공권의 가격이 떨어지는 확률은 복권 1등에 당첨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유상발권을 준비해야 할까?
ⓐ 동남아는 1+1 항공권을 적극 활용하자
KB 로블카드, 삼성 아멕스플래티늄, BC 다이아몬드 카드등 동남아구간 1+1항공권을 제공하는 카드가 존재하죠.
아플의 경우 연회비가 비싸고 소득기준이 높으니 제외하구요,
BC 다이아몬드의 경우 거의 왠만한 카드사에서 단종되었으니
(하나BC는 7월에 발급가능하다고 답변 받았는데 지금도 발급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KB로블카드(대한항공형)가 가장 무난합니다.
연회비가 30이라 저렴한 카드는 아니지만요.
대한항공 동남아구간 1+1 가능하구요. In-Out을 다르게 (오픈조) 발권하는게 가능합니다.
해외호텔 20만 제공에, 오션월드 바우처 판매하면 8만 상당으로, 연회비가 적은비용의 지출로 상쇄가 가능하죠.
예를 들면, 왕편을 인천-대만, 복편을 방콕-인천으로 끊고 대만에서 방콕은 편도신공으로 끊는다든지 이런게 가능하죠.
인천-대만 (5월,로블1+1) 대만-인천(5월,편도신공), 인천-방콕(추석,편도신공), 방콕-인천(추석,로블1+1)
되게 좋아보이죠? 그런데 단점은 M클래스 까지 발권 가능해서 이코노미 상위클래스인 Y,B 클래스는 발권이 불가합니다.
이것도 상대적으로 발권할 수 있는 표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발권하셔야 한다는 얘기죠.
하지만 성수기 항공권 가격을 비수기 수준으로 단가를 낮출 수 있기때문에
동남아를 가신다면 1+1카드를 이용한 발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여행 날짜가 픽스되었다면 돈을 아끼지 말자. 돈보다 중요한건 시간이다.
여행 할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그리고 내가 그곳에 최대한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표가 있다면
10-20만원이 비싸도 잡으세요. 10-20만원 아끼자고 일정을 1-2일 손해보는건 제 생각엔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요.
성수기에는 가격보다 우선시 되어야할게 가용 가능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 저가항공으로 동남아를 발권한다면?
제주항공같은 저가항공의 경우 보통 11개월 정도 전에 최초 표가 풀리는데 너무 비싸요.
제주항공으로 8월 광복절 연휴 week를 조회해 보면요
저게 1인가격이에요. 1인 방콕을 95만원에 그것도 제주항공으로 가시겠나요?
대한항공으로 결제하는것 보다 비싼데요 ㄷㄷ
보통 6-7개월전에 얼리버드로 풀릴때 잡아야 하는데, 특가로 풀리는게 몇석 안되는데 뽐뻐 여러분 그걸 잡으실 자신있으세요?
"저런 프로모션할때 보통 접속조차 잘 안되고 1~2시간있다가 접속하면 내가원하는 날짜는 이미 특가가 다 나가있고"
이런 상황 저만 겪는거 아니지 않나요?
프로모션이 분명 저렴하긴 한데, 그걸 놓치면 성수기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대 항공사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그걸 넘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밥도 주고, 마일리지도 쌓이고 자리 넓은데, 1+1카드까지 있으면 저가항공 프로모션을 기다릴 이유가 1도 없습니다.
다만, 편도신공으로 출발편을 구한 상황이라면 복편을 저가항공으로 끊는건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많은 발품이 필요하겠죠.
마무리가 항상 어색한데, 세줄요약으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1. 2018년 추석 마일리지 발권을 원하시면 다음주부터 열심히 발품을 파셔야합니다. (유상발권도 마찬가지)
2. 동남아의 경우는 1+1카드를 이용한 유상발권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봅시다.
3. 추천은 항상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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