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박4일 아싸 혼자 여행하기 어떤가요68
- 붕짜자붕짜
- 등록일 2024-01-22 16:30
- 조회수 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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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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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세모
@카말랭 저도 방콕에서 몇년 살았었어서, 아직 여권에 비자 도장 찍힌거 + 태국 면허증으로 입장료 할인 근근히 받고 다니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태국어 할줄 알면 진짜 재미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놀 수 있고. 영어를 어느정도하면 또 그거 나름 괜찮게 보낼수 있는거 같습니다. 페북 그룹에서 조인해서 투어도 돌기도하고, 이런저런 정보도 얻어서 지내기도 좋구요.
근데 그게 안되면 그 순간부터 방콕이어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되는거 같아요. 포스트 코비드 이후로 물가가 그렇게 미친듯이 올랐는데, 관광물가 오른거 대비 과연 잘 지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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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18
방콕만큼 영어 안되도 어떻게든 팔려고 열과 성을 다해주는데도 없는데요. 혼자 갈만한곳이 없다는것도 전혀 이해가 안가고.. 그리고 호텔 아니면 태국사람들도 영어 그리 잘하는사람 많이 만날일도 없음. 영어 통하는것도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이런데 쇼핑몰 호텔 한정이지 아유타야 이런 관광객 믾이 오는 도시라도 맥도날드 kfc에도 영어 메뉴가 없을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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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세모
근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듀얼프라이스 국가이기도 합니다.
내국인용/영어쓰는 외국인용/영어도 못쓰는 외국인용 메뉴판이 따로 존재하는 나라고요. 이에 대해서 문제 의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태국 살면서 많이 겪은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이런 페북 그룹 운영하면서 성토를 할까요..
적당히 해도 적당해 해야지,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영어라도 할 줄 알면 상대적으로 덜 당합니다. 하다못해 택시를 타더라도 미터기 꺽거나 튕기는거 제지할 때도 그렇고요. 진짜 트러블 생겨서 경찰 왔을때도 그렇고요.
수십번의 여행을 가더라도 한번의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그로 인한 이미지는 많이 달라지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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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이
@망사세모 관광지에서 바가지를 조심해야하는건 맞지만 스마트폰 번역기 사용도 불가능 하고, 기본적인 영어단어조차 전혀 못하는 부르는대로 바가지 씌우려는 그런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조금 비싸더라도 메뉴판 가격대로 음식, 물건 파는 방콕이 크게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관광지에서 외국인 전용 메뉴판은 일본에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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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Interval
언어가 좀 아쉽지만 예전에 혼자가서 잘 놀다 왔습니다 사원 구경도하고 중간에 현지투어도 하나 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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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방콕은 혼자 짧게가기 괜찮을거같네요
짧은영어 하시면 다 되구요
다른 동남아는 휴양느낌이라 혼자가면 심심하실거같은데 방콕은 서울여행느낌이라 괜찮으실거에요 호텔수영하고 루프라운지 술한잔 배타고 왓아룬가서 야경까지보고요 야시장,아이콘시암,마사지 등등
@붕짜자붕짜 바가지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편해질겁니다. 방콕 십수번 갔지만 영어 못해서 억울한일 당한적 없고요. 기본적으로 태국애들이 착해요. 팁은 타이마사지 기준 2시간은 백밧, 1시간은 50밧. 하시면 되고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현지 맛집투어 프로그램도 안비싸고 괜찮고요. 빠짐없이 훑고 다녀야지 이생각 버리고 그냥 여유롭게 노닐다 오시면 방콕 진짜 좋습니다.